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생명과학부 교수)는 인천시 시⋅구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2023년 인천환경아카데미 고위관리자과정(제2기)”의 수료식을 10월 31일 인천시의회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25일을 시작으로 월 1회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의 미세먼지 발생과 영세사업장의 ESG 적용 방안(이주경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대외협력실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인천(강희찬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 소개(김기룡 (사)인천섬유산연구소장) ▲혁신적 인천탄소중립 추진방향과 인천환경공단의 역할(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지속가능한 디자인(안혜신 인천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ESG의 전개과정과 최근의 쟁점(이인재 인천대 대외협력부총장)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31일 인천대 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님의 “ESG의 전개과정과 최근의 쟁점” 강의를 마지막으로 6개월의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성료됐다. 해당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강한 김대중, 석정규, 신충식, 이순학, 정해권 인천광역시의원, 강연숙, 여명자, 유정옥, 정유정 부평구 의원에게 인천대 총장 명의 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가등록문화재 800-1호를 소장하고 있는 송암점자도서관은 제97회 점자의 날을 맞아 "훈맹정음 창안자 송암 박두성의 애맹정신을 담다!"라는 주제로 10월 3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훈맹정음 반포 97주년 기념전을 개최했다. 1999년 11월 개관한 송암박두성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는 송암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교육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송암 박두성의 애맹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박두성 선생의 유품을 보존하고 관리해 왔으며, 그의 업적인 한글점자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금번 기념전 오프닝 행사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시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인천장애인고용공단 홍두표지사장, 인천시립박물관 손장원관장, 송암 박두성 선생의 유가족과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글점자 문화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기념전은 2026년 훈맹정음반포 100주년을 앞두고 개최하는 첫번째 기념전으로 1부 한글점자의 체계와 우수성, 2부 박두성 생애와 업적, 3부 점자문화예술체험, 4부 장애인식개선동화 출판회로 구성하고,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범정부적 대응 및 해양마약범죄 척결에 따라 탐문 활동을 진행하던 중, 2023년 2월경 서남해역 일원에서 선원으로 일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제 택배를 통해 밀반입한 출처 불상의 신종 마약을 길거리 및 공원에서 공공연하게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서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올해 3월부터 서남해역 일원에서 외국인(태국) 선원 및 해양종사자들을 상대로 약 8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한 끝에 신종 마약 크라톰과 향정신성의약품 필로폰·야바를 상습 투약한 조직원 등 총 16명(외국인 14명, 내국인 2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압수된 크라톰은 말린 크라톰잎 약 1㎏, 크라톰을 달인 액체 약 8L로 성인남성 기준 약 2,000여명이 투약 할 수 있는 양이고, 필로폰은 약 2.34g으로 100회 가량 투약이 가능한 양이다. 지금까지 검거된 외국인 마약 사범들의 경우, 전원 도주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불법체류자들로 수사망이 좁혀오자 돌연 주거지를 이동해 광주, 전주, 나주, 함평, 평택 등지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피신하고 있었으나 끈질긴 잠복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30일 소속 공무원 417명을 대상으로‘2023년 공정무역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는 앞서 2020년부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정무역 마을도시 인증을 받아 공정무역 주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대면 접촉이 잦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의 인식 개선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김선화 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이해와 현황’을 주제로 ▲공정무역의 의미와 필요성 ▲공정무역 마을 운동 ▲국내외 공정무역 도시 우수 사례로 진행됐다. 김선화 강사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은 지역을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정무역 제품 소비 촉진을 통해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정당한 임금 지급과 근로 환경을 개선 등 전 세계적인 공동체 회복 운동이다.”라며, “공동체의 착한 소비 실천이 생산자와 노동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 공정무역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이 공동체를 회복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30일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 조성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현장을 점검했다. 구는 아라뱃길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천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황어광장부터 수향원까지 이르는 구간에 투광조명과 미디어아트 구조물을 설치해 ‘빛의 거리’의 기초를 마련했다.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는 계양의 대표적인 명소 아라뱃길의 관광수요 확대와 야간 명소화를 이끌 수 있는 체류형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다. 구는 아라뱃길 계양 구간에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이곳을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올해 조성된 사업 구간을 찾아 현장을 재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사항들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아라뱃길 계양 권역의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번에 조성된 빛의 거리 사업 구간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달라.”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월 3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보안장비 개발 현황 및 첨단기술의 항공보안 적용’을 주제로 ‘제18회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학계, 군ㆍ경찰 등 국내 보안분야 전문가 및 항공보안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에 파견 중인 미국 교통보안청(TSA) 소속 파견관의 ‘미국의 항공보안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각 세부 세션*별로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공보안장비 기술개발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민·관 우수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네이버의 디지털트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아일랜드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와의 글로벌 파트너쉽이 강화될 전망이다. ※NIBRT(나이버트): 첨단 바이오공정시설을 활용한 인력교육과 연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일랜드 국립교육기관 인천경청과 연세대 K-NIBRT사업단은 1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사절단과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에는 김진용 청장과 이진우 K-NIBRT단장(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우리나라와 아일랜드의 수교 40주년을 맞아 방문한 아일랜드의 사이먼 코브니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마이클 로한 산업개발청장, 리오 클란시 기업진흥청장, 다린 모리시 NIBRT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에서 참석자들은 제약 · 바이오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기관인 K-NIBRT의 목표·전략을 공유하고 NIBRT 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진용 청장은 “바이오 · 헬스 전문 인력 양성뿐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31일 인천열우물경기장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인파 밀집사고로 인한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부평구 13개 협업기능별 부서 공무원, 부평소방서, 부평·삼산 경찰서 및 인천도시가스공사 등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부평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17사단 507여단 등 민관·군경 합동으로 16개 기관에서 267명이 참여했다. 또한, 구호 및 복구를 위해 소방차, 구급차, 의료지원팀(DMAT), 소방헬기 등 35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한 입체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높였다. 특히, 구는 행정안전부의 훈련 중점사항에 따라 실시간 통합연계를 중점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에서 통합지원본부 가동과 구청사에서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국민체험단이 훈련, 강평, 평가에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구는 ‘부평역세권 재난안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1일 오후 2시 신트리공원에서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전국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교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부평구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대피훈련과 생활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누전으로 인한 구청 청사 내 정전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했으며,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 발생 신고 및 상황전파, 직장민방위대원 등의 대피 유도에 따른 신속한 이동 등을 실전과 같이 수행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대피장소에서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자칫 큰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방법을 숙달하고, 훈련 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0월31일 오전 10시 인천대 이룸도서관 3층에서 지역과 대학의 가교역할을 하는 지역동행플랫폼이 지역의 의제 및 현안 등 의견수렴을 위한 1차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는 “수도권 역차별 인천의 다양한 사례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역동행플랫폼의 김동원 단장(인천대 대외협력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행사는 인천대학교가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수렴코자 지역 오피니언리더 10여 명을 초대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수도권 역차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적들이 있었다. 수도권 역차별은 인천의 역사다. 역차별은 제도적 역차별과 정서적 역차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역차별의 담론은 상대적으로 중앙정치에서 소외된 지역을 부각하기에 참 좋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원에서 좋은 측면이 있다. 인천은 산업화 시대 공업도시로서 수도 서울의 중심에서 주변 항만기능 도시 등 역할에서 비롯됐고 지방분권을 가면서 지정학적으로 수도권에 필요한 시설로 매립지, 발전소 등이 만들어졌다. 역차별의 정서적인 부분은 서울의 종속성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다. 차별은 규제와 제한이다. 규제와 제한을 풀어가는 방식은 혁신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