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2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시민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30일 취임한 최 이사장은 인천의 유일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지역 환경에 대한 미래 비전을 만들고, 추진 방향을 수립해 취임 당시의 포부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먼저, 최이사장은 협력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5년여만에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청년이사회, 미래사업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로 변화해 왔다. 고유사업 내실화를 위해 현장 중심 경영도 주도했다. 24시간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의 안전 경영을 위해 24개 시설 42회의 현장점검도 함께했다. 또“깨끗한 하수처리가 곧 시민들에게 최상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265억원을 투입하고 자체 개선을 포함 총 62건의 공정을 개선였다. 그 결과 전년대비 부유물질(SS)이 22%, 총질소(T-N) 12%가 저감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워터코리아 하수도 업무개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 향상을 도모한다. 23일 시청 다슬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시흥 지역특화 콘텐츠의 개발 및 홍보마케팅 강화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이번 협약 이후 해양레저 관광상품 개발, 국외 관광객 마케팅, 마이스(MICE) 사업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해 시흥시 관광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흥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및 협력, 거북섬, 시화호 등 주요 콘텐츠 연계 관광상품 발굴 지원, 거북섬 내 국제 규모 행사(국제서핑대회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시흥시 지역관광 혁신 주체(관광벤처 등) 발굴 및 육성, 국내외 마이스(MICE: 회의ㆍ포상ㆍ박람회ㆍ전시회) 행사 공동 유치 및 개최, 시흥시 주요 축제 시 이벤트 및 홍보마케팅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거북섬은 서핑과 다이빙 등 해양레저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도권의 경쟁력을 지닌 주요 관광 거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가 지난 20일 보건소 내 7급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간자로서의 역할과 업무특성에 맞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1부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영상 시청 ▲구정 정책방향 및 운영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건강한 조직생활을 위한 건강관리실천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1부 교육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구정 주요정책과 운영방향 공유뿐 아니라, 점차 확대되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역할 및 보건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또한 청렴한 직장 문화 확산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즐기며 익힐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법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김봉수 보건소장의 주재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조직생활을 위해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관리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직무교육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9일 “구정홍보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는 시간 경과에 따라 질이 떨어지거나 소실될 우려가 있는 자료를 디지털로 보관하는 자료 저장소로, 사진과 영상자료의 세부적인 내용과 정보를 검색과 활용이 용이하게 보관·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엔 강범석 서구청장과 부구청장, 관련 국·부서장이 참석했고, 용역사 프로젝트 관리자(PM)의 과업 추진 방법 및 추진계획 발표, 사례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과업 내용은 ▲아날로그 자료 디지털화 및 DB 구축 ▲시청각 홍보자료를 위한 아카이브 관리 시스템 개발 ▲디지털 아카이브 사용자 웹페이지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용역 규모는 사진(필름) 약 35만 컷, 영상(비디오테이프) 약 500롤, 디지털 사진 약 43만 컷, 디지털 드론 및 일반영상 약 1,150개이며, 스캔하고 보정하여 디지털로 변환한다. 서구는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이 구축되면 서구의 역사·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사라지거나 소실될 우려가 있는 가치 있는 기록을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1일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제1회 평택시 소상공인의 날 ‘Go!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기념해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지원해 진행됐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는 1부 환경캠페인을 시작으로 개막식, 가요제 본선, 초대 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돼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마무리됐다. 특히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 10여 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해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평택시 소상공인이 살아야 평택시가 산다”는 슬로건을 외치며 소상공인 활성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9일과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소송 및 심판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2023년 소송수행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 법률자문관인 김경천 변호사의 「소송수행 실무교육」 주제의 특강을 통해 소송에 대한 흐름 및 적극행정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뮤지엄 산 내 미술관 등 방문을 시작으로 야간엔 소나타 오브 라이트를 체험했다. 둘째 날은 원주시가 관광지로 개발한 소금산 산행 및 주변 관광지 벤치마킹을 진행해 소송수행 공무원을 격려하는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틀 동안 직무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소송수행자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어려운 소송업무를 진행하는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역량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초 민생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자 일반업체, 건설업체, 사회적기업, 여성 및 장애인 기업으로 범주를 나눠 분야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가 타 시에 비해 대규모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만큼 시공사와 지역업체 간 행정적인 도움 등 시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와 긴말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로 했으며, 주기적으로 분야별 건설업체를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매칭데이 등의 추진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홍보 및 구입을 독려하고, 여성 및 장애인기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및 부서 간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위축된 와중에 각종 전쟁 등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23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프로그램 ‘이로운학교 시즌5’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19년에 시작된 이로운학교는 주민들이 부평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을 체험하면서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협동조합 등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사업이다. 시즌5 프로그램은 「우리 ‘가치’해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으로 ▲1강 로컬푸드와 건강해지기(사회적기업·㈜강화초록식품) ▲2강 건강한 피부, 행복한 삶(예비사회적기업·㈜셀로테크닉) ▲3강 공정무역의 이해(협동조합·인천아이쿱생협) ▲4강 공동체 생활원예(가드닝)와 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도시농부꽃마당) 등 총 네 강좌로 진행된다. 각각의 강좌에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모집 대상은 교육 기수별로 20명이며,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수강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이름, 성별, 연령대, 신청회차를 문자(032-509-7486)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032-509-74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로운학교’는 지난해 시즌4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이 덕적면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배추 100포기로 백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덕적면 농가주부모임은 2017년에 결성되어 현재 회원수 30명이 활동 중이고 매년 외곽도서 주민 미용봉사, 해안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독거어르신 집 청소, 사랑의 김치 나눔 등을 진행해 왔으며, 금년 4월 꽃 판매 수익금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긴급 수술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오현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밑반찬 서비스 등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행복하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향숙 옹진농협 덕적지점장은 “매년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농주모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주모가 활성화될 수 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관내를 찾는 가을철 낚시객의 방문으로, 주말 다중이용선박 운항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 안전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완도항 계류어선 화재 및 응급환자 이송 등 현장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22시 7분쯤 완도항에서 주민 A씨가 계류 중인 선박 A호(20여 톤, 근해연승)에서 화재 경보 알람 및 연기 발생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순찰차, 구조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 유관기관(소방, 경찰)과 협동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선박에 승선하여 승선원 탑승 여부, 화재 확산 가능성 확인 및 계류선박 대상 이탈 지시하는 한편 소화폼 및 소화포로 화재 진압, 선박 내 화재 확산 위험물 하역 및 해양오염 대비 오일펜스 설치 등 조치로 사고 확산에 대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선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어, 지난 21일 오전 04시 40분 무렵 완도군 노화도 주민 B씨(남, 60대)가 복통, 근육 경련 등으로 노화보건지소를 방문, 급성췌장염이 의심되어 육지 이송을 요청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