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지휘관 주관 밀수, 밀입국 등 해양을 통한 국경범죄 발생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관내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금어기가 풀리면서 서해안 중국어선 조업이 활발해지고 더욱이 최근 서해안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중국인이 검거되는 등 해상을 통한 국경범죄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관내 취약 항포구의 해안 경계실태와 사각지대를 확인하면서 취약 항포구를 통해 발생 가능한 국경범죄를 면밀히 분석하고 최근 밀입국 유형과 유사 모방사례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점검하였다. 박 서장은 “지속적인 취약지 점검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해상 국경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다양화 지능화되는 국경범죄에 적극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 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전라남도 일원을 방문해 인천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제104회 전국대회는 오는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인천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407명과 임원 315명이 참가했다.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달성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13일 주차갈등을 유발하는 민폐주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범죄 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이 개정되면 정당한 이유 없이 여러 칸의 주차 공간을 차지하거나,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할 목적만으로 주차공간을 차지하거나, 주차장 진입로를 막아 다른 사람의 주차를 방해한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 그동안 주차갈등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인터넷 운전자 커뮤니티에서는 연일 민폐 주차와 주차 다툼에 대한 하소연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 충남에서는 주차선을 침범한 민폐 주차 차량을 응징하려고 운전석 문 옆에 바짝 주차했다가 폭행까지 당하는 피해사례까지 발생했다. 갈등을 유발하는 민폐 주차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이른바 ‘문콕’을 방지하기 위해 2칸 이상을 혼자 차지한 주차, 주차장 입구를 막아 다른 차량의 진입로를 막는 알박기 주차, 주차 자리를 맡아놓기 위해 사람이나 가방을 두고 자리를 잡는 행위가 있다. 김교흥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민폐 주차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신속하게 해소되고, 서로 배려하는 주차문화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대면프로그램이 어려운 어르신 336명에게 가정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 336명에게 생활지원사가 가정 방문해 영양강정 만들기를 함께했으며 명절 연휴 중 어르신의 소외감 및 고독감을 감소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OO 어르신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무릎통증으로 참여가 어려워 대부분 가정에 홀로 있는 편인데 이번 체험활동을 가정에서 참여하게 되어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해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 변정임은 “상반기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정방문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했다" 며 " 앞으로도 어르신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관내에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1일부터 19일까지 ‘마을별 주민대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변영향지역 주민 초청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주민대표들이 매립현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매립지공사는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소통·화합의 장이다. 행사에는 주변영향지역 통·리장 및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법정동(읍)별 주민대표 약 3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신태균 왕길동 마을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대표들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매립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지역상생은 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향후 마을별로 찾아가는 지역 순회간담회 및 한마음 체육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13일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어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홍순서 의원, 부위원장에 송승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서지영 의원의 주민친화적인 ‘구민의 날’을 만들기 위한 제언 ▲김남원 의원의 서구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사업에 대한 제언 ▲박용갑 의원의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예방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제언 등 의정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고선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의회와 집행부의 존재 이유는 구민의 행복과 편익을 높이고,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있다”라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업무보고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고, 동료의원들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글로벌 문화봉사 중앙회가 지난 9월 29일 월미도 갈매기무대에서 지역주민과 월미도 나들이 나온 관광객.고향에 가지못한 실항민.외국인등 7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서종철 사회로 시작 출연 가수 35명 이 흥겨운 트롯트로 모이신 어르신.외국인.실향민 새터민 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드려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흥을 즐겼다. 또 출연한 지역 가수 정아름( 하니하니 )를 불러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 성남에 사신다는 (이모씨 35살)사연이 있어서 고향을 못 내려가 가족과 함께 월미도에 구경 나왔는데 가수 분들의 트롯트를 들으니 마음이 뻥 둘리는거 같아 월미도에 와서 온누리상품도 받으니 여기에 온 것이 참 좋았다고 했다. 월미도 유람선을 타 고온 계양구 최모(60세)는 추석에 가족과 지내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이 좋은 공연을 해 주시어 글로벌문화봉사 단체회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봉사 중앙회 이철민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월미도유원지를 방문한 귀향민과 시민들이 한데 어울리며 화합하고, 즐길거리 및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관내 버스정류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해 폭염 및 한파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쉘터 내의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전기 인입 방식을 사용하는 냉온열의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상 장소는 월드아파트 정류장을 비롯한 8개소이며 기온에 따라 한파 시에는 온열 기능으로, 폭염 시에는 냉 기능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버스 이용 승객들이 좀 더 쾌적하게 탑승 대기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에서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냉온열의자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늘려 여름, 겨울철의 가혹한 기상 상황에서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청 전곡고 동문회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전곡고 동문회는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매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연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영수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생연2동의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만 생연2동장은 “생연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전곡고 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즈음해 10월 12일, 전남 영암군 소재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주관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국의 시도교육감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참가한 선수 모두가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최고의 기량을 뽐내기를 기원했다. 이어 최근 교육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축소 움직임 등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축소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정부는 올해 세수 재추계 결과 국세가 당초 예산안보다 약 59조원이 덜 걷힐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초중등교육의 주된 재원으로 사용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기존 예산안보다 약 11조원을 줄여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내년도(2024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교부금을 금년 예산안보다 약 6.9조원을 감액하여 편성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이른바 ‘교육재정합리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제도를 개편해 전출액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이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시도로부터 시도교육청으로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