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LG유플러스가 연속혈당측정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당케(당신만을 위한 일상 건강케어)' 출시에 앞서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체중관리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활용해 이용자의 체중 관리를 돕는 건강 관리 서비스 당케를 개발 중이다. 당케는 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당케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체중·음식·운동·혈당에 대한 기록을 확인하고 자신이 섭취한 음식의 영양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방식 대신 연속혈당센서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혈당기·채혈침·소독솜 등 준비물 없이도 언제든 혈당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LG유플러스는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케'를 연계한 오프라인 체중관리 특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인더핑크 의원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는 '착한의사' 플랫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착한의사 플랫폼을 통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7일 연천군청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을 대표하는 단체장, 시군 의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수도권 내 접경 지역의 지역적 실정을 널리 알리고 국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정’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수도권·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및 지역 발전 정책(비수도권 중심)에서 배제됐다. 그러한 가운데 중첩 규제의 피해는 감내해야 하는 등 지방보다 더 열악한 기업 환경에 직면했으며,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근원적 한계에 봉착해 있다. 이에 5개 시군은 낙후된 경기 북부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그 뜻을 모았다. 향후 5개 시군은 공모 추진에 서로 협력하며 경기 북부지역의 현 실정과 그에 걸맞은 권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지방시대위원회), 국회(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4~5일 배다리 일원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1500명이 참여한 ‘배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배다리 예술정거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배다리 추억 사진 갤러리 ▲전통공예 매듭짓기 ▲떡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창영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배다리 꿈드림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문화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포크송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가 준비한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축제를 준비한 단체들과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축제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미고 동구의 대표 관광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12일은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own Book Festival)’이 개최된다. 이 축제는 ▲‘책’을 키워드로 배다리 여행하기 ▲또 다른 책의 세계를 경험하고 상상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을 초청해 ‘2023년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클래식을 전공한 8명의 발달장애인이 모여 울림이 있는 연주로 장애·비장애인을 연결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공연에서는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등 클래식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주제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졌다. 공연 중간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규태 밀알복지재단 센터장은 실제 장애인의 일화를 바탕으로 장애를 겪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강연하여 공연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장 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장애인에게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일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이해도를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7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대상 이웃 주민이 추가돼 밑반찬을 전달해드리고 추워진 날씨로 건강 상태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부를 물었다. 건협 인천은 이외에도 미추홀구청과 남동구청과 연계해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은 11.7-8 일본 오사카 및 11.15-16 미국 시카고에서 국적‧병무‧공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카고 설명회에서는 병무청의 국외담당 등이 직접 참석하여 재외국민 및 동포 대상 ▲국적이탈, ▲국외여행허가, ▲복수국적자 병역이행, ▲국적회복 등 동포들의 주요 민원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편, 동 계기 공증 관련 공관직원 설명회도 아울러 개최 예정 오사카에서는 공관 담당관들의 관련 제도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재외동포와 재외국민들에 대한 올바른 제도 설명 및 안내를 통해 공관에 관련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및 재외국민들이 국적 및 병역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피해받지 않도록 동 제도를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지속 넓혀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법무부‧병무청‧외교부 및 재외공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가면서 ▲현장 및 온라인 설명회 개최, ▲관련 설명 및 안내자료 배포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하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세계 각국의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거주국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여 개국 80여 명의 현직 및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올해 포럼은 <Our network is our net worth>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참가자 중에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인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실비아 루크 미국 하와이주 부지사, 엠마 아슬로노바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원, 김베라 카자흐스탄 하원의원, 패티 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김동성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 구의원, 김헌 중국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 등 거주국 내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도 다수 포함됐다.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현지 정계 도전기회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각 국의 다문화주의에서 포용성 있는 한인정치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한인사회 정치력 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하반기 구민과의 대화로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윤환 구청장은 6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관내 12개 동을 찾아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로 구민을 만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하반기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의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고, 계양구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항들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하고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6일 구민과의 대화 첫날, 윤환 구청장은 오전 일정으로 효성1동, 오후 일정으로 효성2동을 찾아 구민들을 만났다. 이날 계양구는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장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문화광장 조성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계양 관광 인프라 지속 및 활성화 추진 등을 설명하고, 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효성1·2동 주민들은 다양한 지역의 현안과 불편사항에 관한 내용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금융기관 출연을 통한 2024년도 보증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5회에 걸쳐 시중은행 지역 본부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2022년 기준 인천신보의 보증 총 공급액은 12조6천억원으로, COVID-19 확산기간이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의 보증 공급액이 전체 공급액의 34.1%를 차지, 보증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공급의 위축이다.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공급 축소는 위기를 가속화하는 요소다. 이에, 소상공인의 애로해결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 금융기관 출연부 협약보증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진행하면서 “보증재원 부족으로 인한 지원사업 위축은 절대 없어야하고, 2024년 또한 금년보다 더 많은 보증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금융기관 협약보증 확대는 물론 출연금 다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증사업 확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인천공항에서 청년 예술가 후원을 위한 ‘The Chance(더 찬스)’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7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 공용공간으로, 회화 49점, 미디어아트 4점, 설치미술 1점 등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총 54점의 작품을 부스 형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적 가치 전시로서, 전시 부스 역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골판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경기문화재단과 체결한 ‘공공예술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전시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재단과 공공예술 분야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