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강화군장학회(이사장 이상설)는 29일 명진웨딩홀에서 올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8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회는 학업성적 우수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170명(고등학생 70명,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선발된 대학생 중 일정 성적 유지자에게는 하반기 1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체능 특기자 11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이날 장학생들에게 총 3억 417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강화군장학회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총 2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강화군은 2021년 강화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당초 100억 원이었던 목표액을 150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올해 예산에 편성된 30억 원이 추가 적립되면 150억 원 조성 목표를 달성한다. 향후에는 장학기금을 활용해 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8일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시범지역 지정에 공모했으며 19일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이다. 1차 지정에는 40개 지역이 신청해 31개 지역이 지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도 고양, 양주, 동두천 등 4개 지역이 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강화 지역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화군은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지역에 맞는 모델을 만들고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의 첫걸음을 떼었다”며, “특구의 성패는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에 대한 열망을 어떻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국민의 힘, 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연수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주민이 직접 조례를 제정·개정·폐지에 대해 청구하는 제도로 이번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지난해 8월 실시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른 개정 사항을 반영해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제도 및 관련 서식을 보완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주민조례청구 정보시스템 등록 및 처리현황 공개에 대한 규정 신설, 주민조례청구권 보장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의무 규정, 주민조례청구의 수리·각하 결정 및 통지(3개월 이내)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을 담고 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한성민 의원은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선도하는 제도로 더 많은 구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조례청구권이 보장되고 더 많은 구민이 적극적으로 지방자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소방서가 지난 27일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구조대원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글이 게시됐다고 밝혔다.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은 계양소방서 119구조대의 이신우ㆍ문기백ㆍ고정재ㆍ조계훈 구조대원이다. 작성자는 길을 잃고 눈이 많이 쌓여 미끄러져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구조대원들이 위치를 파악해 하산을 도와줬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최근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미끄러웠고 해가 지는 저녁 시간이라 더 늦었으면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수도 있었지만 빠르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산행 시 안전 사고 예방을 철저히 부탁드리며 이렇게 구조자들이 전해주시는 감사 인사에 대원들은 뿌듯함을 느끼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춘수 위원장과 심우창 의원이 지난 27일 당하동 공영주차장에 방문해 합동점검을 했다. 당하동 공영주차장은 당하동 1097-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4,256.88제곱미터에 4층 4단으로 구성된 주차면수 110면을 확보한 시설로 지난해 3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나, 현재 지적사항 등 미비점을 조치하는 중이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계단이 마모되고 주차면 도색이 벗겨지는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나타났다. 이에 심우창 의원은 “빗물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트랜치 및 보도블록 시공에도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라며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춘수 위원장도 “공영주차장은 주민 편의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28일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2024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2023년도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결산 ▲실무분과 운영 규정(안) ▲2024년도 실무분과 지역네트워크강화 사업 계획(안) ▲2024년도 동 보장협의체 지역복지사업 계획을 안건으로 다뤘다. 참여 위원들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운영 규정안을 면밀히 검토·논의했으며, 협의체는 앞으로 더욱 체계화하고 공식화된 실무분과 구성·운영을 통해 통합서비스 지원 기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저출산고령사회라는 시대적 상황과 계양구의 환경적 특성을 살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달라.”라며, “위기가구 보호·대응을 위해서도 민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성묵 민간위원장은 “연초에 계획했던 사회보장증진과 관련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민·관·주민으로부터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반영해 지역사회에 스며드는 복지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2월 28일 오후 2시 30분, ‘2024년도 정기총회’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 내 크레스트 72홀에서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 회장단을 비롯한 전국 대의원이 참석해 2024년도 목표 및 비전, 2024년도 주요 사업 일정 등의 현안 보고로 시작됐다. 뒤이어 2023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임원 선출의 건 등의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연맹은 이번 총회를 통해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회원 역량 강화 및 교육 확산, 협업과 소통을 통한 조직 구축, 주인의식 강화로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 신규 사업을 통한 연맹 재정 건전성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구현할 방안을 모색했다. 강석호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연맹은 지난 70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올 한 해 연맹은 정관에 의한 조직의 투명한 운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연맹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부, 지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월 29일 엘타워에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은 23개국 100명(학사 35명, 석박사 65명)으로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2024년 1학기에 입학하는 재외동포 학생들이다. ※‘23.11월 모집하여, 각 재외공관 추천 및 심의위원회 통해 ’23.12월 선발 장학생 혜택 △생활비 월 95만원 및 보험료, △왕복항공료, △역사문화체험 등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기존 장학생들도 참석, 선후배간 진로 고민 등 조언을 나누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센터장은 대한민국 역사‧문화 및 발전상 등을 직접 체험하고, 앞으로 거주국과 대한민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차세대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석사과정 장학생 대표 김승호(카이스트 AI학과, 에콰도르)는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학사과정 대표 조민서(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피지)는 “국민 건강을 위한 식생활 정책을 연구하여 정부기관이나 국제기구에서 일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는 동포사회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있는 평택시티즌FC 산하 U12 유소년팀이 ‘2024 만세보령머드배 JS컵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상위시드 최종 3위에 등극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JS파운데이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박지성보령스포츠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됐다. 전국 40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승승장구하며 상위시드 무대까지 올랐다. 예선 I조에 속했던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파주운정FC(6-2승), 서울광장초(5-0승)를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번 대회 우승팀인 계양구유소년(0-1패)에 아쉽게 패배하며 조 2위를 기록했다. 대회 규정상 조 2위 5개 팀 중 상위 3개 팀에 상위시드 진출권이 부여되는데 평택시티즌FC U12팀은 페어플레이 점수에 앞서며 상위시드 진출권을 획득하는 행운까지 얻었다. 이후 각 조 1위도 포함된 2차 리그 대진에서 FC신곡화이트(0-1패), 송파구유소년(2-4패), 서산FC(5-4승)를 만나 1승 2패,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으로 우리 시를 빛내고 있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월 29일 하루의 일정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다뤘다. 송림동 80-34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 5월 최초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7년 2월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변경 고시되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학령인구 변동 등 학생 배치계획 등을 고려하여 정비구역 내 계획한 초등학교 시설을 초·중 통합학교로 변경하는 사항으로, 의회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 회의를 열어 집행부 소관부서의 사안 설명을 듣고 의원별로 질의 및 의견개진을 하였다. 유옥분 의장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은 우리 동구의 최대 과제이다”라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시설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우리 의회도 해당 안건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