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항철도(주)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운영을 맡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공항철도 검암사옥(인천시 서구)에서 10월 23일에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주)는 철도산업의 전문성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여 발전적인 철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항철도(주)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14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임금·복리후생 지원 ▲공동기술 개발 ▲교육 지원 및 안전경영 컨설팅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공항철도(주)는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인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현금으로 주기를 지키도록 노력하고, 납품대금 연동제를 운영하여 대금 지급 시 원자재 인상 등의 변경사항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인 대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들을 적극 홍보하고, 정부의 주요 동반성장 정책을 전파하는 등 공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시 중마 일반부두에서 동절기 대비 2023년 4차 민·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회전익항공대, 여수·광양소방서, 해양환경공단, 광양시 보건소, 성가롤로병원 등 8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항만 내 급유선과 어선 간 충돌로 인명사고, 화재, 해양오염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각 유관기관 및 단체의 역할 재정립 등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 대비 구조 세력의 즉응 태세 유지와 구조·구급 능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여수해경은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 제고를 위해 경비정 익수자 구조, 헬기 호이스트 구조, 화재 진압, 선체 파공 봉쇄 및 해양오염 방제 활동 등 다양한 국면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광양소방서, 광양시보건소 및 성가롤로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과의 유기적인 현장 구급활동을 전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동절기는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고, 기상악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난 2월 4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 C호(인천선적, 근해통발, 24톤, 승선원 12명)가 항해 중 기관실 침수로 선체가 전복되어, 승선원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수협중앙회 자료에 의하면 실제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인명피해 456명 중 31.4%가 겨울철에 발생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유형은 안전사고(43.4%), 충돌(25.9%), 전복(23.1%) 순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가오는 겨울철 어선의 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동절기 월 평균 풍랑특보는 9.7회로 비동절기 대비 약 3.1회가 많으며 해수면 온도 역시 평균 13.6℃로 비동절기 대비 5.5℃ 정도 낮아 어선의 안전조업에 취약한 시기이다. 수협중앙회 완도어선안전조업국은 완도군 군외면에 위치한 송·수신소와 대둔산, 도솔봉, 금일도에 중계소를 설치하여 전남 남해서부권 출어선의 안전조업지도 및 신속한 구조업무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완도·강진·장흥·해남군 등 4개군에 등록된 약 1만여 척의 선주, 선장 대상 연 150회 이상의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하여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교육지원청으로부터 여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동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께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서금열 교육장으로부터 여수해양경찰서 직원 4명이 표창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지난 5월 4일 여수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여수관내 도서지역을 포함한 15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8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며,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한 지난 5월 12일부터 5주간 이순신마리나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6회에 걸쳐 159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을 추진하면서, 아이들이 바다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해경은 지역의 교육공동체로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바다에 대해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1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더하기 감동 Happy Day’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양구어린이집연합회(김은영 민간회장, 최양숙 가정회장, 전태자 정부지원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날씨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열려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식전 공연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윤환 구청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 의원,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장은 전통체험 놀이, 대형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잇감 등으로 가득 채워 작은 놀이동산으로 꾸며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영유아들은 보호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은영 회장은 “가정분과, 정부지원분과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계양구의 재정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화창한 가을 날 야외에서 마음껏 놀고,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전날 비가 와서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어린이들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와 지역 금융계가 경제 위기로 시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키는 데 힘을 모은다. 