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어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바로 알고 대비하자.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며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으며 특히 폐경 후에는 비만과도 연관이 있다.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위험하다. 즉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의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 모유 수유를 하지 않거나 첫 출산 연령이 늦은 것 등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90% 이상은 여러 위험 인자들의 상호 작용에 의해 유발되고, 5~10% 정도가 유전적 요인, 즉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관련 있다. 자신의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쪽에 유방암이 있는 사람은 둘 다 암이 없는 경우에 비해 언젠가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될 가능성이 2~3배쯤 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월 14일 오후 2시 55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새해부터 한반도 긴장 고조를 조성한 것을 두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음을 공표하고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새해부터 서해포격 도발에 이어 지난 10일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 맹비난하며 ‘초토화’ 위협을 한 지 4일 만에 감행한 미사일 도발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4월 총선과 11월 미국대선을 겨냥해 도발 수위를 높여 내부결속을 다지고 핵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선전 메시지를 강화하는 위험한 술수를 당장 중단하고 국제사회와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당국에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한국자유총연맹 320만 회원은 일치단결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자유의 가치 보존을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회원 140명으로 구성된 유치원·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성인 등 모든 연령층이 조화롭게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자원봉사 단체인 우리봉사회(회장 김흥섭)가 지난 13일 인천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성황리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1부 정기총회, 2부 신년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본 행사 진행은 우리 봉사회 김형주 사회자가 내빈으로 참석한 배진교 국회의원과 오용환 인천남동구의회 의장이 축사, 박위광 남동구 자원봉사 센터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 외 반미선, 유광희, 이정순, 장덕수, 이연주 남동구의회 의원, 최재현 (전) 남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원봉사 공적 우수표창 인천시 교육감, 인천시의회, 남동구청장, 남동구의회,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국회의원(이재명, 박찬대, 윤관석, 맹성규, 배진교)등 회원 29명이 받는 우수표창 시상에 함께했다. 또한 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조위원장, 정재수 인천 새마을문고 회장, 이인숙 사랑봉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년회를 축하했다. 아울러 국제 바로병원, CNK 코스메디칼, 남동스카이장례식장, 금강 요양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TV조선 불꽃속으로 제작자 유호식 파인원미디어 대표와 이효영 영앤콘텐츠 공동제작자가 이상훈 "포검비" 작가와 지난 10일 오후 2시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담은 "포검비"(抱劍悲 칼을 품고 슬퍼하다) 장편소설 드라마제작권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유호식 제작자는 "이상훈 작가의 포검비를 읽으면서 사명대사의 연민의 정과 愛民에 끌렸다"며 "이를 사극을 통해 재조명하고자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작가는 "사명대사가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제가 창작을 한 것이 아니고 품을 포(抱),검 검(劍), 슬플 비(悲), 즉 포검비는 사명대사의 시문 등이 수록된 '사명집'에 나오는 말"이라며 "살생을 범하면 안되는 스님이지만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켜야 할 선조는 의주로 달아나고 죄없는 백성들만 무참히 살해되는 현실에서 자신이 칼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심정을 표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검비의 소설 내용에는 전쟁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없었던 나라 조선. 안일한 자기 위안에 빠진 관리들이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들이 전쟁에 휘말린다. 악귀 같은 왜군들에 짓밟히는 죄 없는 민초들의 처참한 죽음을 그저 보고 있어야만 하는가. 사명은 이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평택시장이 13일 15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를 위한 긴급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 재난 상황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청북읍 한산리 소재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13일 현재까지 총 2,000톤의 오염수를 수거하였으며, 물고기 폐사체 수거 및 방제 둑 보강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14일 수도권 일대에 눈·비가 예보되어 오염수가 둑을 범람해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순찰 강화와 탱크로리 및 중장비를 비상용으로 대기 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평택시 ‘관리천’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사고로 화재수와 오염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 시장은 이날 피해지역 방제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비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한편 평택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이 신용재 피지컬코치와 김정현 전력분석관을 영입하며 2024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신용재 피지컬코치는 2017년 건국대학교 피지컬코치 커리어를 시작해 전주기전대학교, TNT FC, 울산현대(現울산HDFC) U18팀을 거치며 선수들을 지도한 이력이 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아산 선수단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김정현 전력분석관도 김현석 사단에 합류했다. 김정현 전력분석관은 2018년~2022년까지 전주대학교, KFA골든에이지남자 U15·14·13팀, 제주유나이티드의 전력분석관으로 역임하며 유소년부터 프로팀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신용재 피지컬코치와 김정현 전력분석관은 “올 한해 김현석 감독님을 도와 충남아산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지식들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아산은 코치진 외에도 기존의 엄성현 의무 트레이너, 정성령 의무 트레이너가 부상 관리와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최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박윤성 공명선거 국민연대 사무총장을 비롯한 공명선거 국민연대와 30여 개의 시민단체는 13일 오후 2시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월 10일 총선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은 유권자들의 표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영된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해 전 국민 선거 참관 및 감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선포했다. 황교안 (전) 자유한국 당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4월 10일 총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모든 선거가 유권자들의 민의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끝까지 한 마음 한 몸으로 싸워나가자고 밝혔다.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투명하고 공정한 22대 총선을 바라는 시민단체들의 한시적 연합체로 150여개의 고등학교 동창회로 이뤄진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13개의 군종 출신이 연합해 구성된 전군연합 구국동지회, 5만 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ROTC 애국동지회, 3만 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부정선거 부패 방지대를 주축으로 해 3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향후 액션플랜 발표를 통해 4. 10 총선을 철저히 감시하고 참관하고자 10만 명의 참관감시단원이 필요하다며 1월 셋째 주부터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월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 현장을 찾아,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IT 전문가 등과 네트워킹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경쟁력과 우리 기업을 세계 무대에 홍보에 나섰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0년 20개 기업과 함께 CES에 처음 참가한 후 "서울관"을 운영하며 서울 소재 혁신 기업의 투자유치와 세일즈를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 참가기업의 규모뿐만 아니라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되는 혁신상 수상기업도 증가추세인 만큼, 서울시는 혁신 스타트업이 투자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시가 주도하는 민관 창업생태계를 확대할 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는 장애인들의 지능정보사회 적응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정보화 강의실과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인천시는 3개 교육기관을 선정할 예정인데, 이들 기관에는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정보화 기초, 중급, 고급, 모바일 등이다. 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PC와 모바일 교육을 720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모집 공모에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