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 어르신 47명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월4동의 청소 취약지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로,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과 환경지킴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환경지킴이 반장 이귀영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월4동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실 동장은 "구월4동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어르신들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는 날’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은 ‘잔반 없는 날’ 시행 첫날인 지난 15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 물품 배포에 동참했다. 박 구청장은 앞서 10월 18일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공공이 솔선수범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청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잔반 없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하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447만t에 달해 이를 처리하는 데에만 1조 원이 달하는 경제적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온실가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발생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발돋움하는 데에 기여한다”라며 “이번 직원 구내식당‘잔반 없는 날’을 시작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2023년도 중소기업융합대전에 참가해 행사장을 방문한 중소기업들과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도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의 협력생태계 구축 및 기술융합과 협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16일 오후 세시 송도컨벤시아 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이틀간의 행사를 시작했다. 기술 창업을 준비 중인 산학협력단을 위한 지원제도 설명, 중소기업들의 신규보증 수요 창출과 기업 경영애로 청취를 통한 정책수요 조사를 위해 행사에 참가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무상담, 경영애로 상담과 지원제도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창업지원단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는 것은 물론 창업지원제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견과 제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필요 지원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정책수요 발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산학협력단 부스를 돌아본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 참가에 대해 “예비창업자들과 기업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정책 수립에 반영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중대 재해 담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중대 산업재해 및 중대 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 재해 담당자가 중대 재해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숙지하고 실천해 한층 강화된 남동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중대 재해 관련 예방 교육 경험이 풍부한 오수재 변호사를 초빙, 중대재해처벌법 개념과 주요 처벌 쟁점,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시 실무 공무원의 책임, 중대 재해 발생 시 민‧형사적 책임, 처벌 관련 쟁점 등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중대 재해 담당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16일 시흥시 계수로229번길 소재 소규모 사업장 '포인'을 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면적 400㎡ 미만 영세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 다른 영세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소방서는 대형소화기 등 8종의 소방시설을 작업장과 탈의실 등 곳곳에 설치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각종 외국어로 제작된 다국어 재난유형별 행동 요령 홍보물을 전달했다. 신해철 업체 대표는 "유용한 소방시설의 설치로 화기 취급 시 주의는 물론 직원들과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하게 되어 만족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돈 재난예방과장은 "연면적 400㎡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은 각종 소방시설이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혁신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가 11월 16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100여 명의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등의 참여 속에 열렸다. 올 상반기 설명회(경쟁률 20:1)에 이어 하반기에도 역대 최고 경쟁률(22:1)을 뚫고 10개 사가 선정돼 지난 11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인천스타트업위크(SURF)에서 인천지역 유망기업 5개 사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100여 명의 투자파트너들과 함께 개최됐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혁신기술분야 5개 사가 무대에 올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에어스(대표 정상현)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활용해 정제된 정보와 정밀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수술로봇 및 수술 내비게이션을 선보이며, 안전하고 향상된 치료 효과와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셀라이온바이오메드(대표 김성진)는 난치성 섬유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혁신신약개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에스앤피랩(대표 이재영)은 개인의 데이터를 자산화하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6일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270회 제2차 정례회 회기를 앞두고 2024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최민수 교수는‘지방의회 예산 심사 전략’이라는 주제로, ▶예산 심사 전략과 착안 방향 ▶예산 삭감·증액 판단 기준 ▶ 예산 심사의 주요 쟁점 등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유옥분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구정 살림을 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동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여 일 잘하는 동구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도의원은 지난 11월 14일에 진행된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성범죄 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 성교육은 미흡한 실정으로 이제는 효과적인 학생 맞춤형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올해 3월~6월까지 전남소재 학교 내 성폭행 발생 건수가 216건으로 2021년(총 287건), 2022년(총 330건)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왜곡된 성문화로 성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현재 실시하고 있는 학교 성교육이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지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의 의무 확보, 학교 성교육 표준안 개발 등의 전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성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성장기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성교육과 함께 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실질적인 학교 성교육을 위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지난 11월 11일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장아·장서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가 4년만에 충북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아·장서초등학교’ 학생 4명(장아:이원석, 조원진, 장서: 김소율, 공병민)은 방과 후 수영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2년째 인천지사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한 ‘제1회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석한 장서초등학교 공병민 학생은 “매일 연습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연습했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로타리클럽과 평택북부기독교연합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며 지난 15일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행사는 202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용품과 장난감, 과자 등으로 구성된 선물 200개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평택시와 우호교류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이르핀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일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조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주석 평택북부기독교연합회장은 “전쟁은 단순히 당사자들에게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이다.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