계양구는 24일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이룸 금융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희망이룸 금융지원사업”은 3자 간 협약 체결을 통하여 담보력이 약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자 지원을 제공하여 자금난 완화,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20억 원을 출연하여 대출상품을 마련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3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4년간 발행하며 연체 시 대위변제한다. 계양구는 협약에 따른 대출 이자를 일반·저신용 소상공인, 청년기업에게 일정비율 지원한다.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은 연차별로 출연되며 2023년 3억 원, 24년 5억 원, 25년 5억 원, 26년 7억 원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3자 간 상호 협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폭넓은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 극복에 지역의 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APEC 인천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천 포럼’이 10월 24일 인천 경원재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다가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로서 인천의 강점과 매력을 중점 홍보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APEC 가치와 이념을 공유하는 등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참석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인천시 유정복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前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민 장관의 환영사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연철 사무총장의 ‘APEC과 글로벌 인천’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한림대국제대 대학원 윤은주 교수가 ‘정상급 국제회의와 글로벌도시 인천’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은 한국관광학회의 고계성 학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각 민‧관‧학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APEC 행사의 인천 유치 당위성에 관하여 토론한다. 발제와 종합토론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참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글로벌 정경대학(무역학부)의 박영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 “2024 문화 소비 트렌드”(RHK, 2023.10)가 출간됐다. “2024 문화 소비 트렌드”는 글로벌 한류 전문가이자 엔터테인먼트 경영의 전문가인 박영은 교수를 포함, 문화 경영 전문가 5명이 뭉쳐 만든 책으로, 문화생활을 중심에 두고 소비자 트렌드를 예측한 책이다. 이 책은 지금 눈여겨봐야 할 문화소비자들의 욕망과 이 속에 숨겨진 경제적 기회를 보여준다. 즉, 일상에서 사람들이 누리는 문화생활 이면에 감춰진 소비자의 심리와 욕망에 주목한다. 2024년 ‘경제적 럭셔리’, 이코노-럭스 시대를 주목하라! 특히, 이 책에서 2024년 메인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한 “경제적 럭셔리”는 박영은 교수에 의해 명명돼 집필되었는데, 일명 "이코노-럭스 Econo-Lux"라 불린다. 검소하면서도 럭셔리하고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진, 지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양면적인 모습을 지닌 두 얼굴의 페르소나, 이코노-럭스 문화소비자의 부상을 예견한다. 멀티플 N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들은 자기만의 고유하고 역동적인 기준에 따라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면서도 자신에게 가장 큰 만족감과 행복함을 주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불쾌할 수 있는 경험 중 하나로 범죄피해도 포함될 것이다. 필자도 청소년 시절에 두 번이나 자전거 절도를 당한 적이 있었다. 첫 번째 범죄는 자물쇠를 채우지 않은 자전거를 가져갔고, 두 번째 범죄는 자물쇠를 채웠지만 외진 장소에 자전거를 세웠더니 그것을 기어코 끊고 자전거를 훔쳐갔다. 범죄예방진단팀 또는 CPO(Crime Prevention Officer)로 불리는 범죄예방담당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으로 지난 1년간 삼산경찰서에 절도로 접수된 112신고를 분석해보면 물건과 도난에 이어 ‘자전거’는 세 번째로 중요한 키워드로 나타났다. 자전거 피해는 우리 주위에서 이렇게 흔하게 발생하는 절도범죄다. 삼산경찰서 관내에서 최근 3년간 매년 2~3일에 한 번, 누군가는 소중한 자전거를 잃어버린다. 경찰에 접수된 사건이 이 정도이고 암수범죄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피해가 있었을 것이다. 2022년 기준으로 자전거 절도 발생 건수가 많은 요일은 화요일과 토요일로 나타났고,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8시~10시 59분과 16시~19시 59분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통계적으로 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가좌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21일, 국가보훈부 보훈테마 공모사업 ‘사(史)춘(春)기(記)’ 참가 청소년 15명과 함께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해 보훈회관, 서구도서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등 5개 기관을 찾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역사교육을 넘어 우리지역 호국영웅들이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 탐구 및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국가유공자의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고 부상을 입은 호국영령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국영웅의 업적을 청소년들이 기억하고, 우리의 역사를 지켜내신 분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마음담아 그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집필, 제작한 ‘사춘기’ 책자를 보훈회관 및 서구도서관 등에 전달하였으며 그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썼다. 공단 구 이사장은 “앞서가는 시대에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호국영웅들이 겪은 고통과 숭고한 희생의 역사로 지금의 대한민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