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7일 서구 봉수대로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을 보는 한편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 및 사업장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 공정상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관리체계 확인 및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석유화학 공장 내 화재 등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하는 등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을 강조하며,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11월 2일 에너지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형 해상풍력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부는 지역별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 외국인력이 각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비자'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지역마다 다른 산업·인구구조 특성으로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현장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은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해 학교와 기업 실무현장을 오가며 교육을 받는 도제학교를 확대해야 한다”며, “전남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저숙련 외국인력(E-9)을 숙련화해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숙련 기능인력(E-7)은 국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남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 후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까지 이르게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현재 양성하고 있는 전문인력 200명은 금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하는 도내 해상풍력 산업현장에 배치할 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11월 6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경로당 실내공기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개선은커녕 상황은 더욱 열악해졌다”면서 전남도의 소극적인 태도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도내에는 9,200여 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전남 22개 시군 44개 경로당을 무작위로 선정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부유세균, 곰팡이류, 온도, 습도 등 실내공기질을 측정했다. 이는 김호진 도의원의 조사 요청으로 이루어진 경로당 실내공기질 첫 실태조사다. 조사결과,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곳은 44곳 중 25곳(56.8%)에 달했으며 오염물질이 중복된 곳을 포함해 이산화탄소 기준치를 초과한 경로당이 8곳이었고, 부유세균 8곳, 곰팡이류는 22곳에서 기준치를 넘었다. 김호진 도의원은 “도내 경로당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이 곰팡이, 먼지에 쌓여 제 기능은커녕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며 “호흡기질환 양성소로 전락할 만큼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흡기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폐렴으로 악화되기도 하며 65세 이상 노인은 사망률도 최대 70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디빌딩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가꾸고 목표를 달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 강남 일원 에코파크에서 4일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가 열려 많은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강남구 보디빌딩 협회 장동훈 회장은 "보디빌딩은 몸과 정신을 단련하는 운동의 대표주자로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디빌딩의 아름다움과 대회 참가한 선수분들 모두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 껏 발휘해 노력의 결실이 맺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의회 김형태 의장은 "우리나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올해 현재 60.6%에 머물고 있다"면서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국민의 스포츠 참여는 이보다 휠씬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구의회는 구민들 가운데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제4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경기 대회"에서 연수카누연맹 선수들이 놀라운 성과를 보여 줬다. 부여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과 충남카누협회가 주관한 대회에 참여한 연수카누연맹은 이번 용선대회를 위해 인천시청카누팀 강진선 감독(대한카누연맹 생활카누위원장)이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특별 훈련을한 결과로 전국마스터즈부 남녀 각각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용선팀 북잡이는 2011년생인 류서연 선수가, 여자 용선팀 북잡이는 1952년생인 이은진 선수가 참여했다. 최연소 선수와 최고령 선수가 같이 참여한 이번 용선 대회야말로 생활스포츠를 통해 세대 대통합을 보여준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2, 23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7월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부여군의 피해가 매우 심각해 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대회를 준비 중이었던 연수카누연맹 선수팀은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 백마강 레저파크 지역의 수해복구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연수카누연맹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연수카누연맹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이 지난 6일 구의회에서 ‘이동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조례안 및 정책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인천라이더유니온의 이대근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해 화장실 접근권 등 이동노동자들의 업무여건에 적합한 환경 조성과 권리 보호를 위한 조례안 및 정책제안서를 정예지 의원에게 전달하고, 이후 이동노동자들의 고충과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이어갔다. 조례안에는 이동노동자 쉼터의 설치‧운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정책제안서에는 안전하고 모범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동노동자가 참여하는 캠페인 사업 등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택배와 배달플랫폼이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로 정착한 지 오래인 만큼 이동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의 필수노동자다. 이동노동자들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생활의 편리함이 지속되려면,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조례안은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검토를 거친 후,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부평구의회 제259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되어 심사될 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1일 인하대학교 AIESEC과 글로벌 인재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학교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해하며 글로벌 프로그램의 확대로 건강한 미래 청소년 성장 지원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었다. AIESEC은 UN이 인정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학생단체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 청소년과 인하대학교 학생이 함께 국제교류 역량을 키워나가고 각 나라 문화체험, 언어 배우기, SDGs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는 서구청소년센터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이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향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활발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기관 5개소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MOM편한 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보육 시설 내 급식수준 및 급식 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조리 종사자 교육, 어린이 영양교육 등의 전문 급식 관리 및 영양교육을 참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학부모의 보육시설 급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201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지원사업 홍보, 어린이 방문교육(콩 먹고 키 쑥쑥, 우리나라 K-FOOD 김치가 제일 좋아요!), 조리실 위생 및 영양 순회지도, 조리 종사자 교육, 교사 교육, 배식 현장 참관(1인 1회 적정배식량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급·간식이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했고, 어린이집에 신뢰를 할 수 있게 됐다. 위생·영양에 힘써주시는 어린이집과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로 2023년 직원 워크샵「ESG경영윤리와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ESG 경영 실천 선도대학으로 이에 발맞춰 인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ESG경영윤리와 식생활 교육을 급식현장에서 활용 및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여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 경영활동으로 시작됐다.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생활 교육방침이 ESG 경영철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현장에 맞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인천 서구센터는 ESG 실천 일환으로 ▲푸드리퍼브로 인한 환경오염 줄이기, ▲서구센터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발자국 줄이는 방법,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ESG 한 스푼!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한마당(동아리 한마당)을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고 30여 개 동아리 210여 명이 참가해 ▶생태전환 프로젝트 ▶기후위기 캠페인 ▶자원순환 실천 ▶생태모니터링 ▶습지교육 ▶해양 등의 주제별 발표회를 진행했다. 동아리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참여한 전문가와 교사는 학생들의 활동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오후에는 심화학습으로 ▶스쿨네이처링 활용 ▶글쓰기 ▶재생에너지 ▶습지 ▶소각장 및 저어새생태 ▶무포장가게 ▶곤충 겨울집 만들기 워크숍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은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심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향후 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동아리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통해 지구생태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학생동아리 대상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