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베트남 하노이에 수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94건의 상담과 276만 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수출통상촉진단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거래처를 발굴하기 위해 수출상담회 참여 및 바이어 매칭, 상담회장 대여료, 통역비, 항공료 편도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수출통상촉진단은 윤백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구 소속 공무원 4명을 포함해 한국무역협회 및 참가업체 직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업체 8개에는 ▲㈜이룸팩토리 ▲주식회사 금동이 ▲㈜한주글로벌 ▲로로케어 ▲글로빅스(주) ▲케이즈이노텍 ▲㈜케이아이씨텍 ▲㈜대원인물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화장품, 식품(김), 주방용품, 의료보조용품, 미용용품, 산업용품 등 국내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상담회 동안 조미김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금동이는 총 2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통상촉진단은 이끈 윤백진 부평구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7일 구청에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에 참여한 사업계획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업 대상지는 산곡역 북동쪽에 있는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현재 하나증권 컨소시엄,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협력체(컨소시엄) 2곳이 참여해 평가를 앞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가위원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간이 장기간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고 기다려 주신 주민과 사업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한 두 협력체(컨소시엄) 모두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주요시설(앵커시설)을 유치해 상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시설 조성을 계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더 큰 부평’을 위한 우수한 개발계획이 선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11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2023년 전남도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3천여 명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모여 ‘아이가 행복한 전남 보육’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한마음 대축제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공영민 고흥군수, 전남도의회 송형곤·박현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 축제는 보육 교직원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교직원의 아동 권리 존중 선언, 전남 아이들의 희망 메시지, 우리들의 다짐 퍼포먼스, 장기 자랑, 고흥지역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 권리 존중 선언에 이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아이들의 꿈, 행복,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고 아동의 꿈과 희망, 권리 증진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 56명, 도의회 의장상 13명이 표창 영예를 안았다. 김영록 지사는 “보육 현장에서 아이를 사랑으로 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최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전남 선수단은 당초 목표인 5위를 뛰어 넘어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연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한국전력 KDN에 10명, 한국농어촌공사에 50명을 취업시킨 굵직한 성과를 냈으며, 한 의원은 “집행부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한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적극 임하고 있는 한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및 점자문화 발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전라남도 점자진흥 조례안’이 오는 1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관내 중소제조업체 10개사를 중국 상하이에 파견, 총 84건 수출상담,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주석의 제안으로 중국 시장을 전 세계에 개방한다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154개국, 3,400여개가 참가하고 39만 4,000여명이 관람객 등록을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국가종합전시회와 기업비즈니스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는 화장품 및 식품 등 유망제품 제조업체들로 이번 전시회 참가단을 구성했으며, ㈜대은글로벌솔루션 등 10개의 업체가 참여, 총 84건의 수출상담과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김 제조업체 송화푸드는 2028년까지 첫 해 약 13만 달러, 매년 최소 25만 달러 이상을 확대하는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중국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 금액이 1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활동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총 51건의 산불이 발생,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하고 있다. 주요 원인별로는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17건(33%)이 가장 높았으며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었다. 특히 가을철에는 입산자 부주의와 수확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따른 산불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별 특성에 맞는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예방 활동을 위해 지난 10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체력검정, 신체검사서 등 공모 과정을 거쳐 1034명을 선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0명 내외로 조를 편성해 운영하며 진화대별 임무가 부여된다. 우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산림 41만 2000ha와 등산로 712㎞ 구간을 입산 통제 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취약지별로 분산 배치해 소각 행위를 단속한다. 산림 인접지 100m 내 고춧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대상자를 선정했다. ‘2023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 속에 총 349명이 지원해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을 통해 면접 대상자 123명을 1차 선발했으며, 면접심사 등을 통해 사회적배려 대상자 17명을 포함한 총 80명을 선발했다. 연수 국가는 최종 심사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희망연수국가를 우선 배정한다. 올해는 연수 국가를 영국까지 확대하고, 연수생 규모를 30명으로 늘려 영국과 호주에 각 40명을 배정했다. 시군별로 1명씩 배정해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했다. 연수생들은 영국 레드브릿지 커뮤니티스쿨(Redbridge Community School)과 더 룸지 스쿨(The Romsey School), 호주 세인트존스 앵글리칸컬리지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한다. 또 스포츠 및 에솔(esol) 등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에솔은 타 언어 사용자를 위한 영어 수업이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우리일보 홍 지수 기자】 ㅣ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올 한 해 입교한 10만 명 이상 성도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10만 수료식’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성료됐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0만 수료식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이다.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에 이어 세 번째 10만 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페트레 러저로아유 루마니아 헌법재판소 전 판사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의 축하영상 방영과 이 총회장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모임을 하나님이 보시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세상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수료생과 축하객을 격려했다. 수료생들이 수강한 계시 말씀에 관해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라는 책은 분량이 많지 않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오는 엄청난 내용이 담겼다”며 “이를 믿고, 또 이 모든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하나님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만수2동 통장협의회로부터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참여 후원금을 각각 50만 원씩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하는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아동 11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라 동장은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추위 때문에 움츠러들지 않을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만수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남동구 도시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15년 수립된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그동안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해 ‘남동구 도시경관계획 재정비(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다섯 번의 권역별 워크숍과 구민, 공무원,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된 ‘남동구 도시경관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로, 전문가와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안)에 대해 (재)인천연구원 이인재 박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를 좌장으로 탁영식 ㈜건일 대표, 오유선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 이은정 ㈜도시경관연구소 율 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경관계획에 의견이 있는 구민은 공청회 당일에 참석해 직접 의견을 내거나, 공청회 개최 이후 7일 이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남동구는 향후 구의회 청취, 인천시 경관심의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4년 3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