【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의료진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정수진 과장(내분비내과)은 지난 13일 당뇨병 바로 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당뇨병이 현재 얼마나 흔한 질병으로 자리 잡았는지 그 심각성을 알리고 당뇨병의 원인, 치료법, 혈당 측정법, 식이요법, 운동 방법 등 세부 내용을 담았다. 강좌는 온라인 형식으로 녹화됐으며 영상은 경기 시흥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세종병원 민경진 과장(심장내과)은 지난 14일 인천 계양농협 본점에서 ‘부정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부정맥의 정의, 증상, 진단, 검사, 치료 등 전반적인 내용을 통틀어 강의했다. 박진식 세종병원그룹 이사장은 “건강관리의 핵심은 예방이다. 그런 면에서 건강강좌는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비책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다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인천 남동구에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김우경 병원장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인천 남동구청 강필모 복지국장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상품권은 남동구 관내 노인 거주 세대 중 취약계층 가구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병원이 같은 금액만큼 기부하는 방식으로 봉사기금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부모 가정, 장애인, 노인, 아동거주 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신형 전기순찰차를 돌산파출소 관내 서고지출장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기관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돌산파출소 서고지출장소에 배치된 전기순찰차는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420km까지 가능한 최신 전기차이다. 신형 전기순찰차는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리수리 날개와 함정의 날렵한 형태를 형상화하여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또한, 순찰차의 디자인은 3개월간 자동차 디자인 전문개발업체에서 개발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와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여수해경은 도서 지역인 안도 서고지출장소에 전기차량 충전 기반 구축과 함께 전기순찰차 도입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전기순찰차의 보급과 지역민을 위한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 이하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남동공단 입주기업 등과 추석 맞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뒤이어 디지털 제조혁신 현장인 ㈜파버나인을 방문해 제조기업 및 기술공급기업 6개사 대표,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테크노파크 등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인천 남동공단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는 추석을 맞이해 명절 전 중소제조업체의 금융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추석 명절 자금 지원책을 현장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정부는 지난 8월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43조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중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3조 6000억원(융자 1조원, 보증 2조 6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3조 6000억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외상판매에 대한 신용위험 불안도 보완한다. 이영 장관은 이날 간담회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며 “계속되는 고금리와 쉽지 않은 경기상황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고군분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18일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와 도시철도 산업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지식 정보교환과 인력양성에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공사와 대학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철도분야 지식‧기술의 상호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대학 재학생의 견학‧현장실습 등 인적교류 및 기회 제공, 국가, 지방정부 등에서 발주하는 산학연 공동연구(RISE 등)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과 지식 제공 및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양대 이하운 총장도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철도 특성화 대학으로 철도교육용 시설인프라 구축 및 철도 전문 교수진을 갖춰 철도인력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평화는 반드시 실천이 있어야 한다. 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돼 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써야 한다.” 나아가 온 나라가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합쳐 만들어 가야 이룰 수 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주최하는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나아가 온 나라가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합쳐 만들어 가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18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하얏트인천 이스트 타워에서는 국내외 언론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국가 간 갈등의 해결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대표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전쟁이 일어나면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한 젊은이들, 심지어 학도병까지 전쟁터에 나간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진정 평화가 지구촌에 가득하다면 이런 비극은 다시 없을 것“이라며 평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지구촌은 앞으로 우리 자손이 살아가야 할 곳”이라며 “그래서 평화로운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장애·나이·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대회 ‘어댑핏 게임즈 2023’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사회적 기업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무장애 헬스케어 센터 ‘어댑핏 스튜디오’의 회원 등 50여명이 출전했다. 어댑핏 게임즈의 경기 프로그램은 크로스핏 대회와 비슷하지만 장애인, 비장애인, 성인, 어린이 모두가 수행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배틀로프 동작은 양손으로 긴 로프를 잡고 위아래로 번갈아가며 내리치는 동작인데 비장애인은 선 자세에서 수행하고 장애인은 의자 또는 휠체어에 앉아서 수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가벼운 로프도 준비했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의 동작을 평가하고 각자의 난도에 맞는 경기 동작을 선정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 참여한 김승환(35)씨는 “비장애인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도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공동 기획한 하루하루움직임연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센터, 보안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중부지역본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인천지원) 및 인천항 취항 韓-中 화객선 8개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8월 12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여행객 입출국 시작 후 1개월여가 지난 시점에서 인천항 여객 재개현황을 공유하고 여행자 통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조 요청사항을 선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또한 향후 신속하고 안전한 항만 여행자 통관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 기관의 개선 의견 및 애로사항을 듣고 추가 노선의 재개계획 및 중국 현지 동향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춘호 통관감시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 한 달간의 여행자 통관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각 관련기관의 의견을 취합·반영해 여행자 입출국 편의가 개선된다면 향후 한-중 항만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여행자 통관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국상담학회(학회장 손은영)와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과 위기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이재민들이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ychological Support)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사회적지지교육 일반과정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의 이해와 대처법, 심리적 응급처치 및 지지적 의사소통, 자원봉사자와 직원의 심리사회적지지에 대한 7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상담학회는 국민들의 심리지원을 도모하는 상담활동과 교육, 인도주의 활동 지원에 대해 지난 4월, 상호 협력을 이끌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난 15일~16일, 2일간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총 40명의 예비 지역사회 재난심리 지원활동가들이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 일반과정을 수료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상담학회는 지속적인 재난심리 교육 전파를 통해 직·간접적인 재난 경험 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전희정 적십자 심리사회적지지교육 강사는 “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서구청 소속 청원경찰 A씨는 최근 들어 일부 직장동료들에 대한 실망과 온갖 (단체카톡방) 괴롭힘으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2개월간 질병 휴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담당 부서가 청원경찰들의 근무 등 관리해 오고있으나 병원에 치료차 입원한 사실을 파악하고있음에도 피해자가 비밀을 지켜달라는 이유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사 요구 등을 취하지 않고 있어 은폐하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리일보 취재가 시작되자 “구는 사고에 대한 규정이 있는지 등등 뒤 늦게 감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피해자 A씨가 해당과에 제출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서에 따르면 폭행, 협박,모욕,비하,무시,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등등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종류에 대해 적시”했다. 또 “최근 2년간 동료들로부터 청사 내 보안을 위해 설치된 보안시스템(ccTV)을 통해 감시 및 불법으로 사찰을 받고 허위사실 등을 (단톡방) 유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았다” 고 적었다. 특히 신고서를 보면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금까지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정신적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상세불명의 적응장애 등으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