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전훈영 선수의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대기록 활을 기증받았다. 시는 13일,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전훈영 선수의 활 기증식과 함께, 대한민국이 파리올림픽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인천 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단을 위한 환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그리고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전훈영 선수는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올림픽 10연패를 이룩한 금메달 활을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이다. 국내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기증된 활은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DK아시아가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선수는 1억 원의 포상금을,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는 5천만 원,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기적 같은 동메달 획득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고교축구의 강팀들이 경북 안동에 모였다. 2024 고등리그 왕중왕전 겸 제79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가 전년도 우승팀 영등포공고와 천안제일고의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12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대회는 교육부 ,문화관광체육부 와 대한축구협회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경북 축구협회와 안동시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봄부터 권역별로 치러진 각지역 고등리그에서 상위권팀만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만큼 한팀이라도 만만한팀이없다. 올해 각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일반고, 클럽팀과 프로산하 유스팀들이 대거 출전하는만큼 매 경기 결승전과같은 경기양상이 예상된다. 참가팀 규모도 64개팀으로 단일 고교대회로는 최대규모의 대회이다. 조별 4팀씩 16개조로 나뉘어 각조 1.2위 팀이 32강 토너멘트에 진출한다. 작년도 챔피언은 서울 영등포공고. 예선전에서 천안제일고,울산학성고U18,서울 동북고와 같은조로 묶여 예선전을 치룬다. 경기전 영등포공고의 주장 김현민 선수(10)는 “ 우리가 평소에 해왔던것처럼 기본에 충실하며 원팀으로의 의식이 확고한만큼 천안제일고와의 첫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고 다짐한바 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학교바로세우기인천연합은 지난 8일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제3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바로세우기인천연합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경헌 회장은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이 진영논리에 갇혀 혼란 속에 있다” 며 “교권은 추락하고 학생들의 교육권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교육을 위한 바른 길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되짚어 봐야 하며 학교를 바로 세우고 인천교육의 회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올바른 교육감이 선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바로세우기인천연합 1대 회장을 역임한 주태종 회장을 비롯, 학교바로세우기인천연합 이승문 수석부회장, 한국신문방송언론인연합회 임용배 이사장, 전 인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윤석진 이사장, 인천초등교장원로회 이승삼 회장, 인천중등교우회 김태희 회장, 이승만건국기념사업회인천지회 권오용 회장 등 교육 관련 단체는 물론 각계 단체장 30여명의 내빈으로 참석했다. 주태종 제1대 회장은 "학교와 공교육이 무너진 현실을 이제는 더 이상 묵과 할수 없다“ 며 ” “3대 안경헌 회장을 중심으로 인천교육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다시 시작하자”고 내빈들을 격려했다. 학교바로세우기인천연합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5일 베트남 비나코 그룹(Vinaco Group)과 MOU를 체결했으며 관내 고등학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유학 프로그램 설계와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 베트남 비나코 그룹과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해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업무를 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관내 학교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해외 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다만, 현재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외국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한 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입학 시 신입생의 입학 정원 내에서만 입학이 가능하다. 이에 한국 학생들의 입학 인원수 조정이 필요한 만큼 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등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 필요하므로 시간을 두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9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범대위는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역과 당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인 만큼 국회 내에서의 역량 발휘와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70년 안보 희생의 중심인 동두천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초당적인 협력을 끌어내어 동두천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동두천 최초 3선 국회의원의 힘과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시민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그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며, 동두천시민과 함께 여야를 떠나 모두와 견고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민간과 정치가 함께한 협력은 지역사회 내 문제들을 민·관·정이 함께 해결할 발돋움으로 동두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범대위는 그간 동두천시와 함께 ‘동두천 특별법,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와 같은 입법 촉구 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상시대응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의료기관 13곳 대상으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를 조사한 결과, 7월 1주 8명, 7월 2주 19명, 7월 3주 13명, 7월 4주 37명, 8월 1주 5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주 대비로는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격리 권고 ▲기관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 ▲환자(입소자)와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권고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소독 강화 ▲외부인 방문 시 예방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등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약 조제 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2022년 민선8기가 시작된 이래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한 방안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파주시의 이동시장실이 100회를 맞았다.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파주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100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창구로서 지난 2년간 꾸준히 이어진 이동시장실이 100회차를 맞게 된 이날 행사는 그간 3,400여 명의 시민 참가자들이 거쳐 간 이동시장실 소통행보가 청소년 계층으로까지 한 차원 더 넓게 확장되는 첫 물꼬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현장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주요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정책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의와 참신한 제안을 쏟아냈다. 인구 52만의 파주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경일 시장의 업무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부터,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대책,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문화활동이나 레저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원받던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예산이 전액 삭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2일부터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증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편 운행하는 노선은 N6701(동대문디자인플라자), N6703(잠실롯데월드) 2개 노선이다. 두 노선은 기존에 하루 편도 기준 총 6회 운행하였으나, 12일부터는 총 9회*로 기존 대비 3회 증편해 운행하게 된다. N6701은 마포역, 서울역을 경유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도착하는 노선이며, N6703은 서래마을, 코엑스(삼성역)를 경유해 잠실롯데월드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공사는 해당 노선의 이용객 증가로 증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운행 보조금 지원 등 버스 운송사와 협의해 이날부터 증편 운행하게 되었다. 이번 증편 운행으로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는 총 5개 노선 일 46편으로 확대 됐다. 이번에 증편되는 2개 노선(N6701, N6703)은 ‘티머니go’어플을 통해 예매 후 탑승 가능하며, N6000, N6001, N6002 3개 노선은 교통카드나 현금 또는 현장발권을 통해서만 탑승 가능하다. 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의 노선별 운행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하나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7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105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하나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1.0%이고,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8. 14.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상담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내 "보증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약보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9일 경기도 광명시를 방문해 제2차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비교시찰에는 박정수 대표의원과 김영임, 한성민 의원이 참여해,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찾아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현황 및 운영시스템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발행 성과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연합회 단체별 지원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으로 이동해, 광명시 상인회를 만나 골목상권에서 진행한 사업을 공유하고 연수구에 맞는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수 대표의원은 “연수구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서 나아가 실질적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상인회 결속력 강화, 국·시비 공모사업 지정 등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