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9일 인천 클럽72CC에서 가천대 길병원 진료교수와 가천CEO아카데미총동문회, 초청인사가 참여하는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나눔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병원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최호선 가천CEO 초대 총동문회장, 장경동 1기 초대회장, 류대호 2대 회장, 장덕근 3대 회장, 우양환 4·5대 회장 등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CEO아카데미 주요 임원 및 회원, 초청인사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자선나눔 행사에 참여하고자 유동근 배우, 정준호 배우와 박찬호 전 야구선수, 프로골퍼 김건하, 김경태, 김비오, 박성준, 윤채영, 이정한, 정재은, 한승수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1부 골프대회 결과 이날 대회의 우승자는 김상호 가천CEO아카데미 회원이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메달리스트의 영광은 박흥규 가천대 길병원 제2진료부원장이 거머줬다. 준우승과 천지개벽상, 원앙상, 니어리스트, 롱기스트상도 수여됐다. 대회 후 2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 1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인천 출신·연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천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 등 12개 종목에서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격려 서한은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이소희, 김소영, 채유정(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과 야구 박성한, 최지훈(SSG 랜더스)을 비롯해 은메달을 딴 인천시 소속 카누 장상원 선수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 50명 선수 모두에게 전달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빛나는 투혼에 감동했다”라며 “국가대표 자격은 메달이란 결과가 아니라 노력의 과정으로 부여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한 출전선수 모두가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이번 격려 서한은 인천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쪽지(DM)를 통해 전달됐으며, 우편으로도 발송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을 품고 있었다”라며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를 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4일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개최되는‘2023년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의 일자리 연결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구인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 행사장에 별도의 면접용 부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second0123@naver.com, guchang2@kead.or.kr) 및 전화(070-4741-1332, 032-242-103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http://인천장애인일자리박람회.kr)에 방문해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맑고 선선한 맛의 계절 가을이 왔다. 이맘때쯤이면 대하와 전어 등 제철 수산물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수산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중구가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인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10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과 물가 안정 등 지역 수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기간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0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2만5,000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수산물 안전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으로 소비가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 ‘2023년 바우덕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친환경‧저탄소” 키워드의 차별화된 축제에 걸맞게 1회용품 사용량이 확연히 줄었다.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먹거리 장터를 조성했다. 축제 기간동안 작년보다 12만명이 더 늘어난 55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방문했고 일반쓰레기 발생량은 2022년 10.78톤에서 올해는 10.54톤으로 감소했다. 특히, 재활용품은 2022년 5.6톤에서 2.99톤으로 1회용품 등 재활용품 발생량이 46.7% 줄었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1회용품 없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청소요원 조끼 뒷면에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문구를 표기하여 축제장을 청소하며 홍보하고, 음식점, 카페 등에 다회용기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여 1회용품을 줄이고 쓰레기가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아, 반납’이라는 다회용기 반납장소를 축제장 곳곳에 마련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차단하고 사용한 다회용기가 일반쓰레기로 버려지지 않도록 하였다. 이번 축제장에서 컵‧접시‧사각용기 등 총 125,50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되었으며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 미래포럼 분과세션에 참석해 안성시 사회적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공존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은 ‘공존의 미래, 사회연대경제에서 길을 찾다: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아시아 정책대화’라는 주제로 정무권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 오드 살다나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사무총장, 윤 린네 캄보디아 시엠립주 부지사, 미우라 히로키 서울대 사회혁신 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후앗 다라 캄보디아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지방 정부가 시민참여와 사회적 응집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사회적경제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공존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수 있을지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건강, 돌봄, 불평등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지방정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향상과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해 패널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숭의1‧3동이 10월12일 관내 아레나파크웨딩홀에서 어르신 450여 명을 초청해 ‘사랑 더하기 행복’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 관람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등을 진행했으며, 갈비탕과 떡 등으로 따듯한 한 끼를 대접했다. 숭의4동(동장 김용영)은 지난 11일 주인공원에서 경로잔치와 함께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음식 대접과 함께 색소폰 공연, 주민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인천의료원에서 난청 검사를 지원했으며, 바로병원에서는 무릎보호대를 증정했고, 우리 가족 가훈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도 진행했다. 주안2동(동장 문규태)도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불고기, 떡, 과일 등을 준비한 정성에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와 함께 공연도 관람하고,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었다. 경로의 달을 맞아 미추홀구의 어르신 공경을 위한 경로잔치는 11월 초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1일, 옹진군 보건소 직원 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재난의료 대응체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사고, 최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난 의료 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관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구성했으며, 대응반은 다수 사상자 10인 이상이 발생하는 재난 시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현장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매뉴얼, 중증도 분류 및 분류표 작성 방법, 재난 현장 서식지 작성 실습 등의 이론강의를 진행하고, 재난응급의료 대응 모의 훈련 등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 대응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최근 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보건소의 현장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옹진군의 지역 특성에 맞춰진 재난 응급의료 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우수기업인상은 ▲산업용 냉동기 부문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직원 복지향상에 힘쓴 ㈜부성(대표이사 이용복) ▲사물인터넷(IOT) 제품 개발․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여성들을 위한 스마트 도어벨 기부활동에 참여한 ㈜고콘(대표이사 현재원) ▲남동산단에서 13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 복지향상 및 노사 화합에 기여한 아시아산업(대표 최창수)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공이 있는 ▲(주)서연탑메탈 김정화 주임 ▲(주)부성 이덕영 과장 ▲제일정밀(주) 송병화 주임이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미래를 위해 남동구 공직자들과 함께 보다 더 나은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가족 화합과 소통을 위한‘남동보육한마당 놀면서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실외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에어바운스존 ▲신체활동존 ▲전통체험존 등 총 41개의 체험 부스와 박터트리기, 버블쇼 등이 진행됐다. 또한, 논현경찰서와 남동소방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호지키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소방안전 체험 교실, 바른 먹거리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빈 인사말 등 축사를 생략하고 박 터트리기, 율동, 버블쇼 관람 등 행사에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등 아이들 중심의 행사로 추진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잘 놀아야 잘 큰다는 말처럼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