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원을 신설하여 2024년 1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직, 폐업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계양구민을 발견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복지 담당자가 가정방문이나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생활실태와 상황을 파악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상담하게 된다. 신고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될 경우, 최초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으로 1건당 5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이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일 경우 포상금을 받지 못한다. 또한 가족, 친족이 신고한 경우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13조제2항에 따른 신고의무자 및 공무원은 포상금 지급 제외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지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MG정서진새마을금고에서 MG정서진새마을금고 김은미 전무와 나눔명문기업 42호를 가입하면서 1억원을 약정했다. 이번 행사에 MG정서진새마을금고 김은미 전무,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의 의미를 더했다. MG정서진새마을금고는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금융기관으로 인천 서구 지역의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119원의 기적, 현대시장 화재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기부이지만, 누구 나 쉽게 할 수 없는 것이 기부인 것 같다. 이번에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인천 서구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 라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 을 약속하면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주신 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님 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나눔 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금융기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청 청원경찰이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 (본보 지난해 9월 18일자 보도)해 조사 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구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9일 1차 조사 후 위원회에서 괴롭힘이 인정된다는 결과가 나왔고 B씨는 추가 2차 조사가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조사 후 A씨와 같은 괴롭힘으로 2명을 지난해 12월 26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형사 고발할 사항은 아니며 위원회 측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 등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놓고 구청에 일부 직원들은 “청원경찰이 아니라도 누구든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해서는 절대로 용서가 없다” 며 “이번 사건으로 2차 가해나 제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징계를 무겁게 내려야 직장 내 평화가 유지된다”라고 말해 징계에 대한 결과가 주목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검단청소년센터가 지난 12월 28일,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에서 '주민이 모이고 떠들고 꿈꾸는 지역연계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응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는 새정부 출범 이후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질높은 주민서비스 제공 등 공공분야 혁신과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확산하여 1,200여개 전국 지방공공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검단청소년센터에서 이번 공모에 응모한 프로젝트는 획일화된 공공서비스가 아닌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단편적인 의견수렴을 넘어 대다수 고객이 숨겨왔던 요구 사항과 수요를 직접 반영하는 적극적인 의견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책을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 주체들의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대내외 ESG경영 우수사례로서 전파되어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검단청소년센터 관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소유한 인천 중구 신흥동 소재 ‘구 인스파월드’ 건물에 대해 제2종 근생(문화공간)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 신고한 것에 대해 중구청이 민원발생을 이유로 ‘착공 불가’처분을 하자, 이에 신천지예수교 3천여 명의 성도들이 항의집회에 들어갔다. 이에 신천지예수교 주안교회 이황주 담임강사는 “중구청의 신천지예수교회가 향후 종교시설로 사용할 것이다’라는 민원인들의 억측과 억지주장에 영향을 받아 예측행정으로 편파적이고 부당한 행정처분인 ‘착공 불가’ 처분을 내린 것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위법”이라고 말했다. 중구가 ‘민원인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라’는 요구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민원인들의 의심과 우려가 사실이 아님을 이해시키고자 중구에 민원인들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요청했지만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답변이 없다며, 대화 주체가 누군지도 알려주지 않고 대화를 강요하는 중구청의 이중적 행태에 대해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구가 지역 주민과 일부 개신교단의 반발이 거세지자 “지역사회와의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착공 신고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자로,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해 동두천시 제38대 부시장으로 최초 여성 지방부이사관 임경숙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24년부터 부단체장인 부시장의 직급이 기존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동두천시는 이로써 최초 지방부이사관이자 최초 여성 부시장이 됐다. 임경숙 신임 부시장은 1989년 처음 공직에 입문한 이래, 지난 35년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정책국 안전정책과 및 생활안전과, 생활안전정책관 안전개선과, 재난복구정책관 재난보험과, 예방안전정책관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소통과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등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임경숙 신임 부시장은 2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은 후,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동두천시의회와 기자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방문하며 소통했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동두천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를 방문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시의 주요 시설 등을 돌아보고 주요 현안 사안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일,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오전 6시부터 13시까지 소요산 공주봉과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동두천시 애향동지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에서 후원했다. 또한 동두천경찰서에서는 교통지도와 안전 관리, 동두천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 및 낙상·심정지 등 긴급 환자 발생을 대비해 안전한 행사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소요산 공주봉 해맞이 행사와,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식후행사를 즐기며 2024년 새해 소망을 가족들과 함께 빌며 즐겼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고 희망찬 새해를 함께 시작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2024년은 동두천 시민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동두천 골목 구석구석을 정성껏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2일 논곡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홍성길 서장을 포함한 간부 소방공무원 25명이 참여해 조국을 위해 일신을 바친 순국선열 및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결한 애국정신과 넋을 가슴에 되새겼다. 또한, 각 부서 및 시흥119안전센터(구조대)를 순회 방문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년 하례 인사를 진행했다. 홍성길 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이 남긴 숭고한 얼을 이어받아 2024년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부산경찰청은 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김모씨(66)가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김 씨는 이날 오전 상의 재킷 주머니에 흉기를 숨긴 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현장을 찾았다. 흉기는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으며, 총 길이 18cm, 날길이 13cm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우발 상황을 방지하고 인파, 교통 관리를 위해 경력 41명을 배치했으나 김 씨가 이 대표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두를 당시엔 신변보호팀 6명이 이 대표 근처에서 경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범죄 전력이 없으며, 범행 당시에도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 부실 지적에 대해 "선거 기간 외에 정당 대표는 근접경호 대상이 아니다"라며 "통상 배치하는 경력을 배치했으며, 오전 사전 대책회의를 열고 강서경찰서장이 현장을 지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계획 범행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은 총 68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가 이송 과정에서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일 향설대강당에서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갖고, ‘환자가 최우선인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13대 원장단은 문종호 병원장과 김병성 진료부원장이 새롭게 취임하고, 이유경 연구부원장이 연임한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되어 2026년까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병원은 항상 환자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 된 마음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자”고 말했다. 또,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봉사와 희생정신, 책임감을 바탕으로 내부 협력을 강화하여 올해를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비상(非常)’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