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서명옥 총괄부본부장)는 오늘(5/16)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핵심 정책공약 반영을 약속했다. 대한약사회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번 정책협약에서 국민의힘에 총 5개 핵심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 ▲성분명처방 제도화 ▲약사·한약사 간 업무 범위의 명확한 구분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시스템 구축·관리 ▲의료기관 근무약사 법정 인력 기준 강화 등이 포함됐다. 대한약사회(권영희 회장)는 “대한약사회 주요 현안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의 관심과 높은 이해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며, “오늘 정책협약은 대한약사회의 여러 현안을 풀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고, 김문수 후보의 국가발전 정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해박한 인식을 바탕으로 의약품 품절, 한약제제 구분,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등의 약사회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안 해결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산농협은 조합원과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조합원들의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늘푸른대학’을 개설해왔다. 2010년 첫 문을 연 늘푸른대학은 총 3기수를 운영하여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4기에서는 총 80명의 수강생이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 동안 건강강좌와 노래교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생활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10회 참여했다.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배움을 향해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신 수강생분들께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께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춘과 열정을 찾아드리고자 노력하는 고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탈당 여부에 대해 "필요하면 나를 밟고가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지난 11일 김 후보 최종 선출 직후 한 차례 이뤄진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이같은 입장을 이미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4월 김문수 승리캠프 개소식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 재판을 받아서 자유의 몸이 되고 늘 국민과 함께 행복한 시절이 오길 바란다"고"말한 부분이 있다.이날 석동현변호사는 "오늘 제가 온 것은 이 선거가 결코 우리가 잘못해서 정권을 내려놨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이라며 "이번 선거가 반드시 '반 이재명'으로 자유 우파 결집해서 정권을 뺏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한다"고 말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포한을 풀이 해석하는 측면도 있다고 본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 자진 탈당도 당 입장에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대통령께서 판단해 주신다면 당에서 여러 고민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이미 윤 전 대통령이 나흘 전에 밝힌 내용에서 아직 추가 된 발언은 없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 격노설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며 “국민의힘 대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한행정사회 인천지방행정사회 중구지회가 새로운 리더를 맞이한다. 5월 15일 오후 2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 중구 제2청 국제도시관 대강당에서 '우경원 제3대 지회장'의 공식 취임식이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중구지회 소속 행정사뿐 아니라, 인천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행정사의 위상 제고와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대 지회장에 우경원 행정사 당선… 조직 개편 및 지역 밀착형 활동 예고 우경원 행정사는 지난 4월 30일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제3대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우 신임 지회장은 영종도에서 ‘행정사법인 정도’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에 앞장서 온 인물로, 특히 인천시 마을행정사로서 지역 주민의 권리구제, 생활민원 해결,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그는 “지역 행정사들이 보다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중구지회를 단단한 조직으로 재정비하겠다”며 “행정사법인의 네트워크 확대, 교육 강화, 주민 상담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헌 인천 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배우가 아닌데 연극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요?” 오는 7월 5일 개막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그 물음에 ‘당연하다’고 답한다. 생활 속 예술, 시민의 연극을 내세운 이번 연극제는 연극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는 무대’를 지향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와 ‘나의 독백, 쓰고 말하기’ 워크숍은 그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민극단, 직장인 동아리, 주부 연극단 등 전국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연극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워크숍을 통해 연기와 무대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무대 위 독백을 준비하고, 마지막 날 ‘낭독 공연’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학산소극장에 마련된 무대는 소박하지만, 참여자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첫 경험의 장이다. 고향을 떠나온 타지 청년, 은퇴 후 연극에 도전한 시민, 일상을 벗어나 삶을 성찰하고자 모인 이들이 ‘나를 연기하는 연극’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와 만난다. 시민연극제는 단지 아마추어 공연의 장이 아니다. 연극이 어떻게 일상의 언어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이자, 한국 연극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핵심 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 혁신을 이끌어갈 관광·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 내용과 사업 참여 시 유의 사항,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공모는 성장단계별 6개 부분(예비, 초기, 도약, 지역상생, 성장플러스+, 스타)으로 세분화하여 모집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성장플러스+’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스타’ 기업 부문을 신설하여, 단계별 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초기(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는 ▲메이크웨어(마이스 전문 로봇 설루션) ▲컨템플레이티브(인천 사이다) ▲팀제로코드(인공지능 기반 마이스 효율화 설루션) ▲패치워크(책을 새롭게 경험하는 마을 배다리)가 포함됐다. ‘도약’ 스타트업으로는 ▲브리딩(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싶은 농촌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2024년 6월 공모에 선정된 시군 지자체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북부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차질 없는 국비 지원과 이행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개별이 아닌 연계사업으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7억 원을 투입한다. 완주군은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을 구성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수요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장기발전 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2025~2044년) 및 북부생활권 활성화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은 고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운주면, 경천면), 농촌 공간정비 사업(운주면 말골재 축사정비), 취약지역여건 개조사업 등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가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 15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윤재실, 장수진, 김종호 의원이 참여하는 해당 연구단체는 동구의 상업 및 준주거시설의 비주거시설 의무비율 완화와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따라 △동구 상가 공실 현황 및 실태 조사 △ 관련 지원정책 분석 △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하였다. 한편, 연구단체 소속 장수진 의원은 “인천 동구는 원도심 특성상 노후 상권과 인구 유출이 겹쳐 상가 공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구 현황과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서남용, 김규성 의원이 지난 12일 비봉면 백도리 현암마을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암마을 인근 사격장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암마을 주민 10여 명과 완주군 관계자, 해당부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현암마을 주민들은 오랜 기간 사격장 소음 공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었으며, 일부 축사에서는 소의 불임 현상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주민들은 사격장을 관리하는 부대가 2025년 상반기까지 방음벽 시설을 보강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남용 의원은 “사격장 소음 문제는 국가안보를 위해 주민들이 희생을 하고 있는 만큼 약속이 조속히 이행되어야 한다”도 강조하고, “해당 부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존계획보다 서둘러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성 의원도 “부대에서 약속을 한 만큼 서둘러 이행 될 수 있도록 완주군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해당사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추후 일정에 대해 더욱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부대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 ‘3RINCs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성과교류회와 수행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3RINCs(3R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on material cycles and waste management) : 물질순환과 폐기물관리를 주제로 최신 연구와 정책,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공사는 10건의 특성화대학원 우수 연구논문 발표와 2025년도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환경부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공사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동 사업에는 총 7개 대학이 참여해 ▲ 전문인력 120명 양성 ▲ 취업률 39.6%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