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제2도서관 이룸관이 제 9회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2015년 제정한 이래, 대한민국 문화공간 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건축물(뮤지엄, 도서관, 공연장 부문)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2023년도 도서관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 이룸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기존 도서관과의 연결성을 지니고 있고, 지하에서 천장까지 개방감이 뛰어나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인천대 제2도서관 이룸관은 2023년도 인천시 건축상(대상)을,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1월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하여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구가 인천시에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과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주요업무 보고를 포함한 기관 건의 사항 논의, 동구 의회 및 기자실 방문, 시정 주요정책 설명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주요 내용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 통합에 따른 제물포구 출범이 주제가 됐다.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른 감사패 전달 및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관련 법률 통과로 2026년 7월부터 제물포구는 출범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는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공유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제안된 현안사항에 대하여 실현방안을 검토하고, 또한 제물포구 출범준비에 동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의원, 인천시 및 동구 직원, 각종 단체 및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구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의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국가‧지자체‧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 등)에만 부여돼 민간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 (출처) 2023년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매출액: 5,444백만원 - 공공기관: 5,300백만원(97.4%), 민간기관: 144백만원(2.6%) 이에, 인천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구매 확대를 위해 보조금 교부 대상(단체·시설)에 보조금 교부조건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조항을 추가하고,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구매실적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는 한편, 인천시 우수기업 평가기준에 구매실적을 평가항목으로 추가하는 등 민간기관의 구매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보호 고용과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기관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17일 전라도이야기 음식점(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학생과 교사 35여 명을 초대해 올해 첫 번째 사랑의 점심 무료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랑봉사회, 공익법인 온해피(UN NGO단체), 전라도이야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봉사회 회원 15명과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박위광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는 해랑무용단의 임혜선과 K팝 댄서 임준서의 재능 기부로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인숙 회장은 “올해 첫 번째 사랑의 점심 무료 나눔 봉사 발대식에 많은 분이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함께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용환 의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에 함께 하겠다”며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박위광 센터장도 “인천시 봉사단체에서 사랑봉사회가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남동구자원봉사센터도 인천시 전역에서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봉사회는 효를 실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보우코리아(주) 고준형 대표가 지난 연말에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런 기부에 따라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고태성 어린이병원장, 최재원 대외협력실장, 고준형 보우코리아(주) 대표가 참석해 감사의 뜻을 나눴다. 고 대표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픈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눔은 가장 풍요로운 삶이다‘ 는 소신을 실천하고자 서울아산병원에 지난 2011년 3억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으며 고 대표의 후원금은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통합적 의료서비스와 소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3부장 박상수 검사를 비롯한 검사 21명은 1월 18일 인천의 법 집행기관인 인천구치소를 시찰했다. 수용자에 대한 법의 집행과 교정행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박상수 검사는 법이라는 공통적 테두리 안에서 범죄 수사를 총괄하고 기소를 담당하는 검사와 모두에게 공정한 법을 집행하고 있는 인천구치소는 밀접한 동반관계임을 강조했다. 인천구치소장은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키는 법집행기관으로써 맡은 바 임무를 다하자고 밝혔다. 붙임 사진자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아트센터인천이 2024년 기획공연을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리즈 공연 패키지 티켓 오픈을 1월 18일부터 판매하며 2024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으로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아트센터인천은 지난 12월에 2024년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클래식 마니아를 비롯한 일반 관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 최정상의 월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부터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리사이틀과 앙상블, 그리고 오직 아트센터인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시리즈까지 연간 40여 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는 마크 민코프스키 &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을 연주하며(6월), 정명훈이 지휘와 피아노 협연자로 함께하는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존 엘리엇 가디너 &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가 각각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11월에는 극강의 자유와 압도감을 전하는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협연하는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가 아트센터인천을 찾으며, 12월에는 파보 예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암반 발파공사가 예정된 인천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공공택지지구 집단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13일 주민과 관계기관이 합의해 실시한 암반 시험발파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민대표 및 관계기관과 향후 안전한 발파공사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은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동 일원 336만 평에 사업비 8.4조 원을 들여 76,695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행사인 LH는 인천 검단신도시 2-2공구 불로동 일원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17만㎥의 거대한 암반이 발견되자 발파공법을 통해 이를 제거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인근 공동주택과 빌라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암석 발파로 인한 소음과 주택균열 등을 우려하며 LH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암반발파반대대책위 위원장을 비롯한 3,128명의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민 및 관계기관들과 원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18일 가좌동 소재 자동차 매매단지 엠파크(이하 “엠파크”)에 방문해 운영시스템 및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선희 의장과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해 환경경제위원회 소속의 김원진·김학엽·심우창 의원 등이 함께했다. 엠파크에서는 서구청 차량민원과 직원 일부가 이동민원실에 파견되어 중고차 판매 및 매입과 관련된 이전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은 “민원 업무량이 방대함에도 직원들의 사무공간은 매우 협소하다”라며 “쾌적한 근무환경 및 주민 편의를 위해서 사무공간이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하루 업무량에 비해 근무 인원이 부족하지만, 구 재정 상황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동차 이전등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투명하고 안전한 자동차 매매를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엠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로, 오토서비스를 통해 직접 차량 성능점검 및 진단을 내리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건전한 매매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17일 조양희 의장 및 조덕제 자치도시위원장을 비롯한 황순남·신정숙·신지수 의원은 제247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효성구역도시개발사업, 계양구청 남측 제2공영주차장 건립 현장, 청소년수련관, 갈현체육공원 다목적구장 등 4개소를 방문해 소관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와 함께 사업추진 및 운영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조덕제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제247회 임시회 주요 업무 보고에서 소관부서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의회는 오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새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