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8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권리 증진 및 인식 개선 등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김제시 그럴싸한 꿈드림청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그럴싸한 꿈드림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 자발적 참여기구로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 권리 증진, 인식 개선, 동아리(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소년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그럴싸한 꿈드림청소년단’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라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유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그럴싸한 꿈드림청소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감을 가지고 청소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라오스어로 ‘싸 바이디’는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영농 첫 일손을 보탠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주 라오스 계절근로자 3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로 왔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근로자, 인솔자, 고용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과 더불어 근로자 준수사항과 이탈 방지, 인권 문제를 고용 농가와 함께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돼 5~8개월간 나주지역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탠다. 나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도시 간 협약(MOU)에 따른 계절근로자 130명(라오스 59명, 필리핀 7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496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 660여명의 근로자들이 180여 농가에 투입된다. 민선 8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6명, 2024년엔 600명이 들어왔으며 올해는 800명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라오스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선진 농업기술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관광지 해외 홍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강남구청을 방문했다. 먼저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이세은 의원은 최호정 의장과 면담하고, 서울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들에게 해외 홍보 전용 웹사이트 구축 및 여행사를 통한 홍보 등 ‘관광지 해외 홍보’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를 순천시에 적용할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강남구청을 방문해 영동대로 K-POP 콘서트, 미식여행 & K-컬처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붐비는‘강남페스티벌’의 해외 홍보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순천시 해외 홍보에 접목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은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 순천시 해외 마케팅과 관련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순천시 해외 홍보 전용 웹사이트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도 비교·분석해 우리 시 관광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3차례 협약을 통한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협약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22년 11월 협약을 시작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5개 분야 28개(문화‧체육‧관광 10, 지역경제 6, 도로‧교통 4, 안전‧환경 5, 농업‧교육 3)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176억 원(국 853<40%>, 도 447<20%>, 전주 666<30%>, 완주 210<10%>)으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먼저 완주와 전주의 지역 간 경계는 허물고 지역은 살리는 완주전주한 지역 격차를 해소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이 ‘24년 1월 첫 시행하면서 인접 생활권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수시인사 승진내정자를 확정 발표했다. 1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승진 관리자로서 지도력,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용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승진 내정자는 국장급 1명, 과장급 3명, 팀장급 7명, 6급 9명,7급 21명,8급 10명 등 총 51명이다. 국장급에 조영식 체육정책과장이, 과장급 승진 내정자는 김정중 농생명정책과 협치농정팀장, 엄현미 체육정책과 체육정책팀장, 이영란 고령친화정책과 고령친화정책팀장 등 3명이다. 5급 ▲새만금지원수질과 강영란,▲예산과 김상민,▲금융사회적경제과 김연옥,▲대외협력과 김정은,▲안전정책과 전은정,▲세정과 김점숙,▲주택건축과 김용일, 7명이다. 6급 ▲감사위원회 사무국 곽한종▲특별사법경찰과 김수현▲자치행정과 신주현 ▲금융사회적경제과 정옥균▲대외협력과 조은혜▲감사위원회 사무국▲김무연 ▲사회복지정책과조예진▲동물방역과 김광현▲감사위원회 사무국 김소나, 9명이다. 7급 ▲법무행정과 김성곤▲금융사회적경제과 김채린▲정책기획관 박지현▲정책기획관 양서준▲대외협력과 이대훈▲장애인복지정책과 이즈문▲도립국악원 전정화▲농업기술원 정지수 ▲농식품인력개발원 이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 주장 김하은 선수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하은 선수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주종목인 경륜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 선수는 지난 1월에 열린 아세안 트랙 시리즈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대한민국 사이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하은 선수는 대회를 마친 뒤 나주시청 소속팀으로 복귀해 오는 4월 나주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과 나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김하은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사이클팀과 육상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클팀에는 김하은 선수, 육상팀에는 신소망 선수가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특히 김하은 선수는 2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김이재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의원,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수지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전북자치도 건축사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건축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건축사협회 공로상은 ▲박광성 건축사(바우 건축사사무소)가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김문호 건축사(이륙 건축사사무소) ▲박진만 건축사((유) 장원종합건축사사무소) ▲장영기 건축사(예 건축사사무소)에게 수여됐다. 이성열 전북자치도 건축사회장은 “전북건축사회는 지난 59년간 전북 지역 건축문화를 창조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순천시 생태교통활성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13일 성명을 통해 순천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전면 재검토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시민연대는 이번 결정이 사실상 개편 백지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대중교통 활성화 없이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순천시는 20년 넘게 개편되지 않은 시내버스 노선의 굴곡과 중복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편을 추진해왔다. 기존 노선의 비효율성은 대중교통 이용 감소와 자가용 의존 증가로 이어져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2025년 3월 17일 노선 개편 시행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왔으나, 최근 ‘전면 재검토’를 발표하며 혼란을 자초하였다. 시민연대는 성명에서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순천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도 실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효율적인 대중교통망 없이 보행과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 대안을 제공하지 못하는 보여주기식 정책이 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자가용 중심 교통체계가 고착화될 경우 교통 체증과 주차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는 ‘대한민국 생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나주소방서가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남 22개 소방관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 전달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조수민 소방장은 ‘노인 화재안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수민 소방장은 ▲경량칸막이 활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실제 화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피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경량칸막이와 완강기 교보재를 이용해 보다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노인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반복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의 발표는 이론과 실습을 효과적으로 접목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수민 소방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개발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피법을 연구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12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도민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전북 전주가 2036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북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 올림픽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정강선 도체육회장, 서거석 도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도민 및 체육인, 언론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하나 된 마음으로 올림픽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도민 한마음 대회는 전주시립예술단의 웅장한 축하 공연으로 막이 올라 올림픽 홍보영상을 통해 전북이 꿈꾸는 미래 올림픽 비전을 공유하고 도지사,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대회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2036 전주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올림픽 유치 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며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더 높고 험한 본격적인 국제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신속한 전담조직 구성과 국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