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지난 24일 직원 친절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인 장혜정 강사(Edu&U 대표)를 초청해 고객 응대 마인드 셋을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친절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표정과 말투의 중요성, 고객의 욕구 이해하기, 만족도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상 시 고객 응대 방식과 고객의 입장에서 수용성을 높여주는 표정, 화법을 사용할 경우를 구분해 역할극을 실시했으며, 직원별로 문제점 및 개선점을 피드백 해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친절교육 종료 이후 ‘고객만족 3S 캠페인’도 병행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월요일 업무개시 이전에 고객만족 실천다짐을 낭독해 전 직원이 고객에 대한 신속(Speed), 정확(Sharp), 부드러움(Soft)의 자세를 상시 견지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지역 내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제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퇴직공제제도의 일환으로 퇴직공제금 지급, 생활자금 무이자 대부사업을 시행 중이다. 복지서비스는 단체보험 가입, 종합 건강검진, 결혼지원금, 출산지원금, 유산위로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대학생 자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MDMA(일명 엑스터시) 20g을 밀수입한 A씨(25)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7월 국제우편물로 밀반입된 MDMA 20g을 통관 과정에서 적발하고 이를 수취 장소(남양주)로 통제배달해 택배를 수취하는 미성년자 여고생 B씨(여, 17)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하지만 B씨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우편물의 실제 주인이 친오빠 A씨임을 파악해 추가로 잠복한 끝에 물건을 수취하려고 오는 A씨를 남양주 수취 장소 인근에서 긴급 체포할 수 있었다. 이후 A씨 주거지(경기도 용인시 소재 오피스텔)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 개인금고 속의 LSD 550장과 옷장 속에서 재배 중인 환각버섯, 포자, 환각버섯 재배 도구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 수사 결과, A씨는 본인이 투약할 목적으로 올해 6월 텔레그램을 통해 독일에서 MDMA를 구매했으며, 세관의 단속망에 걸리더라도 오배송된 것이라 진술할 목적으로 친동생의 명의와 주소를 이용했음이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통관 과정에서 MDMA를 적발한 것 외에도 국내 피의자 추적 및 수사를 통해 거주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5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을 방문해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등 공공조달 제도를 설명하고 국립생물자원관 시설을 견학했다. 인천조달청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1:1 맞춤형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안내와 함께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등 공공조달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는 조달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진입 초기부터 성장까지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천조달청은 올해 3월 14일부터 조달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공공조달 길잡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제도는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고,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찾아 혁신제품을 시범 사용하도록 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신면 청장은“이번 국립생물자원관 방문·홍보를 통해 공공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도 조달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가교역할을 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혁신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25일 서울지역 정보기술용역 분야 주요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용역 분야 입찰 규정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 또한 벤처나라, 파트너십데이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면서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이용을 요청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ㆍ건의사항을 업무에 개선 반영하고 수요기관 중심 조달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 여성 일자리 한마당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지역 내 새일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여성을 채용하고자 하는 15개의 구인 업체가 채용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동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의 사전 협조를 통해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석한 여성 제대군인 취업상담을 진행했으며 10월 제대군인주간에 실시되는 여성제대군인 취업워크숍에 적극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전역을 앞두고 보안분야 취업을 고려중인 여성제대군인 참석자를 위해 담당 상담사가 동행해 현장면접에도 참여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정효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여성 제대군인의 사회 조기 정착과 좋은 일자리 매칭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대군인 취업을 위한 상담 및 전직지원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에 선정되고도 아직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통문화상품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하고, 규제 개선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정부조달문화상품에 선정된 열린스튜디오(한지실내방향제), 꼼질홈질 침선한복(철릭원피스), 울림의탄생(판소리북)과 우리술 품평회에 입상한 탁브루(탁100 내추럴), ㈜수블가(두두물물 약주), ㈜좋은술(화주) 6개 업체 장인들이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는 전통주․전통식품으로 확대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조달청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길잡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되어 성공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우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7월 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AI융합소프트웨어과 재학생 20명이 챗 GPT를 활용한 다국어 AI자막생성 시스템 구현과 관련 올해 프로젝트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주력으로 하는 ㈜알엠소프트가 이번 프로젝트의 멘토 역을 수행했다. 사전교육으로 자연어 처리(기본), 워드 임베딩(Word Embedding), 어텐션 매커니즘(Attention Mechanism)과 트랜스포머(Transformer)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한 멘토링을 통해 챗 GPT 및 자연어 처리 모델을 활용한 자막생성 시스템 설계, 다국어 자막번역모듈 및 웹기반 인터페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프로젝트 참여한 재학생들은 기업 멘토로부터 1:1 취업 및 포트폴리오 컨설팅의 기회와 취업 연계 지원 등을 비롯해 수료 시 70여만 원의 격려금 혜택을 받았다. 이종협 학생(AI융합소프트웨어과 2학년)은 “멘토와 함께 짧은 기간이었지만 개발과정 사이클을 경험하고, 방향성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감사관실이 25일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한 보조금등 집행 실태에 대한 민간위탁사업자 선정 등이 위법·부당하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부 사업은 수사가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을 자체 감사한 결과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주민참여예산 전정과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운영 부적정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2019∼2022년 17개 민간단체에 총 9억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도 지적됐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공모사업 심의위원회 중 민간 심의위원 7명이 속한 7개 단체가 14개 사업에 매년 사업에 응모해 탈락 없이 4억35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선정 과정에 공정성이 의심된다고 감사관실은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된 사업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목적 달성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유사한 공모사업이 지속적으로 선정·지원됐다. 일부 사업은 시민 강좌·행사로 제한 됐음에도, 실제로는 기행 등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탐방형 사업이 포함돼 선정·지원됐다. 이 감사관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도 증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한국전쟁을 계기로 동두천에 미군이 주둔한 지 73년이 지났다. 이는 195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동두천시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동두천시의 절대적인 희생 덕분에 정전 이후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으며,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가가 발전할수록 동두천은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이라크 파병과 주축 부대의 평택 이전으로 인해 병력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여파로 지역경제는 한순간에 몰락했고, 이제는 시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입장은 단호하고 절실하다. 박 시장은“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난 2년 동안 미군기지 반환 지연으로 발생한 막대한 피해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우리의 절박한 외침과 요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남은 임기 내 시 발전에 꼭 필요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정부가 평택에 상응하는 보상을 약속할 때까지 9만 시민, 시민단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함께 투쟁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다”라고 굳센 포부를 밝혔다.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인천 청년 주간 및 ‘제5회 인천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 및 청년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회 청년 기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청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는 지역 내 외국인 교환 학생을 초청해 강화군 일원에서 인천의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교환 학생들과의 다문화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 및 다문화정책에 대해 교환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과 소감을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청년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됐다. 이어 24일에는 지역 내 청년 공간 현황과 청년 공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유기지 인천, 계양청년마당 등을 방문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타 시도 우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