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2월 2일 부터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고 2월 5일에 밝혔다. 이날 안마사협회 인천지부의 임원진들은 ‘스포츠마사지 등 마사지를 의료법상 안마의 범주에 제외할 경우 시각장애인의 생계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에게 안마는 직업이 아닌 생존이며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김용기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시각장애인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안마사에 한정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존방법에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각장애인들이 2년 이상 정규 안마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다고 해도 현재 우리나라 실정에서 정상적으로 최소한의 경제적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은 매운 힘든 현실”이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설 자리는 추나지압 등 같은 업종의 등장으로 점점 설 자리가 좁아져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월 29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970년 설립된 국제 반도체 협력기구로,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갖고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새너제이(San Jose)에 본부를 두고 있다. SEMI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전 세계 2,400여 개 회원사와 130만 명의 전문가가 가입해 있으며, 회원에게 ▲반도체 최신기술 및 시장 정보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전시회인 ‘SEMICON’을 통해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을 알리고, 관련 기업들의 투자설명회와 투자전략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천TP는 SEMI에서 발간하는 반도체 산업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해 인천반도체포럼 회원사와 인천 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SEMI 글로벌 회원사의 국내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인천TP가 SEMI에 정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인천의 수출 1위 품목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새해 첫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의 선물이 전해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230곳 50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인천·경기 지역에만도 1760세트가 전달된다. 정성껏 포장된 상자에는 식용유, 통조림, 세탁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이 가득 담겼다. 1일부터 인천 서구청, 연수구청, 논현1동·계산2동·학익2동·부개2동·청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남동구청에 식료품과 생필품 70세트와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30세트가 기탁됐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일상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골고루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청소년가장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고, 새 힘과 용기를 얻어 새해도 희망차게 열어가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강필모 남동구 사회복지과 국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어르신들께 새해의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자 명절선물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에 기부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실버세대와의 단합, 소통, 나눔을 위해 재단에서 매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늘날의 인천을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께 새해를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인천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명절선물 167세트를 구입해 기부하였으며, 이 명절선물은 관내 10개 군·구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소상공인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에서 장봉도와 모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의 조기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5일 열린 ‘제29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총연장 1.8㎞의 2차선 도로로 계획된 장봉도와 모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예상 총사업비는 약 1천억 원)‘ 조기 추진을 주장했다. 신영희 의원은 “연도교 건설은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2011~2030) 및 인천섬발전기본계획(2022~2026)에 포함돼 있으며, 인천시 민선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뉴홍콩프로젝트 전략과제인 섬~섬 간 연결의 일환”이라며 “2025년 영종~신도 평화도로의 준공과 더불어 접근성이 개선되면 관광객 증가와 교통량 폭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해당 노선은 광역시도 68호선으로 지정돼 사업 주체가 옹진군에서 인천시로 변경됐다. 신 의원은 “장봉도 연륙화는 옹진군과 북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봉도와 모도를 포함한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고, 간접 영향권까지 포함해 북도면 전체 1천208가구 2천134명에 달하는 소음 피해을 입고 있다”고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올해 6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인천시의회를 이끌어 갈 새 의장으로 이봉락(국·미추홀3) 의원이 선출됐다. 인천시의회는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지난달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치러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이 의원은 총 21표(무효 12표, 기권 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남은 임기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봉락 신임 의장은 제5~7대 인천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으로 7대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제1부의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봉락 신임 의장은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인천시의회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위기일수록 새로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위기를 기회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연안동 주민들과 5일 오후 4시부터 오토벨리 조성사업관련 주민 1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주민설명회가 연안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IPA는연안동 주민설명회 진행하던 중 주민들은 공사가 약속한 '선 다리 공사' 이행하라며 주민설명가 무산 됐다. 주민들은 3년전 코로나펜데믹 이전 부터 선 다리 공사 후 공사 그리고 영양평가를 분명히 한다고 했다며 3년 동안 뭐 했냐며 따져 묻기도 했다. 특히 주민들은 '선 다리공사 이행하라'! 송유관 배관공사 절대 반대,중고차 자동차사업 절대 반대,란 표말을 들고 목소리를 냈다. 주민들은 IPA가 약속한 선 다리 공사 부터 이행하라며 자리에서 떠나며 주민설명회는 무산됐다. IPA 윤상영 운영본부 물류전략처장은 안탑깝다며 주민들과의 대화 창구가 다시 열릴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5일,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고물가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이 식료품 30세트를 기탁했다. 위러브유의 지원은 인천에서만도 중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 등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를 포함해 부천, 고양, 안양, 광명, 용인, 수원 등 경인 지역에서만도 730세대를 돕는다. 전국적으로는 약 60개 관공서를 통해 소외이웃 1400세대에 식료품과 생필품 1400세트(7000만 원 상당)를 지원하고 있다. 선물상자에는 식용유, 통조림 햄·참치, 샴푸, 린스, 바디워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풍성히 담겼다. 이는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청소년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요긴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늘 건강하시고 설 명절도 기쁘게 보내시라고 회원들이 어머니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일상에 필요한 물품들을 골고루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해가 밝았으니 소망을 갖고 힘내시라. 누구도 외롭지 않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연수 CGV에서 "2월3일 오후 1시30분 대한민국의 탄생, 건국 대통령 그 비밀의 문이 인천상륙했다. 70년 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100년 앞을 내다본 선구자로 예언가로 거듭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김덕영 감독(다큐스토리 프로덕션 대표)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건국전쟁’ 상영에 학생들과 젊은 분들이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 선생님들이 이 영화를 학생들에게 보여주시고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에서는 아직도 '건국전쟁'포스터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이런 편파적인 포털에서 조차 홀대를 받고 있다며 이래서는 안된다며 이제는 영화상영을 본 분들이 널리 알려 지속적인 상영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삶을 조명한 그는 “'건국전쟁'은 '김일성의 아이들'에 담긴 문제의식의 연장선에 있다”며 “북한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이승만으로 옮겨졌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이승만 대통령이 정전협정 체결 이듬해인 1954년 8월2일 국빈 자격으로 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유정복 시장 인하대에서 미추홀구 신년 주민과의 간담회 '2024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에서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