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 지난 전시회에 활용했던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홍보부스를 재사용한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홍보부스는 지난 6월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2023) 당시 제작한 것으로, 공사는 8월 리테크2023 전시에 이어 이번 ESG 친환경대전에서도 해당 부스를 재사용한다. 골판지로 만든 홍보부스는 사용이 끝난 뒤에도 재활용하기 때문에 쓰레기 발생이 전혀 없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 공사는 ‘한눈에 보는 수도권매립지’를 통해 폐기물 에너지·자원화, 드림파크 명소화, 지역주민 지원 등 공사 주요사업과 폐기물 관련 주요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쓰레기 감량 캠페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의 일환으로 폐자원을 수거해 만든 ‘공익형 굿즈’도 전시한다. 공사는 앞서 8월 폐도자기로 만든 화분, 플라스틱 병뚜껑 구둣주걱, 폐아이스팩과 공사 온실에서 키운 허브를 결합한 ‘다시 향’ 방향제 등 3품목을 출시한 바 있다. 조은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부장은 “보통은 전시마다 새로 부스를 설치하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ESG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들과 함께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자칫 버려질 수 있는 기업의 새 물품을 기부받아 기업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물품기부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년 간(2019-2022년) 물품기부 활성화를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 약 1만 5000톤(t)의 탄소 배출량 감소효과와 약 23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 거뒀으며 지난 한해 47만 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6,400만 개의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달려왔다. 지파운데이션은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새 물품으로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 외에도 사회적경제사업의 일환인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 바자회’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기업이 기부한 화장품, 의류,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및 잡화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나눔가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또한 지역 내 복지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축제와 행사 3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안전관리위원회에 상정되는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관계기관 간에 효율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심의에는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과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14명이 참석했다. 심의한 안건은 동인천 낭만축제,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 화수부두축제 등 총 3건이다. 위원들은 사고 예방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구는 향후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각 행사별 시설물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지역의 심의기구이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축제와 행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관리에 힘쓰겠다”며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진행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옹진군청 직장운동부 여자카누팀 김여진, 김다빈, 한솔희 선수가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 드래곤보트 여자팀 종목에 출전하여 드래곤보트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옹진군에 의하면 옹진군 카누선수단의 뛰어난 기량과 실력을 인정받아 2023년 카누 드래곤보트 여자팀 국가대표 14명 중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3명이나 선출되었다. 한국 여자 드래곤보트(용선) 대표팀은 지난 6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 용선스포츠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주로 열린 1000m 결선을 4분55초668로 마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북한은 한국보다 0.833초가 늦은 4분56초501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 뱃놀이에서 유래한 용선은 키잡이와 북잡이 각 1명 그리고 노잡이 10명 등 12명이 한 팀으로 경쟁하는 종목으로 한국 여자 드래곤보트 대표팀이 단독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청 카누선누선수단이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옹진군을 넘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리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0일 옹진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옹진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노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대한민국 기념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의원, 인천시의원,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퓨전국악공연팀 The리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 후 2부행사에는 임동구 박사의 노인 건강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노인의 날은 27번째를 맞이하였지만, 옹진군에서는 올해 처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만큼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을 위해 기꺼이 헌신해주신 어르신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및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과 함께 임산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 교실은 ▲쪽쪽이 클립 만들기 ▲흑색모빌 & 북아트 만들기를, 가족 참여 수업은 ▲아내 혹은 태아에게 손편지 쓰기 ▲캘리그래피 만들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위한 소정의 홍보물을 전달했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초기 임산부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고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취미활동 지원을 위한 만수노인문화센터가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백범로 157번길 10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향후 5년간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이달 첫 업무 개시를 시작으로, 세부 프로그램 수립 등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부선 초대 만수노인문화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와 예술, 여가와 취미활동이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어르신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개별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취미 여가, 정서 생활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한정된 구 보조금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부자와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만수노인문화센터가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보금자리이자 폭넓은 여가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최근 추담홀에서 올해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권예지 씨(디자인부문 일반부)와 학앤옥 팀(한현옥·이상학/ 영상부문 일반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장은채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과 칼퇴바람 팀(박우진·박서진 / 영상부문 청소년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가람(디자인부문 일반부), 황태관 씨(영상부문 일반부)와 최지노(디자인부문 청소년부), 한도경(영상부문 청소년부)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성철(디자인부문 일반부), 문진성 씨(영상부문 일반부)와 송민준(디자인부문 청소년부), 이소마(영상부문 청소년부)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그린라이트 팀(김수현·김하연·정재민/ 디자인부문 일반부)과 애니컬팀(김한나·최인종/ 영상부문 일반부), 최재용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등 장려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지난 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지원센터 5층 소극장에서 ‘케이팝(K-POP)과 아시아 뮤직의 성장과 법정책의 역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조지메이슨대가 한·미 캠퍼스가 음악 생태계 연구소(Music Ecosystems Institute)와 공동 주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성장시키기 위한 법과 정책에 중점을 두고 세계 사례와 함께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에는 관련 기관, 기업,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숀 오코너(Sean O’Connor) 조지메이슨대 법학과 교수의 개회식,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개회식을 맡은 숀 오코너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조지메이슨대 한·미 캠퍼스 간 협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케이팝이 세계적인 현상이 된 지금, 음악 관련 법, IP, AI, 소셜 미디어 등에 대해 다루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역사회의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 혁신 사업 간 연계 조정 등 지역 혁신 거점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가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10일 경기테크노파크 본원(안산시 상록구 소재)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정강일 인증운영팀장과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 박영주 윤리감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엄진엽 원장은 “경기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은 인권경영에 관심을 갖고 조직의 대내외적인 관련 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인증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기도 대표 ESG 실천 기관으로서 한 발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목표를 정하고,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를 외부 전문가로부터 객관적 심사를 통해 검증과 인증을 받는 제도다. 경기테크노파크는 그동안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