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남동구청 교통행정과 주차단속팀과 간담회를 업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는 남동구청 교통행정과의 주차단속원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의 견인직원 간 불법주정차 단속 및 견인 업무와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업무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통 장애를 유발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 ▲ 견인 우선 대상 지정 등에 대해 단속 및 견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일원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공영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 차량과 시간 차량 등을 더욱 활성화할 것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남동구청 교통행정과와 지속적인 업무 소통을 통해 교통행정 업무를 한층 강화하고, 남동구 관내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주차 질서 확립 및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제5회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추워지는 겨울, 외롭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장한마당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 외에도 쌀, 김 등을 추가로 준비해 관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청소년 복지시설, 부자가족 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여성회, 한국부인회 남동구지회, 시민경찰 2기, 생활환경 주부봉사단, 대한어머니회 남동구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인천을사랑하는사람들, 남동구립여성합창단, 남동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더온앤딩 봉사회가 참여했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여성회를 포함한 관내 11개의 여성단체 회장으로 이뤄졌으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이명숙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 및 소속 여성단체 모두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1,709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21억 원(7.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도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예산은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68%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627억 원 증가한 7,845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는 기초연금(2,277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327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390억 원), 출산장려지원(55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339억 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67억 원),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31억 원), 기후대응도시숲 및 연결숲 조성(38억 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69억 원), 간석1동 복합청사건립(25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예정된 남동구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세수 감소 및 물가상승으로 재정 운영의 어려움은 크지만 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김포시 서울편입 주장하는 시민들이 뿔났다,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한 유정복 인천시장 발언을 놓고 김포시민들의 원정 규탄 집회에 나서면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김포시민 100여명이 13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서울시 편입반대 사과하고 즉각 찬성하,"고 적힌 현수막을 앞세워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포시민단체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쇼"라고 비판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1994년 김포군 검단면을 인천시로 편입시킬 당시 유정복 김포군수"라며"검단 주민 56%가 찬성 의견으로 검단을 인천으로 넘긴 것은 맞고 김포시민 대다수가 원하는 서울 편입은 '실현 불가능한 정치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시장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줬던 그 순간을 기억하라”며 “그 희망과 기억을 저버린다면 유 시장은 시민들의 배신자이자 국민의 배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김포시민들과의 자리에서 자신의 소신 발언에 대해 "오해"였다는 취지로 해명하고 이들과 면담 날짜와 시간을 조율해 김포시민들을 달랬다. 유정복 시장은 1994년 김포 군수로 임명돼 전국 최연소 군수가 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지난 19일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조은희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 국감에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환수조치가 500만원밖에 안된다며 이에 따른 처벌을 토대로한 재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 재 감사를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주민참여예산이 지난해 480억 원대로 35배 가까이 늘었다. 문제는 이 예산을 관할한 단체인데, 평화복지연대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진출을 위해 2018년 4월에 자치와공동체라는 위성 단체를 설립했다. 이후 이 단체는 2019년 3월 인천시와 민간위탁 방식으로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의 운영권을 갖게 됐다. 이렇게 주민참여예산 운영권을 쥐게 된 자치와공동체는 예산을 위법하게 전용한 것에 대해 인천범시민연대 성중경 대표외 26개 단체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관련 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판단, 13일 고발장을 인천지방검찰청에 접수하게 됐고,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카르텔 고발장 기자회견’도 인천검찰청 앞에서 가졌다. 시민연대 성 대표는 사단법인 자치와공동체, 인천시청 담당공무원, 인천평화복지연대를 대상으로 직무유기, 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소방관서 급식소의 위생상 위해(危害)를 방지하고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 위생·안전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내에는 집단급식소 12개소, 간이급식소 5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급식소를 이용하는 소방공무원은 1회 최대(중식 기준) 1,600여명에 이른다. 이번 위생·안전 점검 및 교육은 총 66개 소방관서 급식소 중 24개소(집단급식소 12, 간이급식소 12)를 대상으로 인천시영양사회와 함께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등 급식소 점검, 식품위생의 중요성, 계절별 식품위생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엄준욱 본부장은“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급식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은 물론 급식소 관계자에 대한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원도심 주차문제 연구회가 지난 10일 계양구의회 5층 상임위원실에서 “계양구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덕제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조양희 의장, 김경식 의원과 김동진 더블엠솔루션 대표,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제 및 토론에서는 ▲ 주차면 공유제도의 정의 및 사례 분석 ▲학교시설복합화사업에 추진 배경과 현황 ▲공원 지하공간 및 민간주차장 활용한 주차 공간 활용 방안 제기 ▲기타 주차장 이용 효율 개선 방안 제안 ▲ 주차공유제도의 계양구 적용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덕제 대표의원은 “공유 주차제도를 계양구에 적용하여 극심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세미나에서 모인 다양한 의견이 계양구청과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지난10일 인천탁주와 건강한 산학연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품 공동 연구개발 및 디자인·브랜딩·마케팅 협력, 학생 인턴십 현장견학 추진, 지역사회 공헌,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겐트대학교와 인천탁주 간의 동반관계가 잘 형성되어 소성주의 유럽 진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기업체와 대학 간의 우호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체 및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2023 외국인을 위한 쿠킹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외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만들기,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사귐을 갖고, 한국문화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국의 약 40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외국인들은 김밥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이어 한국문화 골든벨 퀴즈를 풀면서 한국에 대한 일반상식을 배웠고 각 팀을 이뤄 제기차기를 이용한 빙고게임 등을 통해 화합했다. 라티오(가나)씨는 “런 행사를 준비해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가 지난 13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서구형 복지 사각지대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복지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서구형 복지 사각지대 방지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제윤의정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박종혁 선임교수로부터 중앙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방지 대책, 서구의 현황과 타시도 유사 사업 등과 이를 바탕으로 서구만의 특색을 살린 사각지대 방지 정책 수립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뿐 아니라 서구청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및 팀장과 제윤의정 이사 및 수석 박사 등 연구 용역팀이 함께 참석하여 일방적인 보고 방식이 아닌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대표의원은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 서구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