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지난10일 인천탁주와 건강한 산학연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품 공동 연구개발 및 디자인·브랜딩·마케팅 협력, 학생 인턴십 현장견학 추진, 지역사회 공헌,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겐트대학교와 인천탁주 간의 동반관계가 잘 형성되어 소성주의 유럽 진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기업체와 대학 간의 우호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체 및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2023 외국인을 위한 쿠킹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외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만들기,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사귐을 갖고, 한국문화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국의 약 40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외국인들은 김밥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이어 한국문화 골든벨 퀴즈를 풀면서 한국에 대한 일반상식을 배웠고 각 팀을 이뤄 제기차기를 이용한 빙고게임 등을 통해 화합했다. 라티오(가나)씨는 “런 행사를 준비해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가 지난 13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서구형 복지 사각지대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복지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서구형 복지 사각지대 방지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제윤의정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박종혁 선임교수로부터 중앙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방지 대책, 서구의 현황과 타시도 유사 사업 등과 이를 바탕으로 서구만의 특색을 살린 사각지대 방지 정책 수립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뿐 아니라 서구청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및 팀장과 제윤의정 이사 및 수석 박사 등 연구 용역팀이 함께 참석하여 일방적인 보고 방식이 아닌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대표의원은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 서구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 등 남부 아프리카 9개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각국 정상 및 정부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교육위원들이 함께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각국에서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논의하는 한편 각국 정치‧교육‧종교 등 사회 리더들과의 모임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츠와나, 말라위, 에스와티니, 레소토 방문에서는 각국 정상과 만나 IYF가 아프리카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마인드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고 그동안의 민간외교 활동을 바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보츠와나 방문에서는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이 보츠와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IYF 청소년 캠프 현장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고, 캠프에 참석한 자국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박세훈 전 홍보특별보좌관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13일 박세훈 전 특별보좌관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22대 총선의 현장으로 나간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이루고 당당하고 튼튼한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일조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파싸움의 희생은 늘 국민의 몫이었다”며, “당파싸움으로 얼룩진 국회를 지켜보면서, 민생회복과 국가발전을 고민하는 국회로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인천의 중심 ‘서구을’ 지역으로 출마를 결정했으며, 이는 서구의 발전이야말로 인천의 진정한 발전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 인천은 천년의 해양왕국을 꿈꿔왔던 도시이자, 구국의 도시로, 서구주민들과 진정어린 소통과 현안 해결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또, “백제의 비류왕자는 미추홀을 통해 해양왕국의 꿈을 후세대에 심었고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을 공산화 직전에서 구해냈으며, 산업화를 통해 강국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 행복기숙사 신축 계획을 반영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실시계획 변경을 13일 승인해 고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대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중 학교(대학교)로 결정된 시설로 기숙사 신축을 위해서는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 전 도시관리계획 세부조성계획을 먼저 변경해야 한다. 현재 인천대 재학생 기준 기숙사 비율은 약 24.3%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행복기숙사 신축계획이 반영됨에 따라 오는 2025년 6월 준공되면 기숙사 비율이 약 31.4%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대 행복기숙사는 BTO(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사업비가 363억으로 추정되는 재원을 조달해 기숙사를 건축하고 준공 후 인천대학교에 소유권을 양도한 뒤 30년 동안 기숙사를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행복기숙사의 규모는 총 15층(지하1층 ~ 지상14층) 2개 동으로 총 90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인실 270실, △2인실 312실, △장애인실 6실로 건축된다. 내부에는 취사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편의점 등 공용으로 이용가능한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어워드’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주민주도형축제 부문 ‘금상’ ▲어린이프로그램 부문 ‘은상’ ▲홍보디자인물 부문 ‘은상’ 등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머천다이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미국 본선에서 ▲최고의 종합상품판매 부문 ‘은상’▲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세계축제협회는 매년 전년도 각 지부의 예선 수상작들을 미국 본선에 출품하여 수상작을 정한다. 올해 개최된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에서는 지자체의 일방적인 운영이 아닌, 지역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간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항 패션쇼 ▲시민과 함께하는 140인 플래시몹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 ▲야행 주민 간담회 개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위원장 조봉현)은 지난 10일 해양환경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노련 회원조합 대표자들과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전해노련) 대표자, 공기업정책연대 대표자,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봉현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이 자리에 있기까지 단결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계신 조합원분들의 연대에 감사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항상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노사과 함께 해야 한다는 본인의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제1대 김호수 위원장부터 현재 노동이사로 재임 중인 제2대~제3대 김동령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봉현 위원장과 희망차고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며 회사발전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의 오늘 이러한 단결된 연대의식은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많은 단사들의 연대를 이끄는 큰 힘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지난 10년과 함께한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와 13일 오전(10:30)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및 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첸시(Chen Si) 대표이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 ㈜KAL호텔네트워크 데이빗 찰스 페이시(David Charles, PACEY) 공동대표이사 및 각 기관 업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과 항공수요 증가 추세의 기회를 활용하여, 인천의 국제허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 지역 및 해양관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천을 국제허브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인천지역 관광객으로 흡수되고 관련 관광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면 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2023년 11월 노사발전재단 주최 2023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받은 기관은 총 420개 기관이며, 노사발전재단에서는 그 중 20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요 이유는 전체적인 컨설팅 진행 과정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협동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임한 점이다. 컨설팅 진행을 위한 컨설팅 착수회의, 인터뷰, 교육 요구조사, 파일럿 교육 프로그램의 과정에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전원과 근로자 대표를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령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생 3막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직원 복지를 위해 노사가 협력하면서 상생의 노사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인천메트로서비스(주) 김석송 대표이사는 ”노조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줘서 2023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다. 내년에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재취업지원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2021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