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는 8일 송현근린공원에서 아동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인천 동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 8월 8일 전국에서 30번째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아동대표 2명이 아동권리 헌장을 낭독하며, 허인환 동구청장의 선포로 동구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함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선포식에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공연과 유니세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 3월부터 열심히 연습한 '날아보자 놀아보자, 은율탈춤과 함께' 공연 팀의 신나는 은율탈춤 한마당 및 동구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는 공연이 개최됐다. 또한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아동들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사진전, 희망의 나무 만들기 체험, 풍선아트·페이스 페인팅, 다양한 골목놀이를 즐기는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 이밖에도 실감콘텐츠 VR체험과 드론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그 부모만의 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으로 모두 함께 키워야한다"면서, "아동을 자신의 생각에 따
[인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부평에 있는 카페에서 관내 중학교 과학교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요한 것만 골라듣는 커피향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2015 개정교육과정이 실시됨에 따라 교사들이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학습(PPL), 융합(STEAM)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많이 시도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수행의 결과 뿐아니라 학습의 과정을 어떻게 공정하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서울 미래학교인 창덕여중의 실생활연게 프로젝트 학습의 과정중심평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덕여중의 경우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교내 텃밭을 만들고 모든 학생이 자신들이 선택한 식물을 심고 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을 평가하는 실생활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연미 부광중 교사는 "삶의 중심이 된 융합수업이나 지속가능하고 생태지향적인 미래학교의 과정중심 평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과정중심평가가 요즘 학생들의 성향에 적합할 것 같아 다음에 는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한 연수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미정 부원중 교사는 "커피향이
[인천] 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2018 LPGA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총상금 200만불)"의 공식기자회견이 열었다.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자인 고진영 선수 그리고 지난주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우승자인 배선우 선수와 캐나다를 대표하는 브룩핸더슨, LPGA상금랭킹 1위인 태국의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간, 2018 볼빅챔피언십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가 자리했다.
[인천] 2018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하는 인천 선수들은 어려움 환경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인도네시아 GBK이스토라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스태딩 단체전에 출전한 김창만 선수는 태국과의 격전 끝에 1:2로 결승진출은 실패했지만 경기마다 열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일 테니스끄룹 케라파 가딩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단식에 출전한 그동안 국제무대에 꾸준히 진출했던 황명희 선수가 노련한 플레이로 경기했지만 태국 선수와 격전에서 1:2로 결승진출은 실패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좌식배구 박양남 선수, 골볼 홍성욱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서게 됐다. 좌식배구는 7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실내테니스장에서 세계링킹 1위 이란과 상대로 분전했지만 0:3으로 패했다. 골볼은 발라이 카르티니에서 중국과 경기에서 10:2로 패했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인도네시아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매 경기마다 감동의 연속이다"라고 말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3일까지이며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는 사격 3명, 볼링 2명, 론볼 1명, 테니스 1명, 배드민턴
[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청소년 흡연예방 웹툰‧포스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흡연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건강생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을 주제로 연 이번 공모전에는 총 8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웹툰, 포스터 등 2개 분야에서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웹툰 부문 최우수상은 '담배는 나빠요'를 출품한 박주형(인천남중)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담배에서 탈출하라'를 낸 윤서희(도화초) 등 2명이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대상에 '당신의 폐가 재떨이입니까?'를 출품한 조현우(인항고), 최우수상엔 '담배! 빠지면 못나옵니다'를 출품한 김민재(용현남초)이 각각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던져버린 금연, 울고있는 나의 미래'를 낸 심세린(용현남초) 등 3명이 차지했다. 이들 수상작은 미추홀구보건소 2019년도 달력에 게재돼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배부되는 등 금연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된다.
