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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정상화연합, 창립 1주년 기념 송년회와 마약퇴치 세미나 개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하 인교연)이 지난 6일 오후 3시 창립 1주년을 맞아 인천교총회관에서 마약퇴치 영상시청과 함께 청소년 마약퇴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인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선규 인교연 상임대표, 조성태 청소년 마약예방교육원 이사장, 윤상현 국회의원,이대형 인천교총회장,조용균 변호사,박정현 만수북중 교사,가용섭 인교연공동대표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선규 인교연 상임대표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사범에 대한 현 주소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 예방교육 활성화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이번 마약퇴치 세미나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성태 이사장은 "인천이 마약이 들어오는 루트로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며 "아시아 조직이 완료되는 내년 2월까지 마련해 인천에서 첫 출발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해 주시고 일당 백의 역활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윤상현 의원은 "오늘의 주제가 청소년 마약퇴치 세미나로 10대 20대가 30%로 대로 많은 것이 마약이며 이는 전 정부때 마약이 기승을 부리게 만든 원인이 돼 나라를 망쳤다"면서 “청소년 마약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지키는 것은 국가 책무라 생각하고  지난해 8월 국회에 정부정책과 예산, 입법부분에 대해 상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현 만수북중 교사는 세미나 발제를 통해 "학생부장을 7년정도 했는데 학교폭력 사건은 대부분 원인과 결과가 있어 지난 5년 전부터 근본이 어딘가 찾아가 보니까 놀랍게도 마약이 있었다"면서 "마약 중독이라는 것은 마약을 의존을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론자로 참석한 조용균 변호사와 이대형 교총회장이 청소년 마약퇴치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선규 인교연 상임대표는 "국가에서 못하는 부분을 제 2의 인천상륙작전을 하는 의미에서 마약 범죄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인천이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진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은 송년의 밤 행사를 미추홀 숭의가든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동안 수고한 임원진들에 대한 공로장과 임명장수여식을 진행과 만찬 행사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