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의 출판기념회가 5일 인천시민과 국민의힘 당원 및 당직자, 지지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유정복, 안상수 전ㆍ현 인천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과 광역, 기초의원,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한 군·구 단체장, 인천시당 당직자와 당원, 인천시민과 지지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고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최민호 세종시장,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등 굵직한 인사들의 동영상 축사도 이어져 15년 사무처 당직자로서의 관록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전성식 저자는“10대 때 은퇴하신 아버지를 따라 강화도에 터 잡은 후, 인천 이곳저곳으로 이사 다니며 결혼하고 아이 키우며 35년 가까이 함께 돕고 대포 한잔 기울이던 이웃과 15년간 사무처에 몸담으며 함께했던 많은 동료와 당직자, 인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토론하던 시민단체 활동가 등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께, 작가로서 부끄러운 졸고를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오늘의 전성식을 빛나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전성식이 여러분을 빛나게 하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한파와 고물가 등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원룸, 고시원, 다세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겨울철 연료비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난방비와 장학금, 주거비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통해 위기 상황을 지속 확인·관리한다. 구는 이번 집중 발굴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욕구 파악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협업을 통해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위험 7,574가구를 발굴, 복지정보 안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겨울철 일자리 감소와 한파 등 계절적 요인은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위기에 놓인 이들을 적시에 찾아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해 북단 연평도 · 백령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이 연평도·백령도 북방서 해안포 200여발 사격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라고 말했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며 “주민들의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백령면사무소도 비슷한 시각 군부대 요청에 따라 “대피소로 이동해달라”는 내용의 대피 방송을 내보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인천에서 출발해 연평도로 향할 예정이었던 여객선 코리아프린세스호도 통제가 대북 관련 상황으로 배편을 통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5부요인 등 국가 주요 인사들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국정운영의 각오를 다졌다. 대통령은 “지난 한 해도 국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계, 정부, 종교계 등 참석한 모든 분들이 애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그리고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 다함께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국민대표로 참석한 3인을 직접 소개하며 특별히 격려했다. 급발진 확인 장치를 발명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지성 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이원정 간호사와 강태권 대위에게 대통령은 “우리가 이런 시민을 격려하고 이런 분들의 정신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민생을 위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대통령은 피습을 당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하기로 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어제 테러를 당해 지금 치료 중”이라고 언급하며, “테러는 피해자에 대한 가해행위, 범죄행위를 넘어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오는 2026년경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약 40만 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이 가능한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GDC)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일 공사 회의실에서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 로지스밸리 김필립 대표이사, 하나로TNS 강민수 전무이사 및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로지스밸리는 약 730억원을 투자해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A2부지(부지면적 19,707.5㎡)에 면적 53,852.5㎡, 지상 4층 규모의 글로벌 배송센터를 건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배송센터(Global Distribution Center;GDC)는 고객의 주문이 예상되는 해외물품을 국내에 반입 및 보관 후 해외고객의 주문 시 해당 물품을 재수출하는 데 필요한 시설로서, 최근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 증가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물류시설이다. 이번 실시협약으로 신설되는 로지스밸리의 글로벌 배송센터는 오는 202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28일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 국민과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 총 493쪽)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의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된 이 책자는 조선시대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PART2의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 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위한 육성의 시행착오, 개인마주제의 개시와 공정 경마를 위한 노력 등 지난 한 세기동안 혁신을 거듭해 온 한국경마사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학교 및 국립 중앙도서관, 지역 도서관에 본 책자를 배포하고, E-book과 PDF형태로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경마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경마는 매년 1조가 넘는 국가재정을 창출해내고 있지만 그 규모나 역사에 비해 국민들께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최근 둥잉시 허커우구 류허지구 중웬 커뮤니티에서 창호지 종이접기 행사가 열렸다. 정교한 종이 공예 작품은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종이접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Wang 씨는 정교한 창호지 종이접기 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커뮤니티 행사는 우리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중국의 뛰어난 전통 종이접기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선물을 직접 만들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둥잉의 허커우구는 풍부한 문학 자원과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한 전통문화의 홍보와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허커우구는 '도서관+아카데미' 공공 문화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지역 무형 문화유산 보유자들을 Nishan Academy의 자원봉사 강사로 위촉했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지공예, 바둑, 서예, 중국화, 전통 현악기, 종이공예, 인장공예, 매듭공예, 탁본, 인두화, 새해 그림 목판화 등 다양한 무형 문화유산 체험 강좌가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1000명이 넘는 무형 문화유산 애호가들의 열정을 뜨겁게 달궜다. 둥향후 허커우구는 문화관광국(cultural and tourism bureau)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저녁, 청두 하이테크 지구(Chengdu Hi-tech Zone)의 지아오즈 거리(Jiaozi Avenue)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소비 시나리오가 완전히 통합된 메타버스구(Metaverse District)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티안푸 쌍둥이 빌딩(Tianfu Twin Towers)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된 축하 행사에서 주최 측은 지아오즈 원형 육교(Jiaozi Ring)와 지아오즈 거리 양쪽을 따라 들어선 여러 빌딩 단지의 조명을 이용해 몰입감 넘치는 360도 통합 사운드-광전자 테마 라이트 쇼를 진행했다. 쌍둥이 빌딩에는 청두 시민이 적어낸 400개 이상의 새해 소망이 하나씩 스크롤되며 시민들의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포부가 전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두 하이테크 지구의 현지 디지털 기술업체가 개발한 가상 인간 'Nishang'의 데뷔 무대가 열리기도 했다. 공연은 현장 라이트 쇼의 실제 장면과 동기화되어 진행되었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Yuanyou' 앱을 이용해 모바일 화면을 통해 트윈타워 아래서 펼쳐지는 'Nishang'의 멋진 댄스와 노래를 감상했다. 축제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3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건설담당자와 토목직 새내기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합동설계단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경험이 많지 않은 토목직 새내기공무원들에게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설계 및 감독요령교육, 기본 소양 강화를 위한 주요 감사 지적 사례와 청렴 교육을 했으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교육으로 산업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건설 업무 관련 법령 및 실무 설계 요령’이란 교육 책자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해 모범이 되고 있다. 참여 공무원은 “이번 합동설계단 직무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됐으며, 관련 법령 설명 등 건설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정건전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향상을 위해 1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 동안 「평택시 2024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오류, 마전, 불로 토지구획정리사업구역 내 체비지를 1월 5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의계약 대상 매각토지는 지난 10월부터 2차례에 걸친 일반공개경쟁 입찰 후 유찰된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 상업용지 등 총 10필지(6,314.6㎡)이다. 매각 방법은 인천 서구청 도시계획과로 매수신청서를 제출하고 계약보증금 10%를 납부한 매수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계약자를 결정하는 방법이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체비지 수의매각 건은 매수신청서 제출 당일 계약보증금을 납부하여야 계약상대자로 결정되므로, 사전에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비지 매수신청 기간은 1월 5일 10시부터 8월 30일 17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도시계획과(☎023-560-4752)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www.seo.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