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문화원이 인천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2023 군구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가좌! 동네 한 바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좌! 동네 한 바퀴’ 행사에서는 인천 2호선 가재울역 역사에 가좌동 과거 사진 20점을 전시하는 가좌컬랙션과,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여 코스모 40이 진행됐다. 또한, 신진말 일대에서는 선데이이즈, 포토존, 거리장식, 초등학생 대상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됐다. ‘가좌! 동네 한 바퀴’는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가좌동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사 결과, 향후 재방문 의향이 76.3%를 기록하여, 관광지로서의 인천 서구를 알리기도 했다. 인천서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2023 군구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가좌! 동네 한 바퀴」로 인천 서구 가좌동의 모습을 새롭게 인식시켰다. 우리 지역이 관광지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좌동의 미래를 상상해 그리는 ‘초등학생 대상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축사에서, “과거 공업단지였던 가좌동에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음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체고 김도예선수가 10월16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여고부 경륜 결승 경기에서 주특기인 선행을 시도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대회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는 김도예는 이날 경기에서 자신 있게 가장 먼저 치고 나가 상대 선수들을 끌고 들어오겠다는 작전이었다. 기량이 최고점에 오른 김도예의 작전은 의도대로 흘러갔고 이변 없이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토바이를 따라가다 추월하는 특별 훈련을 하며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페달을 밟았다. 김 선수는 "힘든 훈련을 거치며 녹초가 될 정도로 구슬땀을 흘리지만, 자신의 기록과의 싸움은 항상 성취감과 쾌감을 안겨준다. 이게 자전거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사이클에 입문한 김도예는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에서 개인추발과 2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4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위, 5월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1위, 6월 제28회 트랙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주니어 단체스프린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17일 인천선수단은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를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인천은 이날까지 총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69개를 따내 종합점수 9216점으로 어제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순위 10위에 안착했다. 근대5종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상 인천시체육회)이 2관왕에 등극했다.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 호흡을 맞쳐 출전한 남일부 계주에서 1145점을 따내 전북선발(1138점)을 7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4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들은 이날 금메달을 더해 2관왕에 올랐다. 탁구 이수연(인하대)도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연은 최선(인하대)과 함께 출전한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경남(창원대)를 셋트 스코아 3-1(12-10,11-7,5-11,12-10)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대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이수연은 이날 금메달을 2관왕에 합류했다. 유도와 육상에서 금맥을 터뜨렸다. 유도 윤우미(인천체고)는 여고부 개인전 57kg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16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박형덕 회장,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류성무 대표이사, 윤상이 경기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일자리 창출, 장애인 체육선수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자립 촉진 및 홍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기반을 조성해 취업을 원하는 장애체육인 모두를 취업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현재 동두천시에는 7천여 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50여 명의 장애인 선수가 취업, 가까운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고용을 확대하고 이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선수 지도자 확충 등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위해 기업의 선수 채용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12일 동두천시장애인부모회가 부모회 장애 아동 등 회원 53명을 대상으로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회원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숲속 산책과 명상을 통해 치유하고, 숙박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거운 경험을 공유, 단결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구성됐다. 박영순 장애인 부모회 회장은 “코로나19 전 매년 실시하던 캠프를 5년 만에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많은 경험을 주도록 노력하는 부모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의 얼굴에 들뜬 기분과 행복함이 어려있다. 이번 캠프로 일상을 벗어나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동구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끌어 올리고 관내 생활인구 증가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11월 3일까지 ‘숏폼(짧은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자들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 감소 문제, 통근·통학·관광 인구 등 체류 인구와 생활인구 증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류를 이메일 접수하고, 1분 내외 숏폼 영상 콘텐츠를 첨부하면 된다. 구는 기획·창의·활용·작품성 4개 항목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5명(20만원) 총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생활인구는 교통·통신의 발달로 활동성이 증가한 현대 사회 인구 이동을 반영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도입된 제도다.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는 오는 2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도시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맨발 걷기의 효능과 주의 사항, 맨발 걷기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처방안과 인천시 공원조성과에서 향후 수행할 맨발 조성로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의회와 인천시 맨발 걷기 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김태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 도형호 법무법인 에이파트 파트너변호사 등이 맨발 걷기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인천시 도시공원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인 공원조성과에서 내년부터 조성할 맨발 걷기 산책로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과 인천시 맨발 걷기 운동본부 이선규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동섭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시의 맨발 걷기 정책 및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맨발 산책로가 구성되기를 믿는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지난 10월16 중구청 서별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각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의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더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라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단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동별로 구성·설치된 법정 기구다. 복지 분야 민관협력 네트워크로서, 위기가구 및 지역자원 발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행사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의 13인승 승합차이며,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내에서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무료 시범운행 후 10월 25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하며, 똑타앱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앱을 통해 호출하신 승객만 탑승 가능하며 앱에 등록된 교통 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 최대 5명까지 호출 및 탑승할 수 있다. 운행구역은 관내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과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내 버스 운행이 저조한 일부 지역이며, 운행시간은 06:00부터 22:00까지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정류소는 기존 버스 정류소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가상 정류소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평택시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의 신재경 선수가 지난 16일 전국체육대회 3관왕을 차지해 이 대회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49㎏급에서 신재경 선수는 인상 80㎏, 용상 102㎏, 합계 182㎏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신재경 선수는 이날 인상 3차 시기에서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여 지난 2019년과 2022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신재경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그날까지 정상을 계속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평택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