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수도관이 노후돼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에 대해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면적 130㎡ 이하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중 상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이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최대 지원금액 – 공용배관:60만원, 옥내급수관:180만원) 지원 절차는 주택 소유자가 담당 공무원과 유선 상담(상수도운영팀 031-860-3188)후 신청 서류를 준비해 환경사업소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주택에 방문해 채수와 수질검사를 실시,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 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 소유자는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개량비용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준공검사 실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24일 농아인 회원 30여 명과 함께 ‘연천군 일대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농아인의 사회통합과 문화생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고, 연천군 국화전시회에서 아름다운 국화꽃과 함께 연천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구경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탐방하면서 고랑포구 역사에 대한 깊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안식 지회장은 “맑은 가을하늘 아래 나들이를 떠남으로써 회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수어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농아 회원들에게 새로운 시야와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농아인과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지난 17일부터 가을과 환경을 주제로 한 “가을숲 JAJA SOO”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숲 JAJA SOOP”은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계절마다 운영하는 포토존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휴양림의 모습을 보여주며 방문객과 숙박객의 재방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팜파스, 수국, 장미 등 가을색을 가득 담은 ‘가을 숲 house’ 포토존 ▲한가로이 책을 읽으며 가을 숲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책방’ ▲지구와의 상생을 위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 ‘반려 빗자루 DIY’ ▲ 나눔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및 동두천 먹거리 체험인 ‘가을 온데이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잔디마당에 조성된 포토존과 숲속 책방은 사전 신청 없이 11월 12일까지 휴양림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 빗자루 DIY 체험은 숲나들e를 통해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8일부터 29일 이틀 동안 잔디마당에서 가을 온데이마켓과 움직이는 가족 음악극단 ‘랄랄라쇼’, 나무 친구 초보 목수와 그의 친구 목각인형이 펼치는 마임공연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특별 공연이 각각 28(토), 29(일) 오후 1시 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행정재산인 관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90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관사의 등급 구분을 폐지하고 관사의 종류를 상위법에 맞추어 공무원 관사와 직원 관사로 세분화하였으며, 관사 사용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사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기존에는 예산으로 지원한 관사 운영비를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관사 사용자가 부담하는 규정을 포함하였다. 그동안 관사의 사용과 관련하여 등급을 구분하고, 일부 고위 직급에 해당하는 공무원에게만 관사 운영비를 제공하는 등 직급에 따른 차등을 두어왔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권사의 등급 구분 폐지와 관사 이용 제한, 운영비 사용자 부담과 관련된 권고를 수차례 받았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현행 관사 관리의 미비한 점이 보완·개선되면 관사가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라 예측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에서 제안한 지방의회법 최종안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발전연구회’가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시의회 허식 의장과 연구회 구성원인 이단비(국·부평3)·김재동(국·미추홀1)·김용희(국·연수2) 의원, 연구회 자문위원인 법률사무소 GB 김승환 대표변호사, 법무법인(유한) 원 한용현 변호사, 법무법인 청향 조승현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에이파트 도형호 변호사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법안 마련과 관련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허식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난 3월부터 의원 연구단체와 연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면서 지방의회법안 마련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현재 국회의원들과 접촉해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제21대 국회 임기 내 법안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김용희 의원은 “국회는 물론, 다른 지방의회에서도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균형발전을 위해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에 대하여 10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남동구) 구월동, 남촌동, 수산동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문학동, 관교동 등 약 2.2㎢(67만평) 부지에 주택 16,000가구를 공급하는 중규모 택지로 인근에 남동IC, 인천1호선 등 교통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iH는 양질의 무주택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하여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에게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여 인천의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등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상습정체 구간인 남동IC 개선과 주변도로 신설 및 확장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등 인근 도시로의 광역 접근성 강화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승학산, 문학산 등 주변녹지와 연계한 약 60만㎡ 이상의 녹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친환경 녹지 공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iH는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훼손된 그린벨트를 복구하여 시민을 위한 국가도시공원도 조성 계획이다. 인천시에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천, 환경교육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 공식 행사가 10월 28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해, 주요 내빈과 시민과 학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업사이클링 밴드‘훌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 이어 ▲인천깃대종 손인형극‘우리는 어디로 갈까요?’▲기후위기 골든벨 등 환경보전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프닝 퍼포먼스로 진행된 ‘미래세대의 외침’에서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표 11명이 각자가 바라는 지구에 대해 외치고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이 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원한다는 학생들의 외침에 박덕수 인천시 부시장은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실천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답하며 다 함께 지구 지키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호기심 체험존 ▲업사이클 체험존 ▲신나는 환경과학존 ▲에코피크닉존 ▲에코플레이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10월 2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부모와 태아를 위한 아이사랑 클래식 태교 음악회를 열었다.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클래식 선율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 제정된 날로, 매년 10월 10일이다. 이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이날 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부대행사로 임산부 배려 홍보 부스와 「아빠가 들여주는 태교 이야기」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 배려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뉴배다리라이온스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0월 28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과 허종식 국회의원, 심재돈당협의원장 등이 참석해 참여가족을 격려했다. 올해 역사탐방은 수원 화성 박물관, 화성행궁, 장안문 등 전문 해설가와 함께 탐방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다문화가족관계 향상을 증진시켰다. 역사탐방을 함께한 류 모씨는 참여자는 “동구가족센터는 나와 같은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교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우며, 보다 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배다리라이온스의 이현호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하여 다양한 가족을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이라 뜻깊었다.” 라고 말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의 박미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뉴배다리라이온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동구가족센터는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 속,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대한 사회통합이 필요한 상황이며 가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IWPG는 2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한 IWPG 성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무고한 희생을 낳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양측이 평화 협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전쟁과는 관련 없는 민간인들을 볼모 삼아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전쟁의 최대 희생자는 여성, 청년, 어린이다.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수천수만의 국민이 전쟁 사상자로 남을 것이고 그 참담한 절망을 아무도 보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전쟁이 지속될수록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으로 양측이 평화 협상을 이룰 기회는 점차 사라지고 목적 없는 복수극만 반복될 뿐”이라며 “무의미한 무력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평화 공조도 요청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공보국(DGC)에 등록된 IWPG는 “UN 및 국제사회는 양측이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