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생들과 함께 만든 우승이라 날아갈 만큼 기쁘고,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시근대5종팀이 104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일부 단체전(4종)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상 인천시체육회)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우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근대5종 단체전에서 3568점을 획득, 울산시를(3542점)을 26점차로 힘겹게 제치고 금메달은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란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출전한 이들은 첫 경기인 수영에서 925점을 획득, 서울시(926점)에 1점차 뒤진 종합순위 2위에 안착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어진 펜싱에서 막내이자 인천 에이스인 박우진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다른 선수들 마저 힘겨운 경쟁 끝에 6위(654점)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인천은 수영과 펜싱 2경기 결과 한 계단 내려앉은 종합순위 3위, 1위 충남도청과는 53점이 벌어졌다. 두 번째 경기 결과로 인천선수들의 사기는 땅으로 떨어졌고, 이 상태로는 남은 경기마저 망쳐버리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상황까지 내몰렸다. 김승진(플레잉코치 겸 선수)은 동생들의 떨어진 사기부터 끌어 올려야 했다. 김승진은 “우리가 지금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2~ 28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천 소속으로는 골볼 2명(김신코치, 김남오선수-인천도시공사), 론볼 2명(강재분선수-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박천석훈련보조-인천장애인론볼연맹), 바둑 1명(김춘수선수-인천장애인바둑협회), 배드민턴 1명(전선우선수-인천장애인체육회), 사이클 1명(염슬찬선수-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테니스 1명(한인경선수-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6개 종목 8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38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21개 종목, 선수 208명 등 선수단 345명을 파견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3일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이 개최 됐으며,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 소속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15일 인천시선수단이 메달획득 순항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은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3개를 추가하며 목표를 향해 구슬 땀을 흘리고있다. 인천은 현재까지 총 금메달 2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5개 등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양궁에서 장민희(인천시청)가 전날 60m에 이어 50m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민희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50m 기록 경기에서 349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 금맥이 터뜨렸다. 박원빈(한체대)이 남대부 5000m 경기에서 14분42초57, 김주하(인하대) 여대부 100m 경기에서 12초19, 주승균(한체대) 남대부 400m에서 47초14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영에서도 연일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수영 조은비(인천시청)는 여일부 플렛폼다이빙에서 309.90점을 받으며 우승했다. 이 밖에도 보디빌딩 서동휘(제일고) 남고부 웰터급75kg, 택견 전수민(인천남클럽) 남고부 +67kg, 자전거 박예빈(인천체고) 여고부 스프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경기가 열리는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을 찾아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전남 자전거 선수단을 격려했다. 자전거 종목에서는 우리나라 사이클 여자부 대표 유망주로 꼽히는 나윤서(전남미용고)가 이번 대회 여자U18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4km 단체추발에 강진군청(신동인 외 5명) 은메달, 남자 마운틴바이크에 김민오(강진군청), 여U18 단체스프린트에 전남체고팀(나윤서 외 4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땀 흘리며 고생한 만큼 목표한 대로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70여 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1천924명이 참가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7일부터 이틀간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 주관으로 기후위기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기술이 중요시되면서 농업, 농촌 디지털 전환의 기술 혁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기후 위기, 식량안보 위협, 탄소중립 실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 도출과 문제 해결 등 미래 농업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에서는 17일 ‘스마트팜 기술 혁신과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주제로 스마트농업을 활용한 신기술 융합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 분야 활용 가능성 및 상호작용에 대한 최신 정보와 사례를 공유한다. 기업인, 농업인,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스마트농업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농업 부문에서 챗지피티(GPT) 활용 사례와 기술 동향 발표, 국내 스마트농업의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을 보인다. 18일에는 농축산기계신문에서 경북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밭농업 기계 발전을 위한 통합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대화는 이건수 총감독이 진행한다. 수묵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작품세계 및 수묵화에 대한 개념 설명 등 총 2부, 각 50분씩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1부는 ‘일상을 통한 전통수묵의 현대적 해석과 표현’을 주제로 2016 올해의 청년 작가전에서 수상한 권세진 작가가, 2부는 ‘나에게 미술이 무슨 의미가 있지?’를 주제로 광주교육대 미술교육과 교수인 박영대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대화 사전 예약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집팝업창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고 작품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묵 작품에 대한 감상 능력을 높이고 시야를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목포시와 진도군 등에서 수묵작품전시 및 국제레지던시, 각종 수묵체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운영 중인 83개의 다채로운 홍보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목포종합경기장 앞 부지에 설치된 홍보관에는 관광, 농수특산물, 초강력 레이저, 우수중소기업 등 전라남도 특화 산업 홍보관과 전국 15개 시·도별 홍보관 등이 운영 중이다. 또 전남 곳곳의 매력을 소개하는 도내 18개 시군의 홍보관, 건강·다문화‧농촌‧응급처치 체험 홍보관, 체전 종목 체험 부스는 물론 보이스피싱·산업재해 예방 공익 홍보 부스 등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에서 경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지역별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홍보관, 각종 체험 부스에서 운영하는 볼거리와 이벤트가 흥미로웠다”며 “전남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홍보관을 통해 평소에 가보지 못한 각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새로웠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전국체전 기간인 19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국체전이 끝나는 폐회식 당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체전 기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인천차이나타운 새로운 100년 축제’가 인천차이나타운 화상연의회(회장 서학보) 주최·주관, 인천시 후원으로 열린다. 축제는 먼저 관우가 유비를 찾아가는 군대의 이동을 재현하는 ‘관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짜장면 무료 제공하는 ‘외갓집 짜장면(밥) 나눔’, 20개 중식당이 참여하는 신메뉴 출시 이벤트인 ‘신메뉴 공개 이벤트’, 중국 전통 음악의 향연에의 초대(버스킹 공연), 월병 만들기, 쫑즈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인천차이나타운 화상연의회 서학보 회장(만다복 대표)은 “인천차이나타운 새로운 100년 축제는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 함께해요, 우리’ 라는 주제로 인천차이나타운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축제로 준비하며 인천차이나타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창조적인 변화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의 사랑 실천으로 한국 화교의 전통인 ‘정’ 확산 운동으로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차이나타운 화상연의회 주최, 한중관현악협회 주관, 한국고쟁협회·한국고쟁음악원 후원으로 지난 8월 26일 오후 6시 중구 제물량로 한중문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10월 12일을 ‘눈 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협약기관인 제일안과와 공동으로 눈 건강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눈 건강의 날은 업무 처리로 인한 잦은 전자 기기 사용으로 눈 건강 악화 환경에 노출된 공단 임직원의 눈 질병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눈 종합검진에 대한 의료비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희망자에게는 시력과 안압 검사 등 검진을 실시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회사 구성원이 행복해야 함께 멋진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피로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로 제정해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20~21일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제1회 남동생활문화축제「Hello! 남동」’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가 참여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동아리 간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전시프로그램에는 동양화, 서양화, 공예 등 6개 동아리가 참여하며, 2층 마주침 공간에선 12개 동아리 및 개인 참여자가 밴드, 오카리나 연주, 풍물, 난타,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등 5개 동아리 및 개인이 참여해 오는 21일 3층 다목적홀에서 운영한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앞으로 생활문화를 매개로 동아리 간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문의. 070-8820-5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