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23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 공사·공단·출연기관 9곳과 함께 ‘인천 사회적 가치구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영훈)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등 인천시 공공기관 9곳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인천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수 생산품 발굴 △우선구매제도 적극 참여 △행사에 장애인생산품 활용 및 홍보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인식개선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회원사에서 인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6천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장애인사업장과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성범죄 및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구치소는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비위 행위 근절 및 개인의 도덕성을 확립해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할 것과 연말 회식 및 개인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른 음주 사고 방지가 그 목적이다. 11월 23일 차량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근절 피켓을 제작하고 홍보함과 동시에 불시 음주 측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음주 사고는 본인과 피해자, 주변 동료 및 가족에게 큰 상처와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일이기에 불필요한 음주문화를 자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11월 23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서 78주년을 맞은 신의주학생의거를 기리는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신의주학생의거기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기념식과 세미나에는 각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흐려지고 있는 신의주학생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를 통해 신의주학생의거의 성격과 의의를 되돌아보고, 미래세대에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 그리고 지식을 전달하고자 상호 토론과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신의주학생의거 기념식은 세계 최초로 소련 공산당의 폭거에 항거한 신의주학생의거의 자유와 반공 그리고 자유민주 정신을 계승하고자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 참석자 전원이 자유센터 내에 있는 신의주학생의거기념탑을 찾아 그들의 넋을 기렸다. 신의주학생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세미나는 권대은 연맹 통일안보분과 자문위원의 사회로, 박명수 서울신학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민 전 통일연구원 부원장이 ‘신의주 자유·반공 학생의거의 성격과 의의’라는 주제를 발제했으며, 이어 ‘신의주학생반공의거 사료 발굴 희생자·부상자·체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취임 이후 줄곧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윤환 구청장의 소통 행보가 이어진다. 인천시 계양구가 23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사회단체 간담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앞서 지난 6월과 7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총 17회, 320여 명의 사회단체 회원들을 만나 계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구는 주요 사업으로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 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관광 인프라 확충 및 활성화 추진,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장, ▲계양구청 남측 계산2 공영주차장·계양산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조성, ▲계양청년마당 운영 등을 설명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을 대표하는 사회단체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계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부족한 자주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다. 계양구는 2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공모사업의 분야별 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 국·시비 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2024년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초부터 최근 중앙부처와 인천시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실시했으며, 현재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등 23개 사업, 사업비 97억 원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추진 중이다. 구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공모사업 추진·발굴 보고회, 공모사업 참여 직원 인센티브 제공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3년에는 31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41억 원(국비 91억 원, 시비 50억 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전재규)는 사랑해베이글 화성봉담점(대표 김우리)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사랑해베이글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매장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랑해베이글은 화성 봉담에 위치한 대표적인 베이글 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 김우리 사랑해베이글 대표는 "국내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해베이글 화성봉담점은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재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지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아름다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해 주신 사랑해베이글 대표님께 감사하다”며“지역 사회 내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경기남부지부가 더욱 노력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부 광산구지회 (지회장 최은선)는 23일 광산구 지역내 사회단체 연합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수완동 지역에 거주하는 돌봄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살핌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최은선 지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사장 오익환)은 22일 병원 내 자원봉사단 ‘아인맨’ 발대식을 가졌다. 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 구자남 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초부터 운영되어온 자원봉사단 ‘아인맨’ 은 병원내 고객 동선 안내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의 봉사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축사에서 “아인맨의 활동을 보면서 우리 병원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이 국가의 조직내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아인병원 구자남 원장은 “아인맨은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우리의 얼굴이다”라면서 자원봉사자가 고객 접점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동안 아인병원 자원봉사단 ‘아인맨’을 초기부터 조직하고 준비해 온 아인맨 1호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은 “아인병원이 크게 성장하는데 우리 아인맨이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인병원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2일, 독립운동단체인 ‘대진단’의 단장이었던 독립운동가 故신홍균 단장의 손녀 신홍자 여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신홍자 여사의 조부이신 故신홍균 단장은 1881년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태어나 한의사로서 가업을 이어가다 1911년 중국 만주로 이주하여 1920년 독립운동가 김중건과 함께 독립운동단체 ‘대진단’을 창설하여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다. 지청천장군이 이끄는 한국독립군의 군의관․지휘관으로 활동하며 한국독립군의 3대 대첩인 대전자령 전투에서 일본군에 맞서 대승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故신홍균 단장은 해방 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채 1948년에 작고했으며 2020년 건국헌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故신홍균 단장의 손녀 신홍자 여사는 중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독립군으로 활동한 조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낯선 땅인 대한민국에 귀화하게 됐다. 올해 9월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신규 등록하여 고령의 나이와 어려운 형편임에도 이를 기념하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홍자 여사는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했던 조부의 뜻을 기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작은 금액이지만, 인천 서구의 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에게 직접 돌봄을 제공하는 9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치매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치매 돌봄에 필요한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전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 과정을 통해 다양한 돌봄 상황에 대하여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중 한 명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을 더 잘 이해하고 돌봄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