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지난 3일 송림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오픈대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각 클럽에서 53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에서는 오늘도 광풍(남, 에이스~4부), 서인천탁구클럽(남, 5부~7부), 엑시트(여, 1부~4부), 문탁구동호회(여, 5부~7부)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개인전에서는 이금소(남, 에이스~4부), 김상진(남, 5부~6부), 하선우(남, 7부) 선수와 정현미(여, 1부~4부), 김진경(여, 5부~6부), 정승연(여, 7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탁구에 대한 열정 가득한 동호인들과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동구청장배 탁구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해 발생한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발생과 대응, 수습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 제작은 유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복구 및 재난 컨트롤 타워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백서에는 화재 발생에 따른 대책본부 구성·운영부터 현대시장 정상화까지의 내용이 기록됐다. 또 자동 화재 속보설비작동 신고 접수부터 일일추진상황 등 사고수습 전반에 걸쳐 사실적이고 세부적인 타임기록으로 대응 과정을 기록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백서를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정밀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소방서, 유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구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달 23일~24일 인천시교육청과 ‘현장직업체험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본창작소 등 관내 총 6개 진로 체험처는 22회의 현장진로체험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인천 현장직업체험의 날’은 인천시교육청 주관하에 각 시·군·구 진로체험지원센터들이 진로체험처의 직업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들은 진로체험처에 직접 방문하여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동구청본창작소(3D프린팅전문가, 드론전문가) ▲마음길미래교육센터(코딩드론전문가)▲봉캘리그라피(캘리그라피전문가) ▲달리공방(미니어처가죽공예가) ▲루미에르공방(나전칠기공예가)) ▲리버커피바리스타학원(바리스타) 등의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선옥 제1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임춘원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김명주 의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대표단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기타큐슈시를 방문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회와 기타큐슈시의회는 지난 2012년 4월 1일 상호왕래합의서를 작성하고 격년으로 상호 초대해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홀수년에는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 시민의 날’에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을, 짝수년에는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인천시의회 의장을 초청한다. 시의회 방문 대표단은 이번 기타큐슈시 방문에서 타나카 츠네오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타큐슈시 오오바 치카코 부시장, 에쿠치 테츠로 부시장을 차례로 만나 양 도시 교류 방안 등을 의논했다. 또한 모지항, 에코타운 등 기타큐슈시 내 주요 기관 및 시설 방문은 물론 기타큐슈시의 대표 축제인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내빈으로 참가했다. 이선옥 부의장은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기타큐슈시와의 교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ㅣ인천 서구가 신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가 대여 가능해졌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디지털 성범죄 사전 차단 및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숙박업소, 영화관, 병원, 상가, 식당 등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화장실 소유자나 관리자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먼저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가정보육과(☎032-560-5735)로 전화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7일 이내이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구는 연희노인문화센터 노인일자리 불법카메라 제로(Zero) 사업단을 활용하여 관내 210여개소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슬로건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적극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탑동, 장림, 쇠목계곡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환경보호과장 외 3명이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이행 상태, 전원 공급 차단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무단 방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시설 개선을 원할 경우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을 위반한 곳은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정계곡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연구회는 최근 옹진군 덕적도 어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현장답사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실태 파악과 개선 방안 모색을 주요 목적으로 신영희(국·옹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3)·한민수(국·남동5)·장성숙(민·비례)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신영희 대표의원은 “도서지역의 제한된 처리시설과 육지 운반의 어려움으로 인해 효과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인천의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봉락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국경을 초월한 전 지구적 환경 문제로, 특히 인천의 지리적 특성상 도서 지역이 많아 이 문제에 더욱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장성숙 의원은 “현행 관리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적인 실태 분석이 요구되며, 도서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민수 의원은 “해양레저 활성화, 연안 이용 증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 도서 지역인 옹진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병원선 ‘인천 531호’를 269t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신규 병원선은 126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69톤 규모로 설계됐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 최대속력은 시속 46km로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존 병원선의 의과, 치과, 한의과 외에도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옹진군 보건소장, 병원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옹진군 주요 보건 의료사업 및 지역별 보건 의료현황 분석 ▶옹진군 병원선 운영 현황 파악 ▶다른 지역 병원선 운영 사례 조사(충남, 전남, 경남) ▶옹진군 보건 의료서비스 주민 요구도 파악 등이다. 시는 향후 연구과제를 통해 신규 병원선의 운항 방식, 서비스 내용, 연계협력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8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해외동포 MZ세대 자유민주주의 공감 모국연수’ 행사를 진행한다. ‘자유민주주의 공감 모국연수’는 자유총연맹 33개 해외지부의 추천으로 선정된 해외 MZ 학생들에게 문화·역사·안보 등을 체험하는 다양한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을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확고한 안보관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모국연수단은 독일, 뉴질랜드, 미국, 호주, 프랑스, 라오스,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34명의 해외동포 학생과 지난 7월에 출범한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의 MZ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모국연수단은 오늘 입소식을 시작으로 현충원 참배, 대통령실 등 기관 방문, 청와대 및 안보 견학, 안보 특강 등에 참여하며 주니어자유연맹 회원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해단식 전 참가 수기 작성, 쇼츠 제작 및 발표 등으로 모국연수에 대한 감회를 드러낼 예정이다. 연맹 권순철 사무총장은 “이번 모국 연수를 통해 연수단원 개개인에게 한민족의 동질감과 정체성이 확립되어, 각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 맞아 대한민국해군, 대한민국해병대와 함께 통일부, 인천시교육청, 인천보훈지청, 육군 제17보병사단 후원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생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추모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 3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행사가 열린다. 사전 붐업 행사는 8월 19일부터 시작된다. 기념식은 9월 11일에 내항 1·8부두(개항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국방부장관, 국내외 참전용사 등의 내빈이 참석해 참전용사 회고사, 축사·기념사, 참전국 주요 지휘관 메시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유일의 6.25 참전 기념비인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9월 11일에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과 헌화,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위령비 헌화,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등 그날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추모의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에는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협업해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춘 시민참여 행사가 인천시 전 지역에서 열린다. 9월 11일에는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