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12월1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월디관 4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8,186명에게 2023년 3차(9~12월분) 농민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안성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성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미지급된 신청자 51명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시 적합 여부를 재검증·재심의하여 확정 및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민기본소득은 2023년부터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현실을 반영하여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하였으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화폐 카드 사용기한이 기본소득 지급 후 1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필욱 경기도지사 부회장, 권홍화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회장, 김두호 남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삶이 힘든 이웃을 찾아 생계, 의료, 그리고 정서적 돌봄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사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할수록 커지는 변하지 않는 희망의 적십자회비 슬로건처럼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평택시는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충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발전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 오후 2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명의 지정토론자로부터 ‘노선개편의 전국적인 추세 및 의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설명과 용역사로부터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취지 및 개편안’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노선 개편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선 개편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간소화,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 응답형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는 지난 12월 12일에 실시한 제 23기 지부장 및 대의원 선거에서 인천지부장에 김용기 후보가 재선에 당선됐다고 13일에 밝혔다. 김용기 제23기 지부장 당선인은 모두 4명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지난 12일에 실시된 지부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인천지부는 현재 650여 명의 시각자애인 안마사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이며 의료법에 따라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권익 옹호와 교육·이료(理療)·연구·지역봉사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부설기관인 인천안마수련원 운영을 통해 중도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복귀도 지원하고 있다. 김용기 지부장 당선인은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하 인교연)이 지난 6일 오후 3시 창립 1주년을 맞아 인천교총회관에서 마약퇴치 영상시청과 함께 청소년 마약퇴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인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선규 인교연 상임대표, 조성태 청소년 마약예방교육원 이사장, 윤상현 국회의원,이대형 인천교총회장,조용균 변호사,박정현 만수북중 교사,가용섭 인교연공동대표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선규 인교연 상임대표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사범에 대한 현 주소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 예방교육 활성화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이번 마약퇴치 세미나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성태 이사장은 "인천이 마약이 들어오는 루트로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며 "아시아 조직이 완료되는 내년 2월까지 마련해 인천에서 첫 출발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해 주시고 일당 백의 역활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윤상현 의원은 "오늘의 주제가 청소년 마약퇴치 세미나로 10대 20대가 30%로 대로 많은 것이 마약이며 이는 전 정부때 마약이 기승을 부리게 만든 원인이 돼 나라를 망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이하 연합회)로부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대책 마련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 의원은 수산정책발전연구회 회원 및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전남도 내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 현지답사 등 연안재해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박연환 전라남도연합회장은 “장은영 의원은 연구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역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기여한 공적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원전 오염수 방류는 지역사회에 적지않은 여파를 불러왔다”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수산업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고 지역이 안전한 삶의 터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에서 주신 감사패는 수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며 “끝까지 놓지 않고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지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12일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블루오션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관심 받지 못한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농어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농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농어업용 면세유 제도 관련 일몰기한 규정의 영구 폐지를 정부에 촉구하는 등 현장의 농업인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아을러 농산물 TRQ(저율관세할당제도)로 인해 고충받고 있는 농업 현장을 찾아 함께 고민하고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박선준 의원은 “농업인들이 정부 정책을 신뢰하며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권익증진과 전남도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13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의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 앞서 유은희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문화 확립에 대해 제언했으며,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필두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6차 변경계획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공익사항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과태료 부과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홍순서)를 구성하여 구정 전반에 걸쳐 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356건에 대해 시정 등을 요구했다. 지난 1일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34건의 민생과 직결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또 4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구민을 대변해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한 날선 질문을 실시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12일 2023년 반입폐기물 성상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우수업체에 대해 감사패, 정밀검사 1개월 면제, 상금 등의 포상을 실시했다. 수도권매립지 매립 현장에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원이 합동으로 폐기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반입대수 대비 규정 위반건수 비율, 전년 대비 성상개선율 등으로 평가한 우수업체로 ㈜태흥이엔씨, ㈜아이케이가 선정됐다. 이지현 ㈜태흥이엔씨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이 불가능한 폐기물 등을 꼼꼼히 선별해냈다”며 “노력한 결과 이렇게 우수업체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학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반입폐기물의 성상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업체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반입업체들과 협력해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 매립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친환경 운영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업체를 선정,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포상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