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6일, 제주 무사증 이탈자 검거를 위해 제주↔완도 간 여객선을 대상으로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이번 검문검색은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여 제주도 내 무사증 입국 중국인 관광객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 국내 취업 목적으로 무단이탈, 관내 유입 시도 가능성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선박 내 은신이 가능한 화물칸과 루프탑 장착 차량, 탑차 등 승객 427명, 차량 139대 대상 불시 검문검색, 앞으로도 해상을 통한 밀입국 차단을 위해 여객선, 낚시어선에 대해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충남 보령에서 해상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이 검거되는 가운데 취업 목적으로 관내 밀입국 시도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하고 협조자를 적극 활용한 첩보 수집 및 취약지 점검을 강화하여 밀입국 등 해상 국경 범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변화하는 웰다잉,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100년 평생학습교육원 최형숙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웰다잉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건강강좌 시작에 앞서 혈압, 혈당 무료 측정, 사전연명의료 등록 안내 등을 진행하고 강좌 참석자에게는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강좌 개최를 계기로 웰다잉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돼 우리사회의 저변에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바란다”며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5일 부평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천시 공동주관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날 최우수 직장민방위대로 선정돼 오석주 총무부장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올해 민방위 정기 점검 결과 민방위 대원 편성, 임무 통지, 교육 이수율 모두에서 100% 달성했다. 또 매년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 민방위 장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화재 대응훈련, 전산 장애 도상 훈련 등 실전 대응 능력 제고 노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대민 지원으로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 적극 동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이뤄낸 성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재난 상황으로부터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양시향토청년회가 2023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는 광양 배알도를 매력적인 공간,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쉼터, 영혼의 휴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명소로 알리고 지속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수변축제는 ‘감성·힐링 핫 플레이스, 나와 우리가 찾는 배알도’를 주제로 광양 음식 페스티벌, 광양 포크 페스티벌, 광양 인물·추억 사진 전시회, 광양 전통문화·놀이 체험,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된다. 광양 음식 페스티벌에는 광양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하고 무료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고, 광양 포크 페스티벌에는 남도를 대표하는 가수와 광양·순천·하동 포크동아리 공연으로 참여자 오감을 만족시키며 함께 참여하고, 함께 듣고, 함께 부르고, 함께 즐기는 공연을 통해 세대와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수변축제 중간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고 팝콘, 솜사탕, 기념품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김대성 광양시향토청년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국체전 개막을 4일 앞둔 9일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목포 주요 간선도로변을 둘러보며 시가지 정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전남도와 목포시 관계자가 함께했다. 개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서는 개회식 연출 공간 및 수송·교통·안전 등 분야별 상황실, 주차장·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최다 인원이 운집할 개회식장 안전관리 대책, 관람객 및 주요 초청 인사의 이동 동선도 철저히 확인했다. 전남도는 목포종합경기장에 개회식 당일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요원을 집중 배치해 인파를 분산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에 구급차량을 배치하고, 의료지원반을 구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목포종합경기장 현장점검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버스로 함께 이동하며 목포시 일원을 둘러보고 주요 시가지 대회 분위기 고조를 위한 홍보 상황과 도로 정비 및 도로변 청결 상태도 살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대표 가을 축제인 제4회 안산 김홍도 축제가 15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홍도 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안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화랑유원지 단원각 일원에서 펼쳐진 제4회 안산 김홍도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콘텐츠를 즐기는 관람객들로 넘쳐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올 가을, 김홍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홍도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 ‘거리로 나온 김홍도 미술관’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단원각 미디어파사드’를 처음 선봬 김홍도 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김홍도 마당극, 김홍도 마을, 전통놀이터 등 김홍도의 일생과 작품을 구현한 대표 프로그램과 김홍도 사생대회, 조선주막, 체험부스, 포토존 및 관광 도시 안산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안산시새마을회, 단원자율방범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국어사랑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9일 장흥 토요시장 일원에서 2023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전남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다문화 가족, 문학인 등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우리말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우리말 겨루기 대회’, ‘예쁜 손글씨 쓰기 대회’, ‘다문화 시 짓기, 시 낭송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초·중학생이 있는 도민 가족 50여 팀이 참가해 바른 우리말 표현, 순우리말, 지역 토속어 등 다양한 국어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탈락하고도 패자 부활전으로 재도전토록 해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도를 높였다. ‘예쁜 손글씨 쓰기 대회’ 수상작은 행사장에 전시, 아름다운 우리말을 공유했다. ‘다문화 시 짓기, 시 낭송 대회’에선 우리말과 외국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한글 붓글씨 쓰기, 한글 스카프 염색 체험 등 각종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풍성하게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의 가치를 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7일 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글로벌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글날 행사를 시작한 이유는 시대적 대전환 때문”이라며 “한글을 아는 것은 발 딛고 서 있는 우리 문화를 아는 것이고, 우리 것을 알 때 글로벌 역량도 자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K 문화와 함께, 세계적으로 한글 열풍이 불고 있다. 한없이 소중한 우리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자”라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7월부터 공모한 읽걷쓰 사업 우수작을 시상하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출판 전시회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10월 9일 한글날부터, 기존 사용하던 한글 전서체 공인(관인)을 알아보기 쉬운 훈민정음체로 변경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300만 시민에 재외동포를 더해 1,000만 시민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읽고, 걷고, 쓰며 사유하는 인문학 도시가 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9일까지 3일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개최한 ‘2023년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110개 업체, 700팀, 3만 7천여 관광객이 참여해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700만 캠핑족 시대를 맞아 가을 캠핑의 성지에서 치러진 이번 캠핑관광 박람회는 캠핑을 실제로 즐기면서,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해보다 박람회장과 야영지 규모(20만㎡)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제1회 전남 펫 페스티벌’과 로이킴, 안예은 등 유명가수의 공연이 펼쳐진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등이 함께 열려 메머드급 콘텐츠를 선사했다. 또한 11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부스에 글램핑, 캠핑카, 카라반, 텐트를 비롯해 캠핑용 의자·테이블 등 다양한 캠핑 장비와 용품을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전시·판매하는 이벤트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캠핑가족에게 열기구 체험, 낚시대회, 타프 빨리치기 대회, 장작 나르기 대회, 멍때리기 대회, 쿠킹&바비큐 클래스, 해변 힐링요가, 낭만 버스킹,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배우 이상미, 사진 감독 지영빈 등 2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가수 이병철, 개그맨 유민상과 정주리 등 3명을 재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제43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이상미, 사진 감독 지영빈, 가수 이병철 등 홍보대사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배우 이상미씨는 198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개똥이 엄마’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독립영화 ‘워낭소리’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지영빈씨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사진 감독을 역임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재 위촉된 가수 이병철씨는 동두천시 출신으로 그동안 각종 축제 현장 등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동두천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분들을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동두천시를 널리 알려 나가는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앞으로 3년간 각종 문화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