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관광공사 제3대 사장으로 임명된 민민홍(58) 사장이 10일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및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민민홍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컨벤션전시경영 박사를 거쳐 한국관광공사에서 30여 년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상임이사)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민민홍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변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의 3가지 원칙으로 공사를 운영해 나가겠다. 인천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MICE, 음악, 국제협력 등 다양한 융복합 관광과 일자리 창출, 시민과의 상생을 통해 최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고영배(시각장애, 51, 남 인천장애인체육회) 선수가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볼링 경기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고영배 선수는 지난 9일 2인조(TPB2)에서 혼성 이근혜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6게임 총 2752점을 합작해서 2345점을 획득한 일본보다 여유 있게 따돌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영배선수는 8일 경기에서 TPB2 개인전에서 총1331점으로 2위로 은메달을 손에 넣었고 혼성 2인조 파트너인 이근혜 선수가 1392점으로 1위를 하면서 1, 2위를 대한민국 선수들이 석권했다. 한국 볼링팀은 8일, 9일 (양일간) 11개 경기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등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증명했다. 박신옥 사무처장은 "아시아에 최강임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보유업체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해서 참여 중소기업의 상품을 온라인쇼핑몰에 등록해 주고 판매 대행하며 사후관리를 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은 인터파크, 예스24, 메가지에스, 비씨씨코리아, 이셀러스, 지에스에이케이, 지오택, 코리아센터, 크레이드인터내셔널, 판다코리아닷컴 등 10개사이다. 참여 중소기업 당 5개 내외 상품을 사업 수행기관에서 등록 및 판매대행 해주며, 참여 중소기업의 별도 부담금은 없다. 참여기업에게는 중진공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에 참여기업의 상품DB를 등록해 주며 인콰이어리 발굴 및 바이어 매칭 등 B2B 연계지원의 특별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도 총 2,000개사 내외 중소기업을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참여희망 중소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직판사업처로 하면 된다.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가 가을철에도 꾸준한 불법촬영 기기 점검 및 단속으로 관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미추홀서는 지난 9일 인하대역, 주안역 등 다중이용시설내 화장실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이 지나 불법촬영으로부터 관심이 뜸해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다시금 불법촬영의 위험을 인식하고 범죄 발생 억제를 위해 실시됐다. 김상철 서장은 "가을철에도 여름과 같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축제 개최 전일 일정을 3일 연기했으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한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지난 8일부터 10일 기간 중 3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래로 올래! 꽃게랑 놀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인천소래포구축제는 지역 수산물을 이용한 체험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관광객의 원활한 수용을 위해 축제장을 확장했다. 5년 만에 재개된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에는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이번 축제는 체험프로그램과 구민 참여가 크게 늘었다. 첫째날에는 구를 대표하는 음식들에 참여하는 '제17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와 관내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하는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체험 공간에서는 소래의 특산물인 꽃게와 대하를 주제로 한 대하맨손 잡이, 꽃게낚시, 보트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소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수산물경매 체험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남동구 30주년 기념 배호가요제'와 관내 19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남동구주민자
[인천] 인천 동구 체육회는은 지난 8일 접견실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여자태권도부, 동산고 레슬링부, 영화관광고 에어로빅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구는 총 82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에 동구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대회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시길 바라며, 우수한 성적으로 동구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전 선수단은 "구청장님과 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마지막까지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인턴십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턴쉽 교육과정은 멘토사업장 '카페인'과 '미스터가배'로 파견하는 활동부터 센터 환경미화와 안내, 숭의목공센터 목공보조강사로 활동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바리스타와 목공예체험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거나 자립준비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 주 2회 3개월동안 기회를 갖게 된다. 멘토사업장에서는 전문적인 기술과 고객응대 관리 능력을 익히고 멘토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 인턴십으로 센터 페인트칠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아직 진로를 찾지 못했는데 페인트작업을 하면서 소질을 발견, 관련 자격 취득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멘토 사업장 확장과 전문 멘토들의 협력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서해안 유일의 국가제사인 '인천원도사제'를 다시 한번 재현한다. 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용현5동 용정근린공원 일원에서 '2018 인천 원도사제 및 낙섬축제'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이름난 산이나 큰 하천, 바다에서 나라와 고을의 안녕을 빌고 복을 구하는 전통이 이어졌다. 지금은 흔적이 사라졌지만 원도(낙섬)에서 조선시대 서해안 여러 섬들의 신주를 모아 국왕을 대신해 지방관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원도사제다. 구는 역사 지리적으로 육지와 서해안 섬들을 이어주던 원도사(猿島祠) 터를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 지난 7월에는 상징 조형물을 세운 바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상징 조형물이 있는 낙섬사거리에서 용정근린공원 행사장까지 소망 퍼레이드 퍼포먼스로 행사를 알린다. 원도사제 재현행사는 인천향교 유림들이 주관한다. 관람객이 풍요와 만복을 기원하며 참여할 수 있는 청황패놀이 줄 당기기와 낙섬축제 및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축제는 전통마당, 열린마당, 체험마당으로 구성, 70여 개의 부스에서는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열린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의 가치를 새롭게 엿볼 수 있는 역사콘텐츠 기반의
[인천] 인천 연수구는 오는 12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한 교육 ! 연수의 힘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연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관내 21개 초·중·고등학교, 30개 공공·민간교육단체 등이 참여해 홍보·체험·전시부스 운영과 함께 학생오케스트라, K-POP 댄스, 난타, 합창 등 학생들이 교과활동과 방과후활동 등으로 익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변화하는 교육 흐름에 걸맞은 스마트 로봇공학, 아두이노 전자제어, SW코딩, 방송미디어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교육박람회가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구가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도시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공공 및 민간분야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를 위해 원도심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거나, 특정지역에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이다. 구는 연수동, 청학동, 옥련동 일원 공공시설 및 민간주택 등 136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1,140kW(128개소), 태양열 242㎡(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에는 주민이 단독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거나 아파트 베란다 등에 미니태양광(300~520W)을 설치할 경우, 정부 및 인천시와 연계해 총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212가구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가구당 약 20~1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현재 구청사 등 공공부문에 태양광발전설비 238kW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280MWh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