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맞아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인천나우’ 1+2월호(Vol. 91)에는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경쟁력과 비전을 조명하고,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의 주요 인프라 소개 ▲송도·영종·청라 지역의 발전상 ▲시민이 선정한 인천시 주요 10대 사업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인터뷰 ▲제1회 글로벌홍보단(외국인 인플루언서) 소개 ▲국가지정 화각장 보유자 이재만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구독자 이벤트는 소식지의 내용(국문, 영문)을 읽고 ▲인천알아보기 퀴즈(You Quiz on the Incheon) ▲사진 응모 이벤트(Incheon Memories Film) ▲리뷰 이벤트(Reader’s Voice)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인천시 영문 누리집(https://www.incheon.go.kr/en/EN01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인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에게 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대학생에게 폐기물 분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 체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는 인천대와 인하대 학생 총 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멘토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전문성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참여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견학 ▲악취 분야 실험분석 교육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 참가 등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염경섭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공사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환경산업 분야의 경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라며 "이번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폐기물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과 인천시 연수구청이 국내 귀환동포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지난 7일 연수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을 만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귀환동포지원 효과가 시너지를 내도록하자고 뜻을 모았다. 연수구 연수1동에 있는 함박마을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CIS 지역에서 귀환한 고려인 6천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고려인 동포가 산다. 재외동포청은 이처럼 증가하는 국내 귀환 동포들의 빠른 국내적응과 상생을 돕고, 나아가 이들이 인구절벽에 직면한 한국사회의 동력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 차장은 “연수구청이 함박마을에 상생교류소, 다가치 배움터 등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는만큼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며 “동포청은 국내동포들의 삶이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그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한국사회의 미래 자원으로 자라날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연수구청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이재호 구청장은 “고려인의 증가속도가 전국에서 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Fernandez) 주한 EU 대사와 시그네 랏소(Signe Ratso)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부 부총국장을 비롯한 유럽연합(EU) 대표단이 3월 5일 , 한국-EU 연구혁신의 날 행사에 앞서 국내 유일의 유럽대학이자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GUGC가 한국에서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으며 이룬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국과 유럽 간의 연구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유럽연합이 한국을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공식 준회원국으로 최종 승인하는 과정에서, GUGC와 한태준 총장의 과학기술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양측 간 연구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문의 핵심 논의 주제 중 하나는 EU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이었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955억 유로(약 140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유럽연합의 대표 연구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9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 회의실에서 ‘전북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은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11개국* 출신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거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 미얀마, 몽골,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각 국가별 커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리더들이 참석해 전북에서의 생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리더단의 활동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이루어진다. 온라인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정책제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오프라인에서는 국가별 소모임을 운영하며 정보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고미술 느루회가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전시관에서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소장품 중심으로 다양한 고미술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민속품, 도자기, 그림,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미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느루회'는 전국 고미술 애호가들의 모임으로 '느리게, 꾸준히'라는 뜻을 담았다. 또한 마치 고즈넉한 산수화처럼 화려함보다는 시간을 들여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단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 작품에 대한 감상, 토론,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행사도 진행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파인미디어 류호식 대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조상들의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듯이 날로 잊혀져 가는 옛것의 안타까움이 든다며 이런 전시회를 통해 고전을 현대적인 관심에서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덕수 충주시 고미술체험학교 원장은 소장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젊은이들이 옛것을 잊는 현실이 아탑깝다며 고미술 작품을 통해 우리조상들의 삶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됐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7일 신에너지 생산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수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어업경영체법)을 대표발의했다.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은 농업인들이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해 농업 활동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지의 상공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업 생산활동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농어업경영체법은 농업법인과 어업법인이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발전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자에게 토지를 임대하는 경우를 현행법상 부동산업 허용 사유에 추가해 유휴 토지와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활력 증진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익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태양광 발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올해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병원동행 상반기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구별 기초자원봉사센터의 소속된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병원동행 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 및 태도, 병원 프로세스, 기저질환에 따른 유의사항 및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동시에 봉사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은 병원동행 사업의 주역이시며, 그들이 보여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실천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날 전문교육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노령인구와 독거노인 증가 등 지역 내 노인돌봄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에이치알그룹㈜은 지난 7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에이치알그룹㈜의 관계자들은 후원금 전달 외에도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신호룡 에이치알그룹㈜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후원금은 신현동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은 “지난 연탄 봉사에 이어 에이치알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회적경제 전용 모바일 앱(App) ‘시원’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시원스토어’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일에 출시된 ‘시원’ 앱에서는 시흥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위치 확인을 도와주는 시원 맵, 사회적경제 소식을 제공하는 뉴스레터 기능 등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원 앱은 애플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시원’을 검색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람과 공동체를 우선으로 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