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인천내륙지역에 남아있는 최후의 폐염전 지역인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자연마당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환경부 국비보조사업으로 공원 내 습지와 그 주변 일원 50,000㎡에 다양한 생물서식지 조성과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3년간(2018년∼2020년) 총 30억 9천만원을 투자해 2020년 완료할 예정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과거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곳이었으나 소금생산 중단과 토지이용 변화 이후 지속적인 육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수 유입 중단으로 염생식물군락의 면적 감소로 도요류, 물떼새, 저어새 등의 서식지 감소 및 생태적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자연마당조성사업을 통해 공원 내 갯벌과 염생식물을 복원해서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 제공과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도시 인천만의 고유성을 느낄 수 있는 시민체험의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 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인천의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다양한 해양생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래포구와 연계한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도
[인천] 인천시는 국제행사시 식중독발생 사고에 식음료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7회 세계검도대회를 비롯해서 지난주에 끝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10.1∼5), 2018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10.1∼7)에 기간 중 식음료에서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최근에 열린 세계검도대회와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기간 중에는 자원봉사자와 대회관계자 등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의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구 식음료 검식관(8개반 48명)은 이른 새벽부터 도시락이 제조되는 영업장에 분산 배치되어 영업장 위생점검을 비롯해서 도시락 검사·검수·검식, 배송차량 냉장상태 가동여부, 봉인조치, 회수도시락 위생조치 등 식중독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도시락 외에 행사기간 중 개최되는 뷔페음식에 대해서도 당일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해 신선도 여부, 무허가 제품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위생지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향후 10월에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11월 OECD 세계포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음료 관리·
[인천] 인천시는 훈민정음 반포 572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9일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기념행사를 인하대 국어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해서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한글학회, 문인협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단체와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글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동환 한글학회 인천지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과 박남춘 인천시장의 기념사, 한글날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 후에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UCC 수상작 상영, 외국인 한글 백일장 수상작 발표,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우리말 겨루기 OX 퀴즈, 팝페라가수 보헤미안과 외국인 유학생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한글날 경축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남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글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며, "올바른 한글사용에 인천시가 솔선하여 공문서와 보고서를 우리말로 쉽고 바르게 쓰고 외국어와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겠으며, 국립세계
[인천] 인천시는 지난 8일 시청운동장에서 500명 시민시장을 모시고 '내가 꿈꾸는 인천 !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라는 토론 주제로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민선7기 초기의 철학에 맞춰 시민시장 여러분과 함께 인천의 현실을 진단하고, 보다 나은 인천의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시민시장에게 직접 묻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인천시장, 시의장, 시의원 등도 모두 시민시장의 일원으로 참여했으며, 인사말도 생략하고, 시민시장과 동일하게 자리를 배정받는 등 형식과 격식을 내려놓고 시민과 진솔한 소통을 하고자 노력했다. 토론에 앞서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국으로 구성된 '비밥합창단'과, '퓨전국악 구름', 실버공연단 '하늘빛 합창단'을 초청해서 힐링공연을 가졌다. 민선7기 시정슬로건 선정투표에서는 청라에 거주하는 김소영님이 제안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 39. 29%로 민선 7기의 시정방향을 이끌어 갈 시정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시정슬로건이 순수하게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최종 선정한 대표적인 시민시장의 참여사례로
[인천] 사단법인 국민안전예방지원협회는 9일 오후 2시 중구 항동7가 주변일대에서 내외빈 및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시민안전 예방 순찰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해원바이오테크 회장 이종환, (주)중국위해크루즈 대표 김동하, 서부지부 지부장 나연숙, 전국분신장애인 자활협회 항재안,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서구지회 대표 박소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민태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내 생활주변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홍보·제보·시기(계절별)별 특성에 맞는 선제적 재난안전 감시활동 및 지역별 인원을 배정해 노후 공공 민간 안전취악시설물 순찰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순찰활동과 동시에 재난예방 홍보 순찰 캠페인 시민 안전의식 고취·생활주변·위험요소별·공공·민간시설물·도로·교통시설물·가로수·보안등·인도·차도·집수받이·맨홀·소방시설물 등등 동별 점검구역을 지정해 생활주변 위험요소 (공공·민간시설물) 순찰 실시로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지역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했다. 민 회장은 "국민안전예방지원협회는 정기적인 매월 매주 화요일 (15:00-19: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시청운동장에서 '내가 꿈꾸는 인천!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인천] 8일 시청운동장에서 '내가 꿈꾸는 인천!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송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박기출 대회장(왼쪽)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00명과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사랑하는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 인천시 공직자로 맡겨주신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 수여와 가족에게 공무원증 전달, 기념촬영, 공무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첫 순간인 오늘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초롱초롱 빛나는 여러분들의 눈빛과 새내기만의 풋풋함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인천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표해 공무원 선서를 낭독한 곽초롱씨와 권순철 씨는 "이제 인천시 공직자로서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신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임용
[인천] 2018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볼링 선수단은 8일 자카르타 자야 안촐 볼링센터 열리는 장애인볼링경기대회에서 혼성 개인전에서 1위, 2위를 석권하면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위상을 높였다. 김정훈(43. 남.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6게임 합계 955점을 기록하고 양현경(50. 여. 인천장애인체육회) 924점을 기록하면서 금, 은을 목에 걸었다. 양현경 선수는 장애인아시아게임에 처음 출전해서 혼성으로 하는 경기에서 924점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첫 경기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2인조, 3인조 경기가 남아 있어 경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신옥 사무처장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최선을 다해 싸우는 선수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