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자체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nergy Monitoring System) 구축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및 절약의식 확산을 도모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과 한전 전력 데이터를 연계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시스템을 통해 전기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용 단계별 알림 기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하여 최대부하 시간 및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확인을 통해 불필요한 전기 사용에 경각심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용 방법 모색 및 실천으로 전년 대비 11%(27,658㎾)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약해 최대 6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장소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 및 생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선일빅데이터고 청소년적십자 RCY단원 11명이 학교 축제 ‘한빛제’에서 직접 조리한 소시지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일빅데이터고 청소년적십자 RCY단원들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와 스승의 날 기념행사 등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펼쳐나가던 중 특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활동을 기획했다. 공진도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RCY지도교사는 “바쁜 학업 속에서 뜻깊은 실천을 기획한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전한 선한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돌보는 적십자 긴급지원사업과 희망풍차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 RCY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4대 활동 목표인 봉사, 교류, 안전, 이념학습에 맞춰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신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각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2009년부터 매년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뛰어난 재능의 아동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한 해 동안 약 5억 9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올해 10월 기준 총 104명의 아동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2020년부터 아이리더 사업에 참여한 윤우미 아동이 유도 여고부 57kg급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2022년부터 아이리더 사업에 참여한 진주안 아동 역시 복싱 남고부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년 신규 아이리더 모집 대상은 만 7~19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이며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중 아동이 재능을 키우고 있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관내 축산농가 럼피스킨병 확진에 따라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화군은 23일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사 결과 24일 3개면 3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163두를 살분할 계획이며 25일까지 관내 전체 소 사육 농가 전 두수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소 사육농장 및 업체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강화군과 축협공동방제단의 방역차량을 활용해 농장, 도로 하천주변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서도 보건소와 함께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질병 대응 및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청소, 세척,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연희청소년센터 “1·3세대 공익수호대”는 지난 14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사히 전해요’ 캠페인을 펼쳐 소방·경찰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1·3세대 공익수호대는 청소년과 60~80대 어르신(18명)으로 구성되어 소방·경찰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펼치도록 기획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소방·경창관에게 감사했던 경험이나 응원하는 감사편지를 글, 사진, 영상 등으로 사전 제출하면, 1·3세대 공익수호대가 이를 구성하여 감사 캠페인 활동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따뜻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을 얻었다. 활동에 참가한 소속 청소년 박○○은 “접수된 작품을 모아, 소방·경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과 우리의 활동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잘 활용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이 되었으며, 접수된 응원메세지 작품들을 모아 지역사회 따뜻한 소식으로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9월18일부터 10월21일까지였던 수도권매립지 주민편익시설(인천 서구 자원순환로 10) 시범운영 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주민편익시설은 폐기물시설촉진법 제20조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실내체육관(농구장), 다목적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시범운영 중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7시~21시, 주말 9시~17시이다. 접수방법은 당초 방문예약에서 유선예약(032-710-5932)으로 변경됐으며, 수도권매립지 간접영향권 주민은 사용일 7일 전, 일반 시민은 3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매립지공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조치한 뒤 12월 1일부터 주민편익시설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7년째 지속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4일 인천 서구청에서 구성원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금 3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서동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 행복나눔’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협력사 동반 성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각각 절반씩 사용된다. 회사는 지난 9월 협력사 측에 상생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날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지원과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인천 서구지역의 사회적 안전망(Safety Net)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의 경우 대상을 노인에서 취약계층으로 넓혀 수혜대상을 확대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8월부터 실시중인 ‘찾아가는 어선 안전점검 서비스’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이상 어선 화재 감소*에 일조하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해해경청 함정지원팀은 어선 화재 등 생활밀착형 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여수·완도 등 관할 파출소와 협의, 화재에 취약한 FRP 소재와 20년 이상의 노후 어선 등을 서비스 대상으로 선별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지자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점검 사항은 냉각수 및 윤활유 관리, 고온부 방열처리, 배전반 내 주요부품 · 선내 화재탐지기 작동 상태 등 어선 기관 및 전기 상태 전반이며, 현재까지 관내 어선 135척을 점검 완료했다. 서해해경청 김정수 경비과장은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 소홀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고,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어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순천 왕지2지구와 조례2지구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신설 추진 중인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설립 동의안이 지난 20일 전남도의회 제375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4년 11월부터 약 3000세대가 입주하는 왕지2지구와 조례2지구는 장거리 통학로에 따른 안전성 문제와 학급 포화가 예상돼 김진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이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신설과 관련해 적극적인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학교 신설을 위해 소병철 국회의원(순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신설안 승인’과 함께 이번 전남도의회에서도 ‘설립 동의안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이례적으로 본회의 의안 심사보고에 앞서 순천정원초(가칭)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던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헌신과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대중 교육감님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및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재태 의원(나주3,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최정훈 의원(목포4, 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발굴,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적극적으로 살피고 도의회 차원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지난 1년간 민생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이재태 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특위 위원으로는 최정훈(목포4), 강문성(여수3), 김진남(순천5), 임형석(광양1), 이규현(담양2), 진호건(곡성), 류기준(화순2), 장은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전서현(국민의힘 비례) 의원 등이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태 위원장은 “전남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상당부분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서 좋은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