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3층 회의실에서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2023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구역 내 연안사고 예방업무 담당 공무원 및 군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부대 등 위원 12명이 참석, 전년도 연안 안전관리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올해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관리 시설물 보강, 해양 안전문화 확산 등 관계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태인동 광양김문화체험장에서 광양 3대 역사인물 토크콘서트 ‘광양의 3대 전설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광양의 3대 전설을 만나다는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국지사 매천(梅泉) 황현, 김 창안자 해은(海隱) 김여익, 호남 유림의 거목 신재(新齋) 최산두가 남긴 문화유산과 인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지역의 인‧물적 자원과 결합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고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현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로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 이후 목숨을 부지하는 것을 치욕스러워하고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죽는 이가 없음을 통탄하며 결연히 자결한 우국지사이다. 김여익은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 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하고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광양 태인도의 풍부한 이점을 살린 김 양식법을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혁신가이다. 최산두는 백운산 봉황의 정기를 받고 광양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위험물 컨테이너 파손·유출 사고 및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컨테이너 선박 관련 해양 사고에 대비하고자 해양경찰과 유관기관의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께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서 정박 중인 2만 4천 톤급 컨테이너 선박에서 화재 동반과 함께 위험물질 유출을 가정한 실제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광양소방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화학물질안전원,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 장금상선 등 총 13개 민·관·공이 참여해 사고대응 역량 및 신속한 사고처리 협력 관계를 점검했다. 특히, 정박 중인 대형 컨테이너선박에서 발생한 복합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어느 훈련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광양항은 중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으로 지난 한 해 약 186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가 대형 선박을 통해 수출·입 되었던 곳으로 국가적으로 활발한 물류 이동의 통로이며 그만큼 해양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지역이기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5일 ‘2023년 인천 안마사 화합&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성기철, 편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했고, 향후 본 인천지부의 유튜브 채널를 통해 업로드 할 예정이며, 1부 기념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기 회장 기념사, 회원 유공자 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 등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허종식 국회의원,대한안마사협회 이옥형 중앙회장, 인천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위계수 회장의 축사로 진행다. 2부 미니 체육대회에서는 페트병 멀리 차기, 훌라후프, 만보기, OX 퀴즈 등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3부 문화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로 이루어진 색소폰, 하모니카, 시각장애인여성회 중창, 발달장앤인 섹스폰연주 등 초대 가수가 함께한 문화공연 공연을 선보였다. 대한안마협회 인천지부 김용기 지부장은 “안마사 자격 취득 대상을 시각장애인으로 제한하는 현행 의료법 취지는 시각장애인이 영위할 수 있는 사실 유일한 직업”이라며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일반시민들이 안마사 제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18일 미추홀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2)과 함께 남부종합시장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재단은 앞서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이달 12일 인천시의회와 함께 부평종합시장에서 이동출장소 행사를 진행하였고,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이동출장소 행사 및 재단 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계속한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재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보증대출 이용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남부종합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김대중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와 함께 재단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꾸준히 협력해 나가야한다”라며 “특히 재단은 저신용자와 같은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증지원에 더욱 신경써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연세와병원과 환자의뢰, 의학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날 협력병원 협약식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연세와병원 본관에서 열렸으며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현성열 센터장, 이후석 팀장, 등을 비롯해 연세와병원 박유정 원장, 이정현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향후 두 의료기관은 ▲환자 의뢰 및 회송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 이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인 교육 및 기타 인력 교육의 상호지원 ▲전산화 자문 ▲병원 홍보에 대한 상호지원 등에서 협동하게 된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연세와병원이 함께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와병원은 지난 8월 가수겸 배우 이정현의 남편인 박유정 원장이 개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지난 9월 16일 강화지역 어르신, 보훈 가족,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지역사회 봉사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으며 강화중앙감리교회에서 진행됐다. 인천보훈지청, 공익법인 온해피, ㈜리딩아이, 한국유미코아촉매(유), 아이세이버안경 연수점, 김포대학교 미용동아리, ㈜푸드트리, ㈜거성푸드, ㈜SRC, 심바의사진관, 강화비에스병원 등이 후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겐트대와 여러 기업 및 단체의 후원 아래 75세 이상 약 200여 분의 인천지역 보훈가족 및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시력 검안 및 안경 제공, 건강진단 및 상담,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장수 사진 촬영과 액자, 영양제, 중식 등을 제공했다. 한태준 총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겐트대는 이외에도 개발도상국의 저체온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신생아 모자제작’, 지역구 공원 정화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7명은 9월 19일 인천의 법 집행기관인 인천구치소를 참관했다. 구치소 수용자에 대한 처우와 교정행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발전하기 위한 방안이 토의됐다. 인천지방변호사회 안관주 회장은 법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지키는데 헌신하는 변호사와 모두에게 공정한 법을 집행하고 있는 인천구치소는 밀접한 동반관계임을 강조하고, 추진하고 있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구치소장은 법률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변호사의 역할을 높이 사고, 수용인원 증가에 따른 변호인 접견 호실 확충 및 휴게 공간 확보에 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재와 공익법인 온해피 배인식 회장과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공익법인 온해피 배인식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향후 ▲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연계 ▲사회 봉사활동 및 사회 프로그램 참여 협력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TAV(Take Action for Virute)* 동아리 연계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하여 나아갈 예정이다. * TAV: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인천 글로벌캠퍼스(IGC) 연합 동아리로 50~70명의 멤버로 구성, 현재 GUGC 재학생 2명 참여 중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은 교육이며 누구나 좋은 교육시스템을 모두가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온해피의 주된 소명이 질병과 가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9일 인천2호선 가정역에서 임직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 서구청 소속 시니어 승강기 사업단과 함께 승강기 합동안전점검 및 철도역사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승강기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경영 의지 확산 및 내부 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했다.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임직원 모두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이례 상황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할 것”이라며 “이용객 여러분들께서도 역사 이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