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무안 망운주조장에서 고구마와 국산 쌀로 빚은 ‘무안황토고구마 생막걸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망운주조장은 무안이 고구마 산지인 만큼 고구마 함량이 8.6%에 달할 정도로 고구마를 듬뿍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고구마 분말이 아닌 100% 무안 황토 고구마를 직접 가공하는 방법을 특허받아 막걸리를 만든다. 망운주조장의 고구마 생막걸리는 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진한 고구마의 향을 자랑한다. 인공적인 고구마 향이 아닌 자연스러운 생고구마의 향과 적당히 달고 구수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무안 고구마 생막걸리처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는 지역 농산물 소비도 촉진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다”며 “전남 농산물로 만든 잠재력 있는 전통주가 널리 알려지도록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남도 우리술 큰잔치(직거래장터 큰잔치)에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황토고구마 생막걸리는 750ml 1병 기준 1,600원으로 제조장(무안군 망운면 목동1길 12-2), 관내 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월호도 앞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55분쯤 여수시 월호도 북쪽 약 50m 해상에 있는 가두리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주민으로부터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가두리양식장 화재진화에 나서 3시간여 만에 소화수로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가두리양식장 냉동창고와 바지가 전소되고 주변 가두리 3칸이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는 주변 진술을 확보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목격자와 소유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제 시흥시에서 수심 35M의 딥다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복합상업시설 ‘보니타가’에 딥다이빙풀인 파라다이브35가 개장했다. 딥다이빙은 연간 약 12만 명 이상이 즐기는 해양 레포츠다. 이번에 시흥에 생긴 딥다이빙풀은 그 수심이 무려 35M이고, 수심구간이 5단계(1.3M/5M/10M/20M/35M)로 나눠져 있어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해안을 끼고 있는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을 해양레저 메카로 조성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사흘간 월드서프리그 경기가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와 아쿠아펫랜드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고 내년에는 해양생태과학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주한앙골라대사관(대사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이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주한앙골라대사관은 희망성금 전달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의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에게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과 취약계층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캠페인이다. 주한앙골라대사관에서 진행된 ‘마음이 따뜻한 대사관’ 가입식에는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였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한앙골라대사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류 활동 등 많은 협력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는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내도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레드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올 가을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약 7일간 제14회 WBPF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보디빌딩 & 피지크 대회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WBPF 세계 대회는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959년에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디빌딩 협회인 ABBF와 연계돼 국내외 보디빌더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가장 역사 깊은 대회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규제가 모두 완화된 이후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현재 총 60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와 코치 팀이 예약을 확정했다. 1903년 베르나르 맥파든이라는 출판업자가 개최한 '미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다듬어진 남자' 경연대회로 시작된 보디빌딩의 120년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고 오래됐다. 본격적인 보디빌딩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조사가 확장되던 1950년대에 설립된 ABBF 아시아 보디빌딩 협회는 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 선수들이 모이는 WBPF 대회까지 개최해 보디빌더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30년 업력의 수현항공여행사가 함께 해 스포츠와 여행을 연계한 피트니스 트립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를 준비하는 수현항공 여행사 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여수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 업·단체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부터 여수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순천시 야생동물보호센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LG화학, 롯데케미칼과 전남대 동아리 ‘아전수재’, 여수시 평생학습동아리 ‘공예로 놀자’ 등 총 2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쓰레기 제로(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참가자 전원 ‘해양수산과학관’ 단체 무료 관람, 해양쓰레기 및 유류오염 피해 경각심 고취 교육, 해양환경 보전 활동 사진전, 폐자원 재활용 수공예품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여수해경은 각 참여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관별 2~3명씩 정화 활동 그룹을 구성해무슬목 해수욕장 해안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전남대 ‘아전수재’ 동아리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지휘관 주관 밀수, 밀입국 등 해양을 통한 국경범죄 발생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관내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금어기가 풀리면서 서해안 중국어선 조업이 활발해지고 더욱이 최근 서해안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중국인이 검거되는 등 해상을 통한 국경범죄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관내 취약 항포구의 해안 경계실태와 사각지대를 확인하면서 취약 항포구를 통해 발생 가능한 국경범죄를 면밀히 분석하고 최근 밀입국 유형과 유사 모방사례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점검하였다. 박 서장은 “지속적인 취약지 점검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해상 국경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다양화 지능화되는 국경범죄에 적극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 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전라남도 일원을 방문해 인천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제104회 전국대회는 오는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인천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407명과 임원 315명이 참가했다.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달성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13일 주차갈등을 유발하는 민폐주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범죄 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이 개정되면 정당한 이유 없이 여러 칸의 주차 공간을 차지하거나,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할 목적만으로 주차공간을 차지하거나, 주차장 진입로를 막아 다른 사람의 주차를 방해한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 그동안 주차갈등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인터넷 운전자 커뮤니티에서는 연일 민폐 주차와 주차 다툼에 대한 하소연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 충남에서는 주차선을 침범한 민폐 주차 차량을 응징하려고 운전석 문 옆에 바짝 주차했다가 폭행까지 당하는 피해사례까지 발생했다. 갈등을 유발하는 민폐 주차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이른바 ‘문콕’을 방지하기 위해 2칸 이상을 혼자 차지한 주차, 주차장 입구를 막아 다른 차량의 진입로를 막는 알박기 주차, 주차 자리를 맡아놓기 위해 사람이나 가방을 두고 자리를 잡는 행위가 있다. 김교흥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민폐 주차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신속하게 해소되고, 서로 배려하는 주차문화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대면프로그램이 어려운 어르신 336명에게 가정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 336명에게 생활지원사가 가정 방문해 영양강정 만들기를 함께했으며 명절 연휴 중 어르신의 소외감 및 고독감을 감소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OO 어르신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무릎통증으로 참여가 어려워 대부분 가정에 홀로 있는 편인데 이번 체험활동을 가정에서 참여하게 되어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해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 변정임은 “상반기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정방문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했다" 며 " 앞으로도 어르신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관내에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