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청소년센터는 15일 검단직업능력개발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지역기관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시설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청소년 친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따라서, 두 기관은 앞으로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단청소년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검단직업능력개발학원과의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적인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검단직업능력개발학원은 조리실습실, 커피 바리스타실, 제과제빵실 등 전문실습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성인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한식, 양식, 제과제빵 등 국비지원교육과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14일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선거, 투표방법을 알아봅시다.’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거참여의 중요성 및 선거의 전과정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선거벽보, 선거공보, 후보자 토론 등 후보자 선택을 위한 정보확인 방법과 투표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방법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실제 사전투표소와 같은 환경에서 모의투표체험을 진행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선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하여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선거일 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선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가 (주)SK C&S의 후원으로 중증장애인 이동용 특수이동차량을 마련하고 2월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동두천시 장애 어르신 쉼마루를 위탁 운영하는 협회는 신규 특수이동차량 운영을 통해 장애 어르신들의 이동에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백경애 회장은 “이번 후원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 차량 운영으로 장애 어르신들이 의료기관 방문, 여가 활동 참여 등 사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SK C&S의 후원은 시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 이동 지원 사업 확대,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 조성 등을 통한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 공모에 인천시와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상돈 부교육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지역 산업 인재를 육성해 취업-성장-정주에 이르도록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업에 행·재정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며 학령인구 급감과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으로 빚어지는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희망 신청을 받아 설명회와 협의회를 거쳐 반도체 분야에 인천반도체고등학교(前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항공 분야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공모 신청하기로 했다. 반도체와 항공산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10월 선정한 6대 집중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14일 아프리카TV와 ‘인천 섬 레저, 스포츠 등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아프리카TV의 정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MOU를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협업하여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주섬주섬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에서 스포츠, 레저를 취미로 하는 20~40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해 인천 섬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총 1,623명이 다녀갔으며, 5점 만점에 4.85점 이상의 참가자 만족도를 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 덕적도에서 진행되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은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과 섬 해양 관광자원이라는 강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도시로, 레저, 스포츠 부문 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아프리카TV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 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대회 ‘2024 하이록스 인천(HYROX Incheon 2024)’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러닝과 기능성 운동이 결합된 실내 대규모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로 복합 지구력과 기능적 피트니스를 겨루는 독특한 경기다. 전체 코스는 8회에 걸쳐 1km를 달린 후 스키에르그, 슬레드 푸시, 슬레드 풀, 버피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볼을 수행하는방식이며, 혼자 도전하는‘개인전’, 2명이 도전하는‘더블’, 4명이 경기하는‘릴레이’로 구성돼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무제한이고 별도의 참가 자격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신의 속도와 능력에 맞춰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데, 2017년 독일에서 650명이 참가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21개 국가에서 9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됐다. 특히, 첫 한국 대회가 국제도시 인천에서 개최함에 따라 이번 대회 공식명칭을 ‘하이록스 인천’으로 런칭했으며, SBS‘더 솔져스’우승자 홍범석, 넷플릭스‘피지컬: 100’우승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3일 계양산성박물관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윤 청장의 이날 방문은 그간 박물관의 운영 현황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올해의 주요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20년 5월 개관한 계양산성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으로 건립됐다. 계양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군사적 요충지이자 경기만 방어의 중심 역할을 했던 산성으로, 우리 계양구가 한강 하류와 서해안 일대를 감지하는 지정학적 이점을 지닌 중요한 군사적 거점이자 행정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나라 고대 역사 문화와 다양한 성곽의 발달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계양산성박물관은 단순한 전시의 영역을 뛰어넘어 성인과 학생,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 문화 강좌와 체험교실, 유적 답사, 문화행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한 해 동안 23,262명이 박물관을 찾아 개관 이래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새롭게 확대 기획한 ‘성인 역사문화 체험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할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2월 14일 오전 9시쯤 북한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총선을 앞둔 대한민국에 종북세력의 활개와 대국민 분열 공세를 퍼붓는 도발 재개를 결코 묵과할 수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지난 2일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하며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지 12일 만에 또다시 미상의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계속되는 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김정은이 최근 한국을 제1적대국으로 규정하고 “협상 아닌 힘으로 평화를 지키겠다”라고 한 강경 발언을 용납할 수 없으며 이에 동조하는 종북‧친북‧이적 세력 청산에 앞장설 것을 굳게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총선을 앞두고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북한의 잇따른 기만전술과 선전, 선동 그리고 미사일 도발에 결코 굴하지 않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국가안보 수호에 일치단결할 것을 단호히 주문한다. 하나, 우리는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김정은 일당에게 이제 더 이상 대남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109차 정례회의가 지난 13일 동두천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시·군 의장과 동두천시의원, 임경숙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8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4개 안건을 심의했으며, 정례회의 종료 후 반다비체육센터 시설(수중운동실, 워킹트랙, 힐링센터)을 견학 했다. 김승호 의장은 “오늘 경기도 최초의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제10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논의와 협의가 이루어져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하며 함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돼 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인천 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인천 중구에서 2009년에 건립한 인천 유일의 구립노인요양시설로, 치매, 중풍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양원 시설 개선에 필요한 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둔 2월 7일에는 인스파이어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 식사 도움 봉사 활동, 요양원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윷놀이, 미술치료, 노래봉사 등 치매 인지 프로그램 보조, 말벗 활동도 함께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은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겁게 보내는 명절을 맞아 인스파이어 임직원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의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온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스파이어는 모기업 모히건의 오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