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지난 11월 11일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장아·장서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가 4년만에 충북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아·장서초등학교’ 학생 4명(장아:이원석, 조원진, 장서: 김소율, 공병민)은 방과 후 수영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2년째 인천지사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한 ‘제1회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석한 장서초등학교 공병민 학생은 “매일 연습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연습했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