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충주시청 탁구동호회(회장 유재연)는 지난 24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직장인 탁구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이날 대회에 2개 팀 8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전통적 강호인 삼성전자, 서울 성동구청 팀 등을 누르고 1995년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 창단한 탁구동호회는 3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재연 회장은 “탁구는 실내 스포츠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할 수 있는 경기로 최근 탁구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며 “시에서 지속적인 직원 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교현동 소재 향군회관 3층 탁구장에서 매주 2일 이상 회원들이 모여서 땀 흘리면서 직원화합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는 많은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것으로 시는 올해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충주시민으로 가입한 주택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 청년 연소득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억 5000만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청인 본인(또는 배우자)은 충주시 건축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 심사를 거쳐 대상자 통보 후 15일 이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이체할 예정이다. 이상조 건축과장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사전 조치 방법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27일 인천시 창업벤처과 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2월 개소해 200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인천지역 창업보육센터로 현재 68개 보육실을 보유, 30여개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인천시 박경수 과장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시스템과 센터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 시설을 투어하며 대학주도형 청년 창업 플랫폼 연계와 더불어 대학발 창업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우수 입주기업으로 스피큘(SPICULE)을 함유하는 세안제 조성물을 개발하는 셀로테크닉 주식회사(대표 이창하)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셀로테크닉 주식회사 이창하 대표는 “폴리텍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후 경영 및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R&D 지원사업 멘토링 등의 도움을 받아 기존 제품의 범주 확대·기술 축적으로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창업보육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7일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부터 10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과 같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중소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익법인이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훌륭한 인재로 꿈을 키우는 국가뿌리산업 직종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 학생에게 지급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근로학생, 성적 우수, 2세 가업승계 예정자의 미래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해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의 교육환경시설과 우수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산업현장을 그대로 교육 현장으로 옮겨놓아 제품기획, 설계, 가공,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 원스톱 통합실습이 가능한 교육 시설이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미래성장동력학과개편 평가 결과 2021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국내 유일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2021년부터 졸업생의 90% 이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소방서가 지난 27일 관내 주상복합 공사 현장에 대하여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따라 관내 소방공사현장에 대해 사전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관계자‧종사자들의 법령준수와 자율 안전 의식을 고취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예찰에는 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 4명이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을 통한 화기취급 주의 등 안전관리 철저 당부 ▲공사현장 화재 대피 안전 매뉴얼 숙지 및 피난안전 대책 당부 ▲공사현장 관계자‧종사자 등에 대한 법령준수 및 자율안전의식 고취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및 위험물 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 등을 진행했다. 차상철 예방안전과장은 “공사 현장은 가연성 자재들과 용접 작업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안전사고 발생 시 항상 큰 사고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예찰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27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정예지 의원이 발의 예정인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정책의 당사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승길 대표, 자립준비청년 모임 ‘아디주커뮤니티’ 조현수 대표, 부평구 아동복지과장, 아동시설팀장 등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청취하고 조례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자립준비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위탁가정과 양육시설에서 자립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표발의 의원인 정예지 의원은 “아동정책과 관련한 여러 의제 중 특히나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마을과 기초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아동친화도시를 도전하는 부평구가 자립준비청년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과 자립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자립수당을 받는 자립준비청년 9천958명 중 4천86명(약 41%)이 수급자라는 통계가 보여주듯, 자립준비청년의 건실한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위해서 앞으로 지원 확대 및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박세훈 예비후보가 ‘움파룸파 챌린지’ 등 SNS를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며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세훈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중 자연스러운 일상을 60초 이내의 ‘쇼츠’로 담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는데 설날 인사 영상, 학생들이 박 예비후보를 알아보는 영상, 블링방봉 챌린지 등 코믹한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으로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친근하고 재치있는 영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두고 인천광역시 홍보특별보좌관을 괜히 역임한게 아닌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예비후보는 “젊은 감성을 통해 기존 정치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하고 재밌는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MZ세대 친구들과 소통하며 SNS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상당히 큰 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링방봉 챌린지를 했을 때 기성세대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자녀들이 영상을 보여주고 웃는 모습을 보고 같이 즐겨주시고 있다”며 “선거운동을 하다보면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봤다며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박세훈의 모든 것, 한 눈에 보기’라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11호관 소극장에서 연극 '미성년으로 간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3학년, 4학년 학생들의 주도하에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연출, 배우, 스태프로 참여해 만들어진 연극이다. “미성년으로 간다”는 ‘B성년으로 간다’의 옴니버스 작품 중 하나로, 김슬기 작가가 쓴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은’이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가출한 채 연락 한 번 주지 않는 오빠 ‘설주’의 빈자리로 인해 부모님으로부터 늘 등한시되는 현실이 화나고 속상하기만 하다. 그리고 다가온 ‘설주’의 결혼식 날, 애써 현실을 외면하던 ‘시은’에게 부모님의 사망소식이 전해진다. 그렇게 부모님의 장례식에서 ‘시은’은 ‘설주’와 설주의 여자친구 ‘선지’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선지’와 ‘시은’은 긴 대화를 통해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서로 공유하고 치유 받으며, 이를 통해 시은과 설주 또한 서로의 상처를 공감하고 인정한다. 이 극은 마침내 상처를 딛고 극 중의 인물들이 未성년에서 美성년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 중의 인물들은 모두 자신의 결핍과 상처를 가지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 27일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진행해, 향후 3년간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5대 의원 120명의 당선을 확정‧공고했다. 이날 선거 결과, HD현대인프라코어㈜ 등 100개사가 당선, 특별의원은 20개사가 무투표로 당선되었으며, 선출된 의원 임기는 오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2027년 3월 5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제25대 의원선거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일반의원(정수 100)에 121개사, 특별의원(정수 20)에 20개 단체가 등록한 바 있다. 이에 일반의원은 선거를 진행하여 다득표자 순으로 100개사를 선출하였으며, 특별의원은 선출정수와 같거나 미달할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관련규정에 따라 투표 절차 없이 당선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렇게 당선된 120명의 상공 의원들은 앞으로 3년동안 상공회의소 의결부의 구성원으로써 인천지역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인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상공회의소의 각종 사업에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직접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28일 진행했다. 공사는 서천 특화시장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고, 공사 임직원 총 63명이 온정의 손길을 모아 성금 352만원을 대한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공사의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해에도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및 강릉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성금 기부 등 긴급구호지원 활동들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