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성식 국민의힘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23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번영의 중심지였던 남동구갑을 다시 활기찬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곳이고 남동산업단지는 그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하지만 제조업 위주였던 남동산단이 4차산업혁명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침체 상태에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또 “남동구는 로데오와 백화점, 터미널, 예술회관, 시청과 교육청이 있어 핵심 상권이면서 행정과 문화예술의 터전”이라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남동구가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남동산업단지가 쇠락해 가고 있는데,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남동산단의 경제 특구화를 통해 바이오 등의 4차산업혁명 기지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창출해 구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남동에서 광명까지의 KTX 노선 연결과 외국의 일류대학 및 예술대학 유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박덕영 한길안과병원 행정부원장이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인터내셔널센터 3층 지암홀에서 건강에세이 “아프면 소문내라” 북콘서트를 연다. 총 38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에서 박부원장은 기자 7년, 병원 26년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가 질병 발생 이후 병원의 진료실 앞에 대기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상세하게 조언해줄 예정이다. 개그맨 장용이 사회를 보고, 성악가 장동일(베이스)·김형찬교수(테너)가 축가를 한다. 행사는 의료법인 한길안과병원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아트러브인천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다. 박부원장은 경인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가천대 길병원에서 홍보팀과 비서실에서 근무했고, 전국병원홍보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따로 없다. /문의 : 032.717.5895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5·18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논란이 된 허식(66) 인천시의회 의장이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을 거부했다. 허 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 "불신임안 상정 자체가 위법하다"며 상정 거부 권한을 행사했다. 또 "절차적으로 왜곡된 안건에 대해 한번 더 수렴한 뒤 상정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허 의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실을 찾아 윤리위 개최 직전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후 인천시의원들은 지난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허 의장의 의장직 자진 사퇴를 요구한 끝에 18일 의장 불신임안을 발의해 23일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 산하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노인일자리사업은 도시철도 안전지킴이와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으로 구성되며, 인천 1·2호선의 57개 역사에서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질서유지와 안내업무 등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승강기 일상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인 안전인력을 작년 693명에서 올해 849명으로 전년대비 156명을 대폭 확충하여 승강장에 집중 배치하고 근무 횟수도 늘리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 초 시행된 인천 2호선 전 구간(검단오류역~운연역) 무인열차 운행과 향후 혼잡시간대 중련운행 실시가 예정됨에 따라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노인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승강장 질서계도와 이용승객 분산배치 등 고객서비스 제고 및 안전관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이 아인병원이 1월18일 오후 2시 아인병원 대회의실에서, 아인병원과 6개 업체가 중국관광객 및 중국 유학생과의 의료관광 관련 교류확대와 아인병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춘길 건강검진 총괄본부장이 사회를 본 가운데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사)한중문화협회 인천지회 오승한 회장,한중다문화교류협회 구광회 이사장,뉴스타국제교육원 왕조위 원장,The November Stay Hotel 이예진 대표,팔미도유람선 김동하 회장,우리일보 이진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앞서 참석한 협약기관 대표들의 소개와 협약식에 대해 발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아인병원과 중국관광객 및 의료관광객들과 유학생과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규 상무이사,(연예인 지정병원 )는 강남에서 의료관광 관련한 골때리는 그녀들 의료관련으로 조혜련 김승혜,오정현 등이 (사)한중문화협회 인천지회와 한중다문화협회 발대식등 행사에 협찬을 하고 있다 . 이후 7개 기관의 서명식을 가졌으며 오익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다양한 역사 유적지가 포진한 강화도, 추억과 즐거움이 샘솟는 월미도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인천은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자연히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환경이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22일, 월미도 인근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활동의 주체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 스타(ASEZ STAR)’다. 