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14.~6.13 .)’에 발맞춰,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집중안전점검 :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 이번 점검은 환경부, 소방·매립·전기 전문기관, 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 제3매립장 ▲ 침출수처리시설 ▲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5개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매립장 제방의 침하·균열, 배수로 상태, 전기설비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하며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재난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원화시설, 내부도로 등 총 25개 주요 시설에 대해서도 유지관리 상태, 안전 취약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와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공사 안전환경실 한전희 실장은 “이번 점검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제21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파주시(갑) 선거캠프(선대위 위원장 박용호, 중앙선대위 후보 직속 특보단 조직강화특보 및 G3도약 AI과학본부 단장)는 오늘 오후4시 파주 운정 새암공원 교차로에서 파주갑·을 합동 현장 우세를 가졌다. 경찰추산 1,0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본인의 업적인 대한민국 최초의 GTX 시발점인 파주 운정에서의 소회가 깊었는지 예정된 30분의 시간을 훨씬 넘도록 연설을 이어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이하 김 후보)는 테러 위협을 이유로 방탄유리 속에서 방탄복을 착용하고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이하 이 후보)를 겨냥해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을 게 아니라 교도관이 지켜주는 감옥에 가는 게 제일 안전하고 그 곳에서는 법인카드를 쓸 일이 없다”며 정직한 나라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언급하며 이 후보의 도덕적 불감성 및 불법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김 후보는 본인의 웃옷을 약간 들어올리며 방탄복 없이 시민들과 직접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편안하고 좋은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
【칼럼】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부위에 인공치근을 심고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되기를 기다린 뒤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상적으로 수술 후 몇 달간의 골유착 기간이 필요한데, 이로 인해 전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최근에는 '즉시로딩 임플란트'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즉시로딩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식립한 당일 또는 짧은 시일 내에 임시 보철물을 장착하는 방식이다. 충분한 초기 고정이 확보될 경우, 기다림 없이 빠르게 심미성과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앞니 부위처럼 외형적 요소가 중요한 경우나,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게 요구되는 직업군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수술 전 정밀한 평가가 필수적이다. 즉시로딩이 가능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우선 턱뼈의 골질과 골량이 충분해야 하며,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고정되어야 한다. 잇몸과 주변 조직의 건강 상태도 고려 대상이며, 교합력(씹는 힘)이 과도하지 않도록 설계된 보철물이 사용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조건을 정밀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컴퓨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안산과 화성 시흥에 위치한 바로드림치과 (원장: 한지상,정석현,김진희)에서 안정돤 수면치과진료를 하고 있다. 과 치료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마취 주사에 대한 두려움, 기계 소리로 인한 불안, 과거의 치료 경험에서 비롯된 트라우마 등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결국 질환이 악화된 상태에서야 병원을 찾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수면 치과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수면 치과치료는 ‘의식 하 진정 요법’을 통해 환자의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심리적 안정 속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정맥 주사, 경구 약물, 또는 흡입 가스를 통해 환자를 이완 상태로 유도하며, 치료 중 외부 자극에는 반응하지만 치료 과정 자체는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깊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수면 치과치료는 충치 치료, 신경 치료, 발치, 임플란트, 잇몸 치료 등 다양한 일반 치과 진료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치료 협조가 어려운 소아, 고령자, 장애인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긴 치료를 한 번에 마칠 수 있어 시간적 효율성 또한 높은 점이 장점으로 꼽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적극적인 주거정책을 펼치며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층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인구 유출 막을 열쇠는 ‘일자리+주거’ 최근 전남 동부권 인구가 70만 명 아래로 내려가며 청년층의 지역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지만, 주거 문제 역시 지역을 떠나는 이유로 주목된다. 2022년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 청년은 주로 직업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만, 30대 청년가구는 일자리보다는 만족할 만한 주거환경의 부재나 안정적인 주거 지원 부족을 수도권 이동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전국적으로 주택보급률은 100%를 넘어섰지만, 청년층의 소득 증가율에 비해 집값 상승은 더욱 가파른 데다 지역부동산 가격마저 폭등하면서 청년층은 지역에서조차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지자체들이 청년주거 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단순히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다양한 문화 경험과 풍부한 정주 인프라를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1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은진케미칼㈜ 군산공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취급 현황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비 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의 하나로, 소방본부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430개소 중 다량의 유해 물질을 보유한 중점관리대상 10개 업체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화학사고는 2020년부터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5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23년에는 14건, 2024년에는 8건이 발생해 특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총 9명(부상자 기준)으로 집계됐다. 박경수 특수대응단장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있는 현충시설은 2331개소다. 인천에는 49개소의 현충시설이 있으며 독립운동시설 10개소와 국가수호시설 39개소로 나뉜다. 특히 미추홀구에는 7개소의 국가수호시설이 있다. 인천의 현충시설은 강화와 옹진을 제외하면 중구와 미추홀구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탑의 의미 및 현충시설의 의미 설문조사에서 '모른다'는 경우가 7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수봉공원 현충탑 인근에서 ‘현충 보감’이라는 명칭으로 10회째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가 있다. ‘현충보감’은 충성스러움과 나라사랑을 세상에 널리 드러내 떨치고, 본보기가 될 만한 매우 귀중한 사물과 그 행적을 기록하여 널리 알리는 봉사로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에서 정한 보훈 봉사 명칭이다. 20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가 미추홀구 수봉공원 일대서 7개의 판넬을 설치했다. 판넬은 ▲현충시설 알리미 ▲보훈문화 알리미 ▲인천지역별 현충시설(내가 알고 있는 인천지역 현충시설 개수 스티커 부착 ▲이달의 보훈인물 ▲감사메시지 부착 ▲인천지역 현충시설 사진 ▲미추홀구 현충시설 안내판으로 구성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5년 5월 20일, 대한민국 인천 –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가 지난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6,000명 이상의 레이서와 관중과 함께 세 번째 국내 레이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피에르 알그레(Pierre Algret, 프랑스)와 아이슬링 라일(Aisling Ryle, 아일랜드) 선수가 각각 남자 싱글 프로와 여자 싱글 프로 부문에서 각각 58분 54초, 1시간 10분 28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싱글 오픈에서 1시간 49초로 1위를 차지한 송병석 선수는 남자 더블 프로 부문에서도 남기태 선수(대한민국)는 56분 55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샤이니 민호와 오스틴 강은 남자 더블 프로에서 1시간 4분 51초로 22위 차지했으며, ‘스턴건’ 김동현 선수와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도 경기를 관람하며 레이스의 열기를 더했다. 하이록스 코리아 앰배서더 홍범석 선수는 "하이록스 인천 레이스는 매회 급성장을 보여주고 있어 정말 놀랍다. 하이록스가 한국인에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첫 서울 레이스에서는 더 큰 규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 권대일,원장은 광복 80주년과 원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4일(토) 9시부터 15시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호국 문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4번째를 맞이하는 호국문예백일장에는 전국의 초‧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번째를 맞이하는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초‧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및 한국미술협회에서 위촉된 심사위원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 등 다양한 상장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현충원이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미래 세대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표현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광복과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가족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OX퀴즈대회, 도전 골든벨, 작은 음악회, 근무교대식 및 의장대 동작시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 연령층이 자연스럽게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행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5개분야 15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시 구민투표를 진행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했다. 그 결과, 구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함께 평가점수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노력도,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어 그 중 상위 6위 이상 기관에 대해 포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