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 제4회 호남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능화된 사이버공격 실태와 유형을 파악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전남·광주 소재 지자체,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생, 정보보안 업체 등이 참여해 사이버보안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컨퍼런스에선 정보보안 분야 연구 논문 발표와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한 경진대회, 해킹캠프 등도 진행됐다. 추계 학술대회에는 총 48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김태훈(한전KDN) 씨의 ‘전력계통 보안을 위한 KCMVP 암호모듈과 TLS 보안 프로토콜 연계기술 구현에 관한 연구’ 논문이 최우수 논문(전라남도지사상)으로 선정됐다.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선 대학부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SPC(중부대학교 우제혁 외 2명), 중·고등부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집에 가고 싶다’(순천미래과학고 윤수혁 외 2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전 세계 10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를 10월 화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산림치유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화순군 일원에서 3000여 명의 국내외 산림치유지도사,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치유대회는 코로나 이후 숲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세계적 네트워크망을 구축, 전남이 세계적 산림치유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산림치유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사)한국산림치유포럼이 후원하며 화순군이 주관한다. 개최 장소는 치유숲을 운영하는 시군 중 개최 의지가 높고 접근성과 행사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화순군이 최종 선정됐다. 대회 첫날인 10월 27일 국제심포지엄이, 10월 28~30일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가 그룹의 시연이 열린다.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문가 시연은 한천자연휴양림에서 나눠 개최된다.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치유지도사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박범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14만 4000톤으로 전국 최대로 물량을 확보,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14만 4000톤 중 3만 2000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매입하고, 나머지 11만 2천 톤은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형태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일정은 산물벼는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수확기(10~12월)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한다.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공공비축 매입 대상 벼 품종은 매년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2개 이내로 지정하고 있다. 매입 종료 이후 민간 검정기관에 품종검정(DNA 검사)해 지정된 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농업인은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공공비축미 친환경 벼의 경우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전체를 대상으로 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국체육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인천시근대5종팀이 인천 바로병원에 내원, 메디컬 체크를 통해 경기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인천시근대5종연맹은 22일 인천 바로병원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바로병원은 2022년부터 인천시근대5종 선수들의 부상을 치료하고 재활과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는 공식 협력병원으로, 선수들의 주치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메디컬 체크는 관절의 손상 빈도가 높은 근대5종 선수들을 대상으로 근력, 근 길이, 관절가동 범위 등 몸 상태를 확인하고, 심각한 부상을 미연의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은 최첨단 진단장비를 통해 세밀한 진료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담당 주치의로부터 스포츠 의료 경험에서 나오는 몸 관리에 대한 풍부한 조언도 함께 들었다. 인천시근대5종 지도자 겸 선수를 맞고 있는 김승진 플레잉 코치는 “대회에 앞서 바로병원에서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심적으로나 컨디션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난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우승의 기쁨을 올해도 다시 한번 팀원들과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 바로병원 신승준 병원장은 “고난도의 운동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9.22 우리은행이 9억원을 특별출연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35억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연 1%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상환방식은 1년단위로 기한연장이 가능한 일시상환 방식과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거치기간 최대 1년 가능)하는 분할상환 방식이 있다. 다만, 6개월 이내 재단 보증 이용기업 또는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이나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22(금)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내 「보증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우리은행과의 협약보증으로 사업실적이 양호하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를 비롯한 시중은행과의 업무협약 및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21일 강화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용철 의원(국·강화군)과 함께 강화풍물시장에서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재단은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이동출장소 및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소통하여 자금수요를 확인하고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지역 상인회와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박용철 의원은 “재단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오늘 같은 이동출장소 운영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또한 재단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당부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창업기업에 대해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측면의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마사회인천중구지사는 (사)국제청소년연합 경인지부가 주최하는 연극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10월 7일 중구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2023 인천중구지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최우수 수상작으로 인천청학아트홀, 수봉공원, 평촌아트홀, 원주치악예술관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한중문화관에서 선보일 연극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연극을 통해 중구소재 장애인가족 및 소외계층 시민들이 많은 감동 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의 메인 공연인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이번 콘서트 주관을 맡은 극단 마음이야기가 제작한 휴먼감동실화이다. 이 연극은 민섭의 아버지가 민섭이 IQ 50의 자폐아라는 진단을 받고 끊임없이 절망하지만 대학시절 은사이신 교수님과 상담하며 민섭이를 좋은 아이로 바라보게 되고 정상아 이상으로 훌륭하게 키워냈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한국마사회 중구 이충훈 지사장은 “이 공연을 통해 장애아를 둔 가족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회적인 시각을 바꾸어 주어 장애아 가족과 문화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9월 22일 한국행정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공공행정·정책 등 행정학 연구 관련 최고 권위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술단체로, 모범적인 기관장 리더십을 보여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 선정하여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학회는 지난 8월부터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전제시, 소통 및 조직문화, 공공가치 추구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협력적 리더십 ▲봉사 리더십 분야에 대해 2023년 대한민국리더십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인천시를 ‘협력적 리더십’ 수상자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균형‧창조‧소통’ 3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재외동포청 유치,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규제, 행정체제 개편 추진 등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며 인천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최근 입법 예고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과 지난 14일 대법원이 인천시의 손을 들어준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규제’는 시민의 헌법적 기본권을 지키고 인천 미래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인천광역시의 비전제시 및 각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은 인천세관이 22일 K-POP 그룹의 선두 주자 방탄소년단(BTS)과 관련해 ㈜하이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7월 인천세관이 BTS의 상표권을 침해한 일당을 검거함으로써 BTS의 브랜드가치를 보호해준 공로에 대해 ㈜하이브가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뤄졌다. 인천세관이 검거한 이들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상표권자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BTS 사진을 표지에 사용해 마스크팩 11만 장을 제작한 뒤 해외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했고 위조 BTS 마스크팩 2억 5000만장(정품기준 시가 6,250억원)을 추가로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었음이 세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계약서를 통해 확인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BTS 등 K-POP 그룹의 상표권 침해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함으로써 K-브랜드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