회원과 친구 등 140여 명이 일대 10㎞를 정화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11시, 연두색 조끼를 맞춰 입은 청소년들이 북성동 월미문화의거리에 운집했다. 중구는 물론 서구, 동구, 미추홀구 등지 청소년들도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풋풋한 모습에 활기가 가득한 학생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집어 들고 구간별로 팀을 나눠 꼼꼼히 거리를 훑었다. 월미테마파크, 문화의거리, 먹자골목이 있는 구역에는 담배꽁초, 생수병, 플라스틱 컵, 음료 캔, 음식물 포장재 등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 이날 청소년들이 1시간가량 수거한 쓰레기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4개를 가득 채웠다. 현장에 함께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올림픽파크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ICE 강릉 페스티벌’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 한식 만들기 등 K-컬처 체험을 비롯해 아이스링크에서 즐기는 스케이팅, 미니 컬링과 하키, 루지 체험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모티브로 한 역동적인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두 아들과 함께 왔다는 정아영(서울 거주) 씨는 “아이들이 컬링·아이스하키 등 책에서만 보던 동계 스포츠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아한다”며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둘째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딸과 함께 올림픽 현장을 찾은 김정순(강릉 거주) 씨는 “방학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올림픽이 열려 찾아왔다”며 “선수가 아닌 일반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컬처 체험 부스에서 만난 호세·산드라(멕시코) 부부는 “아이스하키 선수인 딸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경기장 밖에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하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지난 12월 배우 이동욱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에 선정된 가수 샤이니 민호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를 방문한다. 대회 전 올림픽™ 프렌즈로서 성화 주자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민호는 1월 23일 오전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루지 ‘팀 계주’ 경기를 관람한다.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루지 체험 유튜브를 촬영한 것을 계기로 루지 종목에 관심이 생겼고, ‘직관’으로 이어진 것이다. IOC가 운영하는 한국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는 이 영상에서 그는 “루지를 아주 살짝 맛본 것 만으로 동계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 같다.”며 “하루 빨리 강원 2024에 방문해 많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호의 관람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함께 한다. IOC의 롤모델 선수로 대회에 초대된 루지 종목 올림피언 엘리자 티루마(Eliza Tiruma/라트비아)와 사샤 베네켄(Sascha Benecken/독일) 선수가 민호와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도 동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신천지 마태지파가 매입한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에 있는 ‘옛 인스파월드’의 (제2종 근생 및 문화집회시설로) 용도변경을 반대한 인천 개신교회 상당수가 종교시설이 아닌 상가‧주택 등에서 불법적으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옛 인스파월드’가 있는 인천 중구 개신교회 150여개 중 일정 필지 이상을 사용 중인 교회 63곳의 건축물대장을 분석한 결과여서 소규모 교회까지 모두 조사할 경우 불법용도 비율은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천지 마태지파가 매입한 ‘옛 인스파월드’ 사태를 집중취재한 천지일보가 최근 공개한 건축물대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중구 개신교회 63곳 중 종교시설로 정식 허가받은 곳은 불과 31곳(49.2%)이었다. 23곳은 영업소, 판매소, 주택 등 근린생활시설로, 5곳은 종교시설 허가 없이 문화 및 집회시설로만 허가받은 곳이었다. 기타 주소는 있으나 조회가 안 되는 교회가 4곳 있다고 밝혔다. 중구에 위치한 승리교회의 용도는 음식점, 소매점으로, 미추홀구에 있는 A교회는 근린생활시설(소매점, 태권도장)로, 미추홀구 B교회는 근린생활시설(소매점, 학원, 어린이집)로 허가받은 곳에서 불법용도로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난소암은 자각증상이 없다. 따라서 발견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 자궁경부암검사의 경우 공단 검진 항목에 포함돼 있지만 난소암을 검사할 수 있는 질초음파는 포함돼 있지 않아 여성들이 간과하기 쉽다. 난소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관련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난소암은 90% 이상이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이다. 대부분 원격부위로 전이가 일어날 때까지 무증상이어서 처음 진단을 받을 때 약 2/3가 이미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에 여성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나쁘며 5년 이상 생존율이 2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24만 7,952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중 난소암은 2,947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2%, 전체 여성암 발생의 2.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7.6%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는 각각 19.8%, 70대는 12.9% 순이었다. 난소암의 위험요인 일생에서 배란기가 많은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발생 위험이 높다. 예를 들면 초경이 빠른 경우나 늦은 폐경은 발생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