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갑진년 청룡의해를 맞아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소회를 밝히고 2024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다음은 차준택 구청과 본지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2년차였던 지난해 구정 운영을 어떻게 스스로 평가는? A. 민선8기 취임 이후 지난 1년 반은 민선 7기 당시 다져놓은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부평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세계적으로 지속된 금리인상과 먹거리 물가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었다.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70개 공약사항도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 다행히 이러한 노력을 외부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인천 유일의 최고 등급 SA를 획득하는 등 부평구는 지난해에만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개의 상을 받았다. 안전 분야에서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행정 분야에서 지방규제혁신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 선정,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등이 대표적이다. 대한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은 4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린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노사문화유공발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노동조합 대의원, 쟁의부장을 시작으로 제5대, 제7대를 걸쳐 제8대까지 위원장으로 연임하여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차별없는 근무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실현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본부장으로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선진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대외적인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노사공동으로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 위원장은,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하는 자세로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유지하고 선진 노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이번 달부터 매월 10일마다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매월 정해진 신고·납부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고자 했으나 오후 6시 이후 상담 및 안내가 어려워 가산세·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는 납세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납세의무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도 포함하며, 지방소득세 및 주민세와 관련된 세무 민원 상담, 신고 및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매월 10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및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정기적인 서비스와 함께, ▲소득세 신고기한 말일인 5월 31일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분 납부기한 말일인 8월 31일에도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민원 운영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다음 평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납세자는 운영일에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02-2155-65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방세법 개정과 관련된 주민세 세제개편 및 면세점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안내문을 관내 사업자에 발송하고, ▲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3일 2023년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방문간호서비스 만족도 및 방문건강관리사의 친절도에 대해 모두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질병 관리의 실효성 여부는 응답자의 97%가 매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은 계절별 건강관리 및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안내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고, 응답자의 52%가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주기적인 건강상태 확인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를 원했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기적인 방문간호서비스를 통하여 구민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방문건강관리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현지 정부와 함께 추진한다.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요웨리 가쿠타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서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의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면담은 우간다를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을 무세베니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키루후라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면담에는 고드프리 카방가 발루쿠 정보통신·국가인도부(Ministry of ICT & National Guidance) 장관, 조셉 세루와다 대통령종교자문위원, 카화 토페이스 주일 우간다대사(한국겸임) 및 IYF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가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마인드교육 센터 설립, 마인드교육의 우간다 공교육 도입, 공무원·교사 대상 교육 등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무세베니 대통령은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교육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우간다 젊은이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고, 마인드교육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부지 제공과 함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일 오전 9시 갑진년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생연동 소재 현충탑에서 2024년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보훈단체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임경숙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 선양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갑진년 새해 동두천 시민을 더욱 힘 나게 할 수 있도록 시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시교육감이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올바로 교육’을 이해 친절교육, 화합교육, 역지사지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 사회정서학습(SEL)으로 관계맺기 교육에 힘쓰고 1인 1스포츠, 1인 1예술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는 물론 신체 건강을 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중심의 인성, 효, 예절교육, 참여중심의 시민교육으로 개인의 인격도야와 공동체성 함양에 힘쓰고 저마다 개성과 잠재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결대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읽기-걷기-쓰기, 읽‧걷‧쓰 교육을 바탕에 두고 디지털‧생태교육,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힘써 자기다움을 찾아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디지털‧생태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계로 교육’을 통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리더로 자도록 매년 3000명의 국제교류하는 세계로배움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바로병원의 새이름 국제바로병원이 무단으로 바로병원 상호를 사용해 개원한 동양장 사거리 ‘바로병원’에 대해 상호금지와 더불어 간판철거를 하라는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았다. 동양장사거리에서 2009년 개원한 바로병원은 국제바로병원으로 브랜딩 런칭 후 간석역으로 이전을 했으나 기존 자리에 바로병원 상호를 사용하면서 ‘그자리 그대로’ , ‘재개원’ 이라는 등 2009년부터 병원을 계속적으로 운영해 온 것처럼 오인 혼동하게 광고를 하였고, 국제바로병원은 상호의 원주인이며, 바로병원 상호사용 금지와 1일당 100만원이라는 손해배상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2023년 12월 21일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므로 모두 기각하고 대법관 일치 판결로 주문한다.”며 상호금지를 판결했다. 1심과 2심 재판 모두 “바로병원 상호는 2009년부터 척추관절 진료과목으로 전문성이 인정돼 주지성이 확보됐고, 원고 이정준 병원장이 운영하던 이 사건의 건물에서 ‘바로병원’이라는 상호 개원해 운영한 점, 2009년도부터 운영해온 병원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홍보글을 게시한 점 등을 종합해 보면 ‘바로병원’ 의 상호를 사용한 행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KT&G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이다. KT&G는 최근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6,640 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KT&G는 PPA 도입 외에도 제조공장 옥상,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자체 소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0년 0.1%에서 2022년 15.6%로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2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KT&G는 지난 2021년 환경경영비전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기후변화 영향 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비롯해 내부 공정 에너지 효율성 향상, 폐열 및 용수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인 Drone Industry Insights(이하 DroneII)가 발표한 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전년도 14위에서 5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론배송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파블로항공은 ▲‘대중 인지도(public awareness)’와 ▲‘기업 규모 및 성장(company sizeand growth)’ 지표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대중 인지도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에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파블로항공은 언론 보도, SNS, 웹사이트 등을통해 드론배송 서비스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 대중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소통하며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기업 규모 및 성장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 운영 기체수, 서비스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국내 최초로 편의점 물품 드론배송을 상용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