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대기업)이 동반자적 관계로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창출되는 성과를 공유하는 계약방식이다. 공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외산품 국산화, 단종품 및 신기술 개발 사업으로 “도시철도 변전소용 정류기 접지 계전기 국산화 개발” 등 총 8건의 과제를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해 해당물품의 원가절감과 물품수급 안정화를 이룬바 있다. 금년에는 전사적으로 신규과제 개발 필요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성과공유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호선 자동개집표기용 GCU보드 국산화” 등 5건을 성과공유과제로 최종 선정해 중소기업과 외산품 국산화, 단종품에 대한 대체품과 신기술을 적용한 보수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선진 교통공기업으로서 성과공유제를 통해 역량 있는 강소기업들과 상생협력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모범납세자제도는 ‘정직하게 납세하는 것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주어 장기적으로 자발적인 성실납세의식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직하게 납세’하는 것은 국민의 4대 의무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을 보상받을 만한 특별한 일로 만들 필요가 없으며 이는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이 6일 국세청이 매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모범납세자 행사에 대해 “정직한 납세를 위해 정부가 주로 활용하는 보상과 처벌 전략은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려는 납세자의 의지를 감소시킨다”며 자발적 성실납세의식을 낮추는 모범납세자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범납세자제도는 국세청이 매년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납기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 공항 출입국 우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납세자연맹은 모범납세자 제도가 형평성 문제와 악용소지 우려도 있다고 진단했다. 우선 ‘가장 성실한’ 납세자인 근로소득자는 선정대상이 아니며 내부 선정기준도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일정기간 세무조사 면제 특혜는 탈세문제로 비화되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연맹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정부 산하 인증·평가기관과 지자체가 지역사회를 위한 ESG 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은 안산시가 수도권에서 최초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이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안산시는 5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산하 공공기관(출자·출연기관 등) 및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증진을 위해 ESG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는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이와 관련해 ISO 인증 심사와 심사원 양성교육 운영에 있어 비용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소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에 있어 시청 직원 대상 관련 교육 실시,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 위한 ‘씽크어스(Think Earth & Us) 캠페인’ 전개, ‘으쓱(ESG)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2일 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3회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학습근로자(15명)의 입교식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P-TECH 과정은 ㈜나우로보틱스, ㈜신한엘레베이터, ㈜제이엘테크, ㈜페이지이엔피, 드림에어(주), 이앤디일렉트릭(주), ㈜누리팩, ㈜레이덱스, ㈜삼풍전기, 주식회사제이에사오토모티브, ㈜한독자동기 등 11개 기업과 협약하여 기업에 재직 중인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의 우수한 교수진과 훈련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AI 소프트웨어 활용 및 코딩, 프로그램로직제어(PLC) 기본 운영, 융합프로젝트(PBL) 실습을 기반으로 2년 간 1,53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학사를 받게 된다. 이번 입교식에 참석한 산학협력처 심광보 처장은“고숙련일학습병행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스마트전기 분야 기술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한편 올해 10년차로 풍부한 운영 경험이 있으며 중부지방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극단 인토의 김종진 대표(51)가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이하 인천연극협회) 제15대 신임 지회장에 선임됐다. 신임 김종진 지회장은 인천예총 1층 전시실에서 열린 2024년 한국연극협회 인천지회 '정기총회 및 제15대 임원 개선'에서 단독 입후보해 다수의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김 지회장은 2027년 2월까지 4년간 인천연극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 지회장은 인천연극협회 극단과 회원들을 위한 지원 제도를 강화,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인천연극협회의 정상화, 모든 연령층의 예술가들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대한민국 연극제 성공적 개최 등을 공약했다. 김 지회장은 "인천연극인들을 대변하는 자리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며 "인천연극협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인천시를 비롯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인천연극협회를 소통의 창고로 변화시키는 등 조직 전열 정비에 힘쓰겠다"며 "연극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당장 내일부터라도 인천연극의 뿌리인 연로 연극 선생님과 각 극단의 대표님들 그리고 우리 인천연극인들을 만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서는 학위과정 성적 우수자의 입학생 선서를 포함해 교직원 소개까지 2년제 학위과정, 직업훈련과정, 신중년특화과정 약 300여 명의 학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했다. 남인천폴리텍은 1975년 인천직업훈련원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2년제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제5기, 하이테크과정 4기, 전문기술과정 제49기 입학생을 맞이했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기술 교육 맛집인 우리 남인천폴리텍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러분의 취업성공과 평생 쓸 기술을 익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교직원 모두 여러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현재 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교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영광옥당중학교 체육관(미림관)에서 열린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했다. 영광옥당중학교는 1961년 ‘영광여자중학교’로 설립됐으나 올해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의 전환됨과 동시에 ‘영광옥당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새 출발을 시작하고 첫 입학식을 열었다. 장은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영광여자중학교의 졸업생 중 한 명으로 옥당중학교의 첫 입학식에 축사를 맡게돼 영광”이라며 “이름은 바뀌었지만 그 교육의 정신과 학문에 대한 열정,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지역민의 사랑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얼마나 성장하고,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지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미래가 밝고 희망찰 것이라 확신하고,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으로 도내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전남의 미래 인재 육성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 본에어가 지난 27일 UAM 기체 제작사인 AutoFlight (오토플라이트)와 기체 국내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AutoFlight의 UAM 기체 비행시연 행사 후 진행되었으며, 기체의 비행성능을 선보인 후 체결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시연은 AutoFlight의 ‘Prosperity I’ 기체 두 대가 동시에 원격제어를 받으며 편대비행을 했다. 세계 최초로 바다를 건너는 이번 시연에서 Prosperity I은 65db의 적은 소음과 고도 150m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비행으로 홍콩과 마카오 사이의 해협 55km 구간을 20분만에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40년까지 약 6,000억 달러(약 8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UAM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eVTOL(전기 수직이착륙) 산업이 더욱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utoFlight은 독일과 중국에 기반을 둔 UAM 기체 제조사로, 이번에 선보인 4인승 eVTOL 기체 “Prosperity I” 는 최대속도 시속 200km, 한번 충전에 250km 거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이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인천중구 걷기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건강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다음, 필수 과제(미션)를 수행하면 된다. 필수 과제는 3월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1일간 총 14만 보 걷기(하루 최대 1만보 인정)와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인바디(체성분) 측정 후 인증사진을 워크온 앱을 통해 제출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목표를 달성한 인원 중 8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영양운동상담실(032-760-603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건강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위험요인을 줄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신중년중앙회가 지난해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3월4일 오후 4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렉스윤 본사에서 인천동부지부 출범식를 열고 신중년 고용 창출을 위한 비전과 활동계획 등을 제시했다. 신중년 인천동부지부 출범식에 이용기 기획실장의 사회로 조완규 총재(서울대 총장, 교육부 장관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주철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민주 인천동부지부장의 경과보고와 박주철회장의 외빈 소개로 이어졌다. 박주철 회장은 '한국신중년중앙회'에 대한 소개에 앞서 여러분들이 오늘 최고의 행운을 보장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중년과 일자리를 연계시키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박 회장은 "100세 시대인 오늘날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50∼70대의 신중년 세대는 1천500만명에 달하고 이 중 절반가량인 800만명은 심신이 건강한 노동가능 인구"라며 "능력 있고 열정 가득한 신중년을 사회로 복귀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안에 100만 회원가입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중앙정부의 프로젝트를 따서 하는 큰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앙에 유니콘기업을 한 5개 만들려