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공항철도(주)는 인천공항1터미널역의 직통열차 승강장이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공항철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함께해 마련됐으며, 승강장 벽면과 기둥을 ‘꽃문양으로 표현한 한국의 사계절’과 ‘청사초롱, 부채 등의 한국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표현했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타낸 것으로 은은한 색감과 다채로운 이미지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1터미널역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을 포함해 하루 평균 3만4천여 명(‘23년 8월 기준)이 이용하는 역으로,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 열차를 기다리면서 한국 전통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공항철도 열차가 도착할 때 울리는 국악 안내방송과 함께 이용객에게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전통문양 디자인 공간 조성은 세계와 한국을 이어주는 관문철도인 공항철도의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삼성전자 등 표면처리 관련 기업체에 근무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 이들은 지난 제74회 표면처리기능장 국가 기술 자격 시험 결과 총 33명이 자격 취득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꿈드림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장비를 연중 개방해 국민모두를 대상으로 무료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능계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증인 기능장 시험은 이론시험인 1차에서 합격한 후 2차 실기에서 이론필답과 표면처리 실기 합계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사람들은 표면처리 관련 업체에서 근무한 현장 경력 9년 이상 경력으로 표면처리 기능장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으며 가정·학교·기업 삼중 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정진했다. 지난 30년간 국내 표면처리기능장 자격취득자는 203명이며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표면처리 기술을 한 단계 향상할 선도적 소임을 수행하는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 소속 회원은 156명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제품에서 표면처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품질경영 수준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26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정강일 인증운영팀장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광호 경영지원그룹 이사, 김진규 총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900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엄진엽 원장은 “국제표준화기구에 근거한 ISO의 다양한 인증 기준은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라인”이라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ISO 인증 확보 노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그동안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처리비용 절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의 경영 노력을 펼쳐 지난해 7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번 ISO 9001 인증 취득으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매년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워야할 명절만되면 두통, 짜증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른바 스트레스성 질환인 ‘명절 증후군’이다. 이 같은 두통, 짜증, 복통, 우울함 같은 증상은 명절 전 1~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대부분 명절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자칫 우울증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오랜만에 많은 가족들이 모이면서 가족 관계 이면의 갈등이 원인이 돼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며 “명절 증후군은 대부분 명절이 지나고 나면 사라지지만 자칫 우울증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명절증후군, 명절 자체가 큰 스트레스 명절은 온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이 과정 중 스트레스를 받아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은 긍정적이고 즐거운 행사여야 한다. 다만, 이 과정 중 대처능력이 떨어지거나 미숙하게 대응하고, 가족이나 친척 간의 갈등, 불협화음, 낮은 자존감, 열등감 등이 유발되면 명절은 부담스러운 연례행사가 된다. 명절증후군은 정신의학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그린수소에너지(주) 조동희 대표가 개발한 10초 동안의 완벽한 살균을 통해 간편하고 강력한 바이러스 멸균을 실현해 왔다. 바이러클린부스(ViruCleanBooth)로도 화제를 모았던 그린수소에너지는 상호명에서도 느껴지듯 조 대표는 환경과 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그는 쓰레기 문제를 비롯 다양한 이슈들에 집중해 왔고 쓰레기를 이용한 수소에너지 사업을 위해 고심했다. 더불어 그는 수소에너지 활용이 환경문제를 극복하는 중요한 대안이 된다고 전한다. “수소의 경우,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분해하여 얻는 것을 목표로 하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가진 에너지라는 사실에 주목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시스템에서 무리한 충격 없이 이산화탄소 등을 상당부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화석원료의 청정화 이용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이 장치는 사무실, 가정, 식당 등의 밀폐된 공간에 간편한 설치만으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심플하면서도 완벽하게 바이러스 걱정을 끝낼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은 다양한 문명의 이기 속에서 편리한 삶을 영위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 하지만 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개최 직후인 지난 19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웨스트 타워 VIP 대기실에서 여성 고위급 개발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윤현숙 대표는 무투조 피스 레지스 우간다 양성문화부 국무장관과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무투조 피스 레지스 장관은 “콘퍼런스에서 현 국제법의 한계와 지속가능한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한다”며 “법제화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간다 현 대통령이 평화를 중요시해 65개의 부족을 하나로 묶어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간다 여성들에게 IWPG의 평화교육을 알리고 싶다. 