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각 기금사업 담당자가 참석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보성군은 이를 활용해 ‘청년이 모이고, 머무르고, 돌아오는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관계 인구 유입, 청년층 정착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보성프롬나드 조성,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보성차산업 재도약 전략, ▲청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녹차마을 워케이션 조성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진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금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률을 제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사업 특성에 맞춘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예산 운용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에서 제5‧6대 손불면 당구동호회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함평군은 13일 “함평군 손불 당구동호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손불당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임수영 손불면장과 한효상 함평군 체육회 사무국장, 김영수 함평군 당구협회 회장과 임원, 백재영 함평군 재향군인회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5대 배상표 회장이 함께 동호회를 이끌어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임기를 마무리했으며, 제6대 서영진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손불면 당구동호회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배상표 이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동호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신 서영진 회장님과 함께 당구동호회를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진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동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손불 당구동호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당구동호회 회원분들의 공동체 의식과 스포츠맨십 덕분에 손불면이 더욱 활기찬 지역사회가 됐다”며 “손불면도 다양한 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김소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1학교당 1명씩 배치하는 내용이다.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정신병력을 가진 교사에게 살해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학생들에게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무너지고, 학교 내 학생 보호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 아동을 찾는 과정에서 위치추적을 통한 경찰 수색의 한계도 드러났다. 부모의 실종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피해 아동을 찾아다녔으나, 경찰이 수색지는 피해 아동이 발견된 학교가 아닌 인근의 아파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소희 의원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현행법은 학교폭력 업무를 전담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들 수 있는 근거 조항은 있지만, 지난해 기준 학교전담경찰관은 1130여명으로 1인당 평균 10.7곳의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예방법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송재봉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청원)은 13일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과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친화적 전기자동차의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에서 분리해서 재제조ㆍ재사용ㆍ재활용 등 활용할 수 있는 사용후 배터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물로 취급하는 관점이 주를 이루고 있어,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활용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전기ㆍ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자동차관리법 등 다수의 법률 규제를 적용받아, 사용후 배터리 사업을 산업화하고 활성화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기여하며, 배터리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재봉 의원은 “전기차 증가에 따라 이차전지는 한국의 미래핵심 먹거리산업으로, 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인천시협회와 대한장애인협회가 2월12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사무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내용은▶상호 단체 간에 봉사 활동▶캠페인사업 및 장애인 관련 문화 예술행사 지원 교류를 체결▶그 외에 상호 장애인 단체 봉사활동 협업▶인적 자원의 지원과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장 서성식 회장은“올해 큰 행사를 많이 진행할 계획이고, 대한장애인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 서로 협력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협회 최용석 회장은“장애인분들을 만나면서 감사의 마음을 넣어 주었는데 행복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장님께서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장애인 인식개선도 하고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협회는 지역사회 복지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불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때 행복이 배가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을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600만 대를 돌파했다.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약 5,175만 명인데, 국민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동두천시 또한 2024년 기준 등록 자동차 대수가 40,129대, 총인구수는 86,838명으로 인구 대비 차량 소유 비율이 46%에 달한다. 문제는 보유 자동차 수는 증가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전국적으로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불법 주정차로 이어지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도로·교통 분야 민원 중 1위가 불법 주정차였음이 밝혀졌다. 이처럼 주차와 관련된 문제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주차 문제 해결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 먼저 정확한 현황을 파악한 후 세부적인 청사진을 마련했으며, 이후 관내 전역에 주차장을 조성한 결과 주차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약 및 현안 사업 추진 시 주차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1일 모래내시장 구월남촌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구월남촌새마을금고와 함께 실시한 것으로 유권자 및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커피차 및 피켓, 리플릿 등을 이용해 투표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가 12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 선수들이 값진 메달을 연이어 획득하며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차민규 선수는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09초63의 기록으로 전체 23명 중 2위를 차지했다. 10일에 열린 남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2개의 은메달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11일 열린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동두천시청 소속 김윤지 선수가 박지우(강원특별자치도청), 정유나(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해 3분10초0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두천시 빙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 빙상단 소속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과 동두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25년간 빙상단을 운영하며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월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해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025년 시정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되었다. 동구는 구정 현안 논의에서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 전문기관 참여 요청 ▲송림삼거리 일원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송림고가교 철거 ▲송현동 누리아파트 앞 도로(인중로) 확장 ▲동구 화도안로 등 4개소 도로열선 설치 사업비 지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국비 지원방안 건의 ▲동인천북광장 사계절 테마 시책 운영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어 주민과의 소통시간인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동구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구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인천지하철 3호선 우선 추진 및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인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관계자와 중․고교 교장 23명을 초청해 ‘2025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 연수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망향대와 대룡시장 탐방을 하는 평화교육과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교육이 제주도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강화에듀투어의 대상을 확대해 강화의 교육 자원이 제주도뿐 아니라 더 많은 학생, 시민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