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열차 이용 시 하차역을 지나치는 불편을 해소코자 객실 어느 위치에서나 도착역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승강장안전문에 역명표지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운행중인 열차에서는 안내방송과 객실안내표시기 등으로 도착역을 안내하고 있었지만, 이어폰을 사용중인 승객은 안내방송을 듣지 못하는 문제가 있고, 승차위치에 따라 객실안내표시기를 확인하기 곤란한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동차 객실 창문을 통해 쉽게 해당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승강장안전문에 역명표지를 추가로 설치했다. 추가 역명표지 설치는 지난 11월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에 시범 설치하여 디자인 및 색상에 대한 효과를 검증한 후 올해 8월 인천1‧2호선 모든 역에 시인성 높은 안내표지 설치를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승강장안전문 역명표지 설치로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도착역을 오인해 잘못 하차하는 실수가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승강장안전문 역명표지 설치로 승객들이 하차역을 인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가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사업이 올해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송원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 등급에 올랐다. 인천송원초는 지난 2019년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이 비좁은 운동장과 체육관, 식당, 특별실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서명운동과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별관동 조기 증축과 건축한계선 축소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학교부지 약 1,624㎡를 추가 확보하여 학생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통해 인천 교육 현장을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추진 현황,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확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건교위원들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운연안아파트 이주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연수2) 부위원장, 박종혁(민·부평6) 위원 및 대학생 인턴들도 함께 참석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항공우주산업융합원은 2017년 4월에 설립돼 항공 융합복합 미래 모빌리티 산업분야 중심으로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항공신산업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 산업구조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2024년도 총 28개 사업, 131억100만 원의 항공분야 사업(국고보조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융합원 내에는 항공 융복합 신산업분야 21개 기업이 입주해 공동으로 항공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윤태웅 대표의원’은 19일 부평구의회 3층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 방안을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과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소속의 윤태웅, 윤구영, 김동민, 황미라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으로부터 부평구 도시 정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를 받으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의 목적은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 시행 및 제도 변화에 따라 행해질 부평구 도시정비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윤태웅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에 따른 부평구 도시정비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법령 시행에 맞춰 부평구 도시정비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이런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중간 결과물을 보완하여 이번 연구 용역이 부평구 도시 정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가늠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동두천 평생학습관 3층 어울림터에서 한국 미술을 주제로 한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2024년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강연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요 주제는 불교미술, 건축, 한국미술 등이며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9월 강연에서는 이태호 작가의 한국 미술을 주제로 <옛 그림 우리 땅의 아름다움>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연 1차시에서 수강생들은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알아볼 수 있으며 2차시에서는 조선 후기 문인화가 지우재 정수영의 <한임강명승도권> 작품을 살펴본다. 한편 이태호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동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이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광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산숲 기관(아카데미)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연금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연금 바로알기’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신설하고, 한층 더 강화된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은 제도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제대로 알려,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대국민 소통 활동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하였던 활동에서 나아가, 하반기부터는 ‘국민연금 온에어(www.npsonair.kr)’ 내에 전용 페이지 신설과 함께 온·오프라인소통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페이지는 제도의 장점과 혜택, 기금운용성과, 연금개혁 등 핵심 정보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대국민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 군장병, 직장인 등 총 702개소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을 진행하며, 국민연금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대학 축제, 지역행사, 입영문화제 등에서 다양한 현장 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오는 8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베트남 화인의 역사와 베트남화 과정”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중국학술원은 국내 화교연구의 센터 역할을 하면서 한반도화교 연구에서 독보적 성과를 내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범위를 확장하여 베트남화교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베트남 화인의 베트남 동화(베트남화) 과정을 주제로 한국, 베트남, 일본 학자를 초청해 화인의 베트남 현지화 과정과 현재 실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응우옌 반 캉 베트남 하노이 소재 페니카대 동방학과장은 베트남 화인의 모국어인 중국어 보존이 어려운 배경과 원인 그리고 다문화의 중요성을 검토한다. 이정희 인천대 중국학술원 부원장은 호찌민시 소재 베트남 화인회관이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의 통제하에서 현재 어떻게 운영되며 어떤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신승복 페니카대 동방학과 교수는 각종 사진 자료를 제시하면서 하이퐁 지역 화인의 역사와 유물을 소개한다. 응우옌 티 탄 하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APU) 언어교육센터 교수는 중국 명청 교체 시기 중국에서 이주한 ‘명향(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박항서 축구감독이 한국인 감독 최초로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 브랜드아이콘 리더십 상’을 수상한다.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쿠알라룸푸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브랜드로레이 시상식에서 박항서 감독은 호나우도, 메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해리슨 포드, 톰 크루즈, 숀 코네리, 성룡이 수상한 브랜드로레이 상을 받게 된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 최고의 개인과 기업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후 현재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유일의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인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주관한다.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양한 상을 수여하는 ‘브랜드로레이 어워드’는 그동안 전 세계 80개국에서 약 500명의 수상자와 2500여개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 그동안의 주요 수상자로는 숀 코네리, 성룡, 톰 크루즈, 아델, 올리비아 뉴튼 존 코카콜라, IBM, FIF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빌 게이츠, 마윈, 제프 베조스,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등이 받은 바 있다. 2021년부터 브랜드로레이 코리아를 통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20일 14시 국민의힘 인천시당 7층, 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안전 확보에 관한 민생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손범규 시당위원장과 이행숙‧신재경‧유제홍 당협위원장이 참석했고, 발제자로 류권홍 변호사와 최윤철 LH공공주택 시설처 처장이 나섰다. 또한 토론자로는 김제동 인천시의원,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 과장, 이홍주 인천시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이기택 인천시 아파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최근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국민들의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이 커진 만큼 오늘 토론회에서는 안전성을 위한 법적 대책 마련이 충분히 제시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민생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서 류권홍 변호사는 ‘전기차 화재 대응 대책의 목적과 보호 대상을 명확히 하고, 화재 유형에 맞게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고 ‘전기차 안전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하주차장 사용 금지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윤철 LH공공주택 시설처 처장은 ‘배터리 제조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20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담해리슨송도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성기훈 센터장과 이후석 팀장, 청담해리슨송도병원 장근수 병원장, 김명훈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환자중심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 혁신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전국 1200여 병․의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환자 의뢰 및 회송 등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인천 지역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