본국에 돌아가 정식으로 초청하고 평화의 일을 할 수 있는 여성 고위급 인사들을 소개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현숙 대표는 “평화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키려면 똑똑한 여성이 함께해야 한다.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계시니, 많은 여성들에게 알리기 위해 먼저 평화강의자를 양성하고 여자대학교에서 교육을 할 수 있는 여성 리더나 담당자를 소개해주길 바란다”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충남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로 인해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며 이준열 회장은 5년 째 이 협회를 맡아서 이끌고 있다. 해당 협회는교통사고예방 활동 지원을 하는 것과 더불어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현실적인 대체 방안에서부터 교통장애인의 심리상담, 복지시책 안내, 자립생활 정보제공,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지원하고 있다. 그야말로 장애인을 위한 공익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협회를 중심으로 그는 장애인의 진정한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외면만 보고 차별을 하지 않도록 다양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의 경우, 밖으로 나오기가 두렵습니다. 막상 이겨내고 나와도 편견과 차별에 다시금 버거워합니다. 해수욕장 한 번 가기 힘든 대상이 바로 장애인입니다.” “치과는 대부분 2층이라,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치과에 가기 어렵고 가서도 들어 옮겨야 하기에 피하는 병원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버거운 현실을 이겨내도록 저는 과거에 역전에서 봉사도 하곤 했는데 앞으롣 다양한 측면에서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힌퍈 이준열 회장이 이끄는 충남교통장애인협회, 아산시 야구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젊음이라는 에너지를 가지고 그 감정들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나만의 색과 그림체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 서지혜 화백은 스무 살 때, 마이다스라는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PUB)을 운영했다. 서 화백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서비스 정신과 열정을 가질 수 있었다고 늘 강조해 왔다. 그림을 그리며 성실히 일하던 중, 서 화백은 오른쪽 팔을 제외한 나머지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아픔과 마주하기도 했다. 통증으로 인한 고통으로 인해 아무 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하루는 꿈에 할아버지가 나와서 손에 붓을 들려주었고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는데 완성하고 보니 달마도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서 화백은 그때부터 수탉, 달마도, 십장생도, 용, 호랑이 그림 등이 바로 그려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특히 그림의 주제는 길흉화복을 위한 것들에 집중되었다.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빌며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완성하고 나면 며칠씩 기운이 없어 누워 있을 때가 많았다. 이후로도 서 화백은 완성된 그림을 전시하고 인터넷 등 여러 곳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지난해 3개 대회 총상금 9천 5백만원 규모의 대회를 열고, 올해 3개의 국내 대회와 말레이시아PGA와 협업을 통한 2개의 해외 대회를 신설해 티칭프로들의 기회를 만든 사단법인 아시아골프연맹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돕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지원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9월 26일 K-GOLF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ASIAGA가 이번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아마추어골퍼들이 프로가 되고, 그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사)ASIAGA는 한국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발판을 만들고 골프의 저변 확대와 골프 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별도 후원 또한 약속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은 (사)ASIAGA 와 K-골프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로 신지 백촌방파제와 노화 노록도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 후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 약 50만명이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펼치는 국제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해안가 및 섬 지역으로 유입된 쓰레기들을 방치할 경우 해양생태계 파괴, 선박사고 등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에 완도해경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실시한 신지 백촌방파제 정화활동에서는 신지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32명이 참석하여 해안가로 유입된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4.2톤을 수거했다. 또한 오는 26일에 노화 노록도에서는 해양자율방제대, 어촌계 등 25명이 참석해 섬 지역 해안가에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8.2톤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두 정화활동을 통해서 국민들의 해양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해양쓰레기 없는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