[인천] 인천 동구는 8일 민선7기 허인환 구청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사항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구민 200여 명을 모시고 '공약사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4대 분야 29개 사업에 대해 소관 실·국별로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열린 귀와 마음으로 구민과 대화의 장을 열어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하는 다짐의 기회로 마련됐다. 구민과 약속한 민선7기 공약사항은 허인환 구청장의 취임과 함께 설계한 5대 구정방침 ▲ 꿈을 여는 교육도시 ▲ 희망 주는 복지도시 ▲ 품격 있는 문화도시 ▲ 활력 있는 경제도시 ▲ 살기 좋은 안전도시와 걸 맞는 사업으로 새로운 동구, 모두가 행복한 동구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교육·사회복지 분야로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학교환경개선, 어린이집 무상보육, 노인복지서비스 확대 등 7개 사업 ▲ 문화관광·교통 분야로 만석 해안산책로 조성, 순환 마을버스 운영, 도심형 휴양시설 조성 등 8개 사업 ▲ 일자리·경제활성화 분야로 지역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등 7개 사업 ▲ 구민 안전 분야의 구민의 안전과 건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미추홀구형 자치분권 실현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운동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미추홀구 자치분권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치분권 전문가, 학계, 법조계, 언론계, 구의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치분권협의회는 미추홀구형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과 관련 사업 및 안건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자치분권 활성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가 인천연구원에 의뢰한 '미추홀구형 자치분권 실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위원들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공석이던 부의장에 미추홀구의회 김재동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일섭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주민자치 의식 제고를 통한 주민참여가 자치분권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이라며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치분권 교육 등 주민의식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구의 주인인 구민을 지역 리더로 육성하고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제18회 소래포구축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논현동 775 해오름 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따라 소래포구축제 행사장인 해오름공원 일대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시설물 점검에는 이강호 구청장과 소래포구축제 행사 관계자가 참석해서 각종 부스, 먹거리 장터의 가스 설비, 축제 홍보 시설물 등의 고정 여부 및 태풍 북상으로 인한 야간의 시설물 경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태풍의 북상으로 인해 설치된 시설물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래포구 축제일이 연기된 만큼 해오름 공원 일대 심야 시간에도 보고 체계를 확립해서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문화재단 인천음악플랫폼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음악, 개항장에서 흐르다' 주제의 기획 강연과 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저명한 음악평론가·대중문화평론가와 전문 공연팀을 초청해서 인천의 음악과 한국 근대 음악을 폭넓게 조망한다. 개항도시 인천의 특색 있는 지역음악과 1920년대부터 1960년대 등장하여 환영받았던 한국 대중음악 이야기,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다양한 그 시대의 이야기를 창작음악과 만요 콘서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3일 음악평론가 송현민은 '인천, 개항도시만의 음악문화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항구는 새로운 예술과 문화가 드나드는 통로였고, 여러 나라의 개항도시들은 기존 예술과 새로운 예술문화가 만나는 플랫폼이었다. 개항과 함께 새로운 서양음악문화가 유입된 인천의 문화사를 살펴보고, 유럽과 미주의 개항도시가 지닌 독특한 음악문화를 사진과 영상, 해설과 함께 만나본다. 20일 대중문화평론가 최규성은 그의 저서 '걸그룹의 조상들-대중이 욕망하는 것들에 관한 흥미로운 보고서'를 바탕으로 '잊혀진 근대 한국 걸그룹의 조상들을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천] 인천 연수구가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 등록사항 단속에 들어간다. 구는 오는 11월말까지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자격 및 개설등록 결격사유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 중인 개업공인중개업자를 포함한 총 1,164명으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결격사유를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업종사자 결격사유대상자는 ▲ 피성년후견인 ▲ 파산선고자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 금고이상의 실형선고를 받고 집행유예 중인 자 ▲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은 자 ▲ 공인중개사자격이 취소 및 정지된 자 등으로 결격사유에 해당될 경우 최대 등록취소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구는 이번 일제조사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근절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중개사무소 신고 후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구청에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불법중개행위 및 중개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중개업자를 믿고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