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21일 전통시장(삼미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방홍보 사항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소방 차량을 시장 내 진입시켜 계도를 실시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차량용, 주방용 소화기 설치 촉진 등 소방홍보 물품과 화재 예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홍성길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시설(서구·가좌·검단·연희청소년센터)은"서구청소년시설 희망메이커-드론전문강사 육성과정"프로그램을 지난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구청소년시설에서 2020~2022년 양성된 드론지도사 2급 자격취득자 6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육성을 위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강의계획서 작성, 수업 시뮬레이션 및 시연회 등 사전활동을 가진 후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가좌노인문화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늘푸른지역아동센터,석남공동육아나눔터 등 에서 전문강사 실습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전문강사로서의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유관 기관 7개소와 연계한 드론 조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협력기반 체계를 활성화하였으며,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이바지했다. 공단 구 이사장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잠재되어 있던 인력풀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할 것이며, 관내 유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9월 21일 인천 서구 지역 9개 중학교에서 SK 행복 멘토링 2학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 행복 멘토링은 SK인천석유화학이 서구청, 연세대, 굿네이버스와 함께 회사 인근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됐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후 올해 재개됐다. 이번 2학기에는 연세대 멘토 52명과 서구 지역 9개 중학교 멘티 77명이 참여했으며, 앞서 1학기 에는 멘토 52명과 멘티 63명이 참여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초등학교 놀이과학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해성보육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21일에는 ‘석바위 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설 명절과 어린이날에 이어 해성보육원을 세 번째 방문한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원장 수녀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헌신이야말로 감사와 존경을 받아 마땅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감사하다”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또한 21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관내 전통시장인 석바위 시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주원 청장과 간부들은 석바위 시장 사무실을 찾아 상인회장 등과 환담을 나눴으며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과일 등 농산물과 직원 간식을 직접 구매했다. 한편 인천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20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4세~64세 군민으로 보건(지)소 또는 가까운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별 접종 일정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6개월 이상~8세 이하 중 처음 접종),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13세 이하)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6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19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 14세~64세 군민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단 강화군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른 어르신 사업 기간 예외로 인정돼 10월 1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감염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실시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관내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강화군보건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추석 연휴 동안 강화읍 원도심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원도심 관광의 주요 방문 코스인 소창 체험관, 동광 직물 생활문화센터, 기념품 판매장과 ‘강화 스탬프 투어’ 등 스마트 관광상품도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운영한다. 강화 원도심 스탬프 투어는 GPS 인증 기반의 모바일 웹을 활용해 원도심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해 설계돼 이를 통해 강화읍 원도심을 천천히 걸으며 원도심만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원도심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창 체험관에서 바느질 체험·한복 체험 등을 하고 올해 5월에 개관한 동광 직물 생활문화센터에서는 강화 직물 산업의 현장도 느낄 수 있다. 완주하면 원도심 관광안내소(강화읍 남문안길 24-1)에서 강화섬 쌀 등의 다양한 완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스마트 관광상품인 ‘Alive 강화 연미정에서’는 연미정에서 즐기는 모바일 게임형 여행상품이다. 미션 카드를 휴대전화로 비추면 화면에서 영상이 구현되는 AR 게임으로 2019년 태풍 링링으로 부러진 연미정의 보호수를 시간 여행자인 관광객이 미션을 통해 되살린다는 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관섭)는 인천아리랑 지도자 배출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지난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신포동 터진개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 인천아리랑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강의는 1883년 인천 제물포 개항으로 당시 인천지역에서 불렸던 인천아리랑의 형성과 배경, 기록, 가사, 정체성, 선율, 콘텐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서광일 대표가 나섰다. 서 대표는 인천아리랑의 최초의 기록과 선율에 관한 연구로 2020년 국립국악원 우수학술상을 개화기 인천아리랑의 기록을 통한 전승양상과 문화자원화 방안 연구로 2021년 단국대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인천아리랑의 역사는 18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은 조선 침략의 거점으로 제물포 개항장에 일본인 거주지를 구축했고, 이후 전국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인천으로 유입됐다. 이 과정에서 부둣가 노동자들이 일본인들의 멸시와 타향살이의 서러움을 노래로 불렸던 것이 ‘인천아리랑’의 형성 배경이다. 전해지는 가사는 총 3절로, 1절 중 “인천 제물포 살기는 좋아도 / 왜인(왜놈) 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27일까지‘2023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공모를 시행,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중구 지역의 여러 녹지・문화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2인 이상의 주민이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연, 전시, 체험 등을 결합한 소규모 축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문 팍(PARK) 문화생활’, 관내 민간 문화공간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에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하는 ‘생활력발전소’ 총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공모 후 심사를 통해 문 팍(PARK) 문화생활 분야 5개 워킹그룹, 생활력발전소 분야 8개 문화공간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누구나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지원신청 접수는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중구월디장학회(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그린에너지㈜,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로부터 각각 1000만원, 5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 기존 추진해 온 월디장학회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친환경 발전소 구축을 목표로 설비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인천그린에너지㈜는 인천 최초 수소 버스 도입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수소충전소 완공에 이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차고지 내 수소생산기지를 완공해 주목받았다. 특히 중구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이번 장학금 기탁을 추진,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8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포스코인터내셔널 배성태 차장과 홍성규 팀장, 인천그린에너지㈜ 송민규 대표,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 장관훈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정성과 지원을 해주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폭력 예방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필수 교육이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별도 집합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폭력예방통합교육연구소 허성열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관리자로서 조직관리의 책임이 있는 만큼, 모범적 리더로서 상호 존중과 